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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 랭킹] 피파온라인3 9월 특집편, 3개월간 랭커들이 선택한 선수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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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메카 랭킹 9월 특집 시간이다. 이번엔 지난 3개월 간의 데이터를 합산, 포지션 구분 없이 순위경기 랭커 13,000명이 가장 많이 사용한 선수 TOP 10을 정리해 보았다. 순위표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검증된 성능을 지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골키퍼였다. 전체 1위를 E. 반 데 사르, 그리고 T. 쿠르투아(LP)는 7위를 기록했다. 골키퍼 부문에서 두 선수의 점유율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뛰어난 수비수를 다른 포지션에 기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상적인 것은 J. 스탐을 공격수에 기용한 사례다. 이는 높은 신장을 고려해 타겟터로 배치한 듯 싶다. P. 비에이라의 공격수 기용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반면, 피파온라인3 주 포지션보다 다른 포지션으로 더 많이 기용한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월드레전드 로랑 블랑이 그렇다. 분명 수비수로 등장한 선수지만, 능력치 자체가 미드필더에 적합해 3개월간 733명이 기용했다.

UnLMTD박상웅 - 2017년 정규시즌 20차 3위
- 월드레전드 블랑은 가격이 괜찮고 중앙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 둘 다 된다는 장점이 있어 매력적이다. 패치 이후 장점이 더 부각된 선수라고 생각한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2위
- 센터백으로 썼을 때 블랑은 키가 크지만 헤딩은 좀 불안했다. 그래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다.
Swwg분수v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07위
- 블랑은 현존 수비수들 중에서 손가락 안에 든다. 감독들이 센터백 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주 쓰는데, 일반적으로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많이 배치하더라. 개인적으론 센터백일 때 더 빛을 발한다고 본다.

미드필더 블랑은 확실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공격 면에서는 답답할 때가 있다. 파워 헤더가 없고, 공격 참가 시 마주하는 슈팅 찬스에서 빗나가는 경우가 나온다.

그러나 센터백일 때는 큰 키에 비해 뛰어난 주력, 똘똘한 AI, 큰 키로 인한 제공권, 완벽한 위치선정 등이 잘 어우러진 선수다. 파워헤더가 없는 스탐이라 보면 될 것이다.

▲ 피파온라인3 9월특집편, 가장 많이 사용한 TOP 10 WB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WL 'R. 굴리트'

월드베스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치에도 눈길이 간다. 애초에 멀티 플레이어로 등장했지만 주 포지션인 공격수보다 미드필더, 그것도 측면에 기용한 랭커가 더 많다.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자랑하며, 덕분에 많은 감독이 여러 포지션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른 의미로 인상적인 선수에는 R. 굴리트도 있다.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고 많은 커뮤니티에서 말했지만, 정작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사용한 숫자가 훨씬 많다. 세간의 평가와는 맞지 않는 모습이다. 물론 99명이나 공격수로 기용했지만 3개월간의 데이터를 합산한 것이라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2위
- 호날두를 공격수와 미드필더로 나눠 사용한 건 포메이션 때문인 것 같다. 사실 어디에 써도 좋은 선수라 포지션이 큰 의미가 있나 싶다.

그리고 굴리트의 최적 포지션은 역시 CM이나 CAM이다. 물론 다른 위치에 써도 되지만, 대체할 좋은 선수도 많고 굴리트에 비해 능력치 상으로 꿀릴 게 없어 잘 사용하지 않는다. 추가로 스페셜 팀 컬러 CM, CAM 포지션엔 특급 선수가 몇 없다.
Swwg분수v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07위
- 월드베스트 호날두는 월드레전드 1군 선수에게도 밀리지 않는 만능 자원이다. 공격수면 공격수, 윙이면 윙, 못하는 게 없다. 개인적으로 효과를 보는 포지션은 윙이나 원톱이라고 생각하는데, 윙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원톱 호날두는 생소할텐데, 높은 점프력, 뛰어난 주력과 연계 등 필요한 능력을 고루 갖췄다. 원톱으로 추천한다.

