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릭 차일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튜디오HG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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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싱 더 배틀’, ‘오버턴 VR’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1인 개발자 한대훈(스튜디오HG)의 세 번째 게임 ‘메탈릭 차일드’ 첫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다.
스튜디오HG는 13일, 신작 ‘메탈릭 차일드’ 첫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메탈릭 차일드’는 지난 5월 첫 공개된 게임으로, 근접 전투를 중심으로 하는 로그라이크 액션게임이다. 게임은 2019년, PC와 모바일, PS4, 닌텐도 스위치로 나올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안드로이드 ‘로나’와 함께 적을 물리치며 모종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주인공 ‘로나’가 우주 스테이션에서 임무를 방해하는 적 안드로이드 ‘메탈릭 차일드’와 싸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서 ‘로나’는 로켓을 발사하는 건틀릿이나 망치 등을 활용해 적을 물리친다. 무기마다 각기 다른 기술을 구사할 수 있고, 폭발하는 통 등 주변 사물을 공격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거대한 적과 싸우는 보스전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적을 처치한 뒤 코어를 흡수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아울러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로나’는 임무에 실패한 것처럼 곳곳이 망가진 채로 방치되어 있다. 그리고 ‘피노키오’ 동화를 언급하며 적이 된 안드로이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하고, 영상 말미에는 지구에 유성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과 “당신이라도 이렇게 했을거다”라는 대사로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기도 했다.
스튜디오HG는 ‘러브 파르페’, ‘마비노기’, ‘블레이드앤소울’ 등에 참여한 한대훈 개발자가 세운 인디게임 스튜디오로, ‘스매싱 더 배틀’, ‘오버턴 VR’ 등을 내놓았다. 이 중 ‘오버턴 VR’은 ‘차세대 게임 콘텐츠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메탈릭 차일드'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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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에버퀘스트 기행기를 읽던 제가 게임메카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hunsang123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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