
흑사병으로 절망에 빠진 세계에서 살아남는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가 14일 출시 이후 비교적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기대작 중에선 가장 높은 점수다.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15일 메타크리틱 기준 18건의 리뷰에서 평균 메타스코어 82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저 평가는 103명이 참여해 8.8점에 이른다. 마찬가지로 오픈크리틱에서는 79건의 리뷰가 올라왔으며, 평균 81점을 기록 중이다. 평균적으로 80점대를 넘기면 명작 반열에 오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평가다.
한편, 비슷한 시기 출시된 다른 게임들은 비교적 낮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지 2'는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72점을 기록 중이며, 4월 말 발매된 '데이즈 곤' 역시 71~72점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꽤나 양호한 평가를 받고 있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팀 리뷰 점수 역시 '매우 긍정적'이다.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은 "스토리도 굉장히 깊고 스릴도 끝내준다", "스토리, 그래픽, 음악, 성우, 긴장감, 몰입도 모두 재미있고 완벽하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플래그 테일: 이노센스'는 영국과의 백년전쟁에 흑사병까지 창궐하며 혼란 그 자체였던 1349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14세 소녀 아미시아와 5살 소년 휴고 남매는 온갖 위험이 가득한 세상에서 탈출해야 하며, 수천 마리씩 몰려다니는 쥐떼와 이단 심문관을 피해 살아남는 것이 주제다.
이 게임은 지난 14일 PC(스팀)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됐으며, 한국어판은 오는 6월 4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를 통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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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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