굴리트는 모든 선수들 중 최고의 공격수 또는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CM으로 쓸 때는 지닌 능력을 모두 발휘하는 느낌이었다. 반면 공격수일 때는 중원 자원의 움직임을 많이 보여 원래 힘을 전부 보여주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UnLMTD박상웅 - 2017년 정규시즌 20차 3위
- 피파온라인3에서 호날두는 전시즌이 다 좋다. 뭐하나 빠지는 능력이 없어 윙이나 포워드 등 자리를 가리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월드베스트는 더 좋아 스쿼드에 하나쯤은 있어야 할 필수 선수라고 생각한다. 월드베스트를 5강화 정도 하면 괴물이다. 참고로 이번 패치 이후 공격수에 더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굴리트는 여유가 있을 경우 하나쯤 있으면 좋은 선수다. 압도적인 피지컬에 헤딩, 슛, 패스, 스피드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그런데 너무 비싼 것이 흠이다. 여유가 없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포메이션 또한 특집답게 집계를 해보았다. 그 결과 랭커들은 '4-5-1', '4-2-3-1', '4-4-2(김정민)'를 가장 많이 사용했으며, 세 포메이션 모두 중원이 강력한 형태다. 또한, 지공 전술에 특화됐고, 다양한 패스루트가 그 기반이다.

1, 2위는 각각 4-2-3-1과 4-4-2(김정민)가 차지했다. 챔피언십 우승자 팀 컬러를 사용하면 효율이 높아 많은 랭커가 쓰는 걸로 분석된다. 4-5-1은 과거 정재영 선수가 자주 활용하던 포메이션으로, 지난 9월 2주차 메카 랭킹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3개월간 랭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4-2-3-1 포메이션 선수와 전술 수치 (전술 수치 제공 : UnLMTD박상웅)

1위 4-2-3-1은 지금도 순위 경기 랭커들이 사용하는 인기 포메이션이다. 공격적인 측면에선 중앙보다 측면 크로스 플레이가 효율적이며, 수비는 투볼란치와 네 명의 수비수가 있어 철벽에 가까운 견고함을 자랑한다.

거기에 다수의 미드필더로 중원에 안정감을 더해 다양한 패스 루트를 만들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중앙 돌파를 위한 지공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돌파에 대해 랭커들은 개인 콘트롤을 많이 요구해 특별히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충고했다.

중요 포지션에 대한 랭커들의 의견은 다양했지만, 대체로 ST와 CAM, LM, RM을 많이 언급했다. 그리고 득점하기가 어려운 포메이션이라 공격 자원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UnLMTD박상웅 - 2017년 정규시즌 20차 3위
- 4-2-3-1은 일단 수비가 많아 정말 견고하다. 다만 공격이 어려운데 중앙과 사이드 둘 다 공격하기 좋으나, 상대적으로 중앙은 답답할 수 있다. 이럴 땐 사이드에서 전개를 하다가 CAM이 침투를 할 때 패스 또는 크로스를 올리면 된다. 아니면 원톱에게 다시 패스를 줄 수도 있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2위
- 4-2-3-1은 투볼란치를 기용해 안정감이 있어 최근 인기다. 그래서 수비를 확실하게 하고 미드필더들과 함께 올라가면서 빌드업하기 좋다. 직선적인 플레이보단 몇 번 템포를 죽이면 공을 줄 데가 많으니 참고하자.

LM, RM은 빠른 선수들로 구성하여 측면 돌파에 집중하고 CAM은 슈팅과 헤딩, 패스 다 좋은 선수를 쓰는 게 좋다. CAM이 이 포메이션의 핵심이다.
Swwg분수v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07위
- 전형적인 투볼란치 스타일을 이용한 포메이션이다. 역습이 아닌 전개로 공격이 이뤄지고, 3명의 미드필더 자원과 투볼란치를 통한 중원 압박은 탁월하다. 단, 원톱이 고립되지 않도록 윙과 CAM을 QS로 침투시키는 게 공격하기 수월하다.

