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시장 분석] 설패키지 출시 후 피파온라인3 몸값 TOP 10 시세 추이

지난 8일, 피파온라인3는 2018 프리미엄 설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28일까지 판매하며, 1월 중순 이적시장 기준가 TOP 100 선수들 중 1명을 얻을 수 있는 '2018년 ULTIMATE TOP 100'을 포함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기존에는 5만 캐시에 판매하는 상품을 1회 한정 3만 캐쉬에 구입할 수 있다. 단, 선물은 불가능하며 오직 PC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재미 있는 건 화려한 구성의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려 있다는 점이다. 바로 선수들의 시세 하락 예상이다. 패키지 구성으로 인해 고가 선수들의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 최근 시세 하락은 피파온라인3 유저들에게 굉장히 큰 관심사다. 피파온라인4 자산 이전 혜택에서 중요한 EP 포인트가 선수단 가치와 보유 EP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메카는 현재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 10명을 선정해 지난 주 몸값과 비교해보았다.

설패키지 출시가 하루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미세하긴 하지만 지난 주에 비해 몸값이 내려갔다. 가장 많이 떨어진 선수는 유럽리그전설의 M. 발락이다. 7%나 떨어졌다. 2월 내내 설패키지가 판매되니 앞으로도 하락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월 2주차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의 추천 선수는 클린트 뎀프시(EC)다.

뎀프시는 미국의 축구선수로 시애틀 사운더스 FC 소속이다. 화려한 테크닉이나 뛰어난 골 결정력을 지닌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피지컬로 공을 간수하고 주변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플레이에 능하다.

그런데 피파온라인3의 클린트 뎀프시는 의외로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85의 골 결정력과 84의 헤딩, 슛 파워를 자랑한다. 게다가 개인기까지 4성이고 '화려한 개인기' 특성을 보유했다. 주발은 오른발이나 왼발도 4로 제법 높은 축에 속한다.

2018년 2월 9일 오전 11시 기준, 클린트 뎀프시의 1강화 카드 매물의 최저가는 950만 EP다. 원톱치곤 짧은 패스 수치가 높고, 드리블도 괜찮다. 연계에도 재능이 있어 주변을 활용하는 타겟터가 필요한 감독에게 추천한다.

 

지난 5일,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FC의 대결에서 모하매드 살라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덕분에 살라는 리그 25경기만에 20골을 달성했다. 현재 리그 득점 1위 해리 케인과 단 1골 차다.

경기를 EPL로 한정한다면 살라는 리버풀에서 최소 경기 20골을 넣은 선수가 된다. 게다가 공격 포인트로 따지면 27개를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데뷔 첫 25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입단 6개월 만에 리버풀 역대 최고 공격수 계보에 근접한 것이다.

피파온라인3의 살라는 비록 OVR이 81이지만 연이은 좋은 퍼포먼스로 인해 라이브 부스트가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재도 무려 부스트를 5씩이나 받고 있고 이 덕분에 가속력과 속력이 96, 94로 굉장히 높다. 앞으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되기에 가격 상승이 점쳐진다.

2주 연속 월드 전설, 유럽리그전설, 월드베스트의 시세가 떨어졌다. 전반적으로 모든 시즌이 하락세긴 하지만 특히나 월드베스트는 연이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는 48%나 떨어진 L. 수아레스다. 

반면 라이브(17) 시즌의 P. 오바메양은 전주 대비 35%나 상승해 눈길을 끈다. 이번 아스날 FC 이적 소식이 몸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