참고로 CAM에는 적절한 몸싸움, 제공권, 패스 수치가 좋은 선수를 써야 한다. 대표적으로 뮐러, 오바메양, 함시크 같은 선수들이며 RM, LM에는 높은 '속가'로 수비를 따돌릴 수 있는 선수를 배치하자. 물론 크로스도 좋아야 한다. 측면에 어울리는 선수는 로번, 디 마리아, 뮐러, 히바우두 등이 있다. 

ST는 제공권, 드리블, 위치선정 등이 뛰어난 타겟터를 추천한다. 루카쿠, 트레제게, 반 니스텔로이, 반 바스텐 등이 있다.


국민트리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피파온라인3 감독님들이 더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메카 랭킹을 통해 여러 선수들과 포메이션을 소개해왔다. 여기에 더불어 이번 특집편에서는 득점 관련 노하우를 추가해 보았다. 

국민트리는 지난 체감 패치 이후 100여 개의 득점 장면을 분석하였고, 골이 가장 많이 들어간 위치를 찾아냈다. 이후 다양한 골 커맨드를 해당 위치에서 실험했으며, 그 결과를 영상과 이미지로 정리했다. 이번에 소개할 득점 방법은 '프리킥 - 동료 침투 시켜 넣기'이며, 그 외 득점 노하우는 피파온라인3 국민트리(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피파온라인3 국민트리 골 넣는 법 '프리킥#2 동료 침투 시켜 넣기' (출처: 피파온라인3 국민트리)



▲ 3개월간 랭커가 사용한 가성비 시즌별 TOP 5

가성비 선수 특집편은 랭커들이 순위 경기에서 사용한 선수들을 간추려보았다. 그 중에서도 비교적 저렴한 시즌인 라이브(16), LP, CP, EC, TOT'S를 선정했으며 그 외 나머지 시즌은 기타로 묶었다. 단, CC와 KC는 가성비로 보기엔 시세가 높아 제외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많은 랭커가 추천한 16시즌 오바메양이다. 피파온라인3 최강자 김정민 선수가 애용하는 선수이자, 챔피언십 우승자 팀 컬러의 핵심이다. 

LP시즌에선 자주 언급한 쿠르투아, 수보티치에 이어 5위의 투레가 눈에 들어온다. 비록 CM으로 출시됐지만 보급형 굴리트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다양한 포지션에 기용할 수 있다.

CP는 역시 에펜베르크다. 같은 이름의 월드레전드 보다 체감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서인지 CP를 선호하는 감독들이 더러 있었다. EC에선 필립 람의 뒤를 잇는 알라바가 1등을 차지했다. LP 알라바가 성능이 더 뛰어나지만 가격 면에선 EC가 저렴하다. TOT'S는 스위퍼키퍼의 선구자 노이어를 많은 랭커들이 사용했다.

Swwg분수v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07위
- 최근 출시한 CC 나잉골란을 추천한다. 이유는 중원 장악력이 좋고, 모든 스탯이 골고루 높기 때문이다. CC 마테우스를 쓰는 분들은 나잉골란도 써보길 바란다. 작은 키에 비례하지 않는 점프와 제공권, 패스, 슈팅 등 다양한 부분을 만족한다.
UnLMTD박상웅 - 2017년 정규시즌 20차 3위
- 요즘 골키퍼에 16시즌 데 헤아를 사용 중이다. 5강화인데 가격도 2억에서 1억 후반이라 저렴하고 가격대비 슈퍼 세이브가 많다. 다른 시즌과 다르게 멀리 던지기도 있고, 날렵한 펀칭이 없어서 실수도 안 나온다. 그리고 LP시즌 벨라라비도 좋다. 고강화로 갈수록 좋기는 한데 6~7강화만 해도 빠르고 드리블이 부드러워 윙에 적절하다.
19960925 - 2017년 정규시즌 20차 12위
- LP시즌 E. 바두가 최근 가성비로 좋은 것 같다. 키는 173cm에 작지만 스탯이 워낙 좋아서 CM이나 풀백으로 충분히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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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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