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블레이드 업데이트, 원석에서 `다이아몬드걸` 로 변신

▲ 오는 5일 '흑룡의 부활 Part1'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이터널 블레이드'
(사진 제공: 갈라랩)

갈라랩이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는 ‘이터널 블레이드’ 가 오는 5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흑룡의 부활 Part1’ 으로 명명된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PvP 콘텐츠 추가를 비롯해 사냥터 전면 개편, 신규 아이템 대폭 추가, 여기에 콤보 시스템 개선 등 대대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터널 블레이드’ 는 기사단 생존자인 영웅(유저)이 오딘의 힘을 되찾기 위해 대륙에 은둔한 4개의 원소 신들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MMORPG로, 지난해 12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에는 신규 캐릭터 시프와 신수 조합 시스템 추가, 4월에는 총 81개의 신규 퀘스트 추가 등 꾸준하게 업데이트해왔다.

제약 없는 랭킹 매치와 약 600여개의 신규 장비 추가

‘흑룡의 부활 Part1’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랭킹 매치(PvP)는 모든 마을에서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랭킹 매치는 승패에 따라 PvP 포인트가 증가하게 되며, 단계별로 계급이 매겨진다. 자신의 계급은 캐릭터 이름 왼쪽에 위치하게 된다. 또한 매 1시간마다 순위가 업데이트 되는 랭킹 게시판을 통해서 자신의 순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 모든 마을에서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랭킹 매치

▲ 매 1시간마다 순위가 업데이트 되는 랭킹 게시판

▲ '이터널 블레이드' PvP 스크린샷

이와 함께 신규 장비 및 인터페이스 부분에 개편이 이뤄진다. 먼저 허리띠, 어깨, 아티팩트, 인장 등 총 4가지 신규 아이템이 추가된다. 여기서 허리띠와 어깨 부위는 일반적인 장비 아이템으로 분류되며, 아티팩트는 중첩되는 수만큼 능력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인장은 부가 옵션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대표적으로 장착시 캐릭터의 몸에서 빛이 나는 배지가 있다. 이 밖에 약 600여개의 신규 장비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으로, 기존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가장 반길 부분이다.

▲ 한층 깔끔하게 개선된 캐릭터 세부 정보창

▲ 다양한 부가 능력을 갖춘 배지

사냥터의 대대적인 개편 및 최대 9,999 히트까지 가능한 콤보 시스템

게임 내 매나스 유역부터 마나리온 정글에 이르기까지 사냥터에도 변화가 생긴다. 먼저 신규 제작된 9개의 맵이 추가되며, 기존 맵 중 6곳이 리뉴얼 된다. 리뉴얼 되는 지역의 특징은 신규 몬스터 추가 및 기존 몬스터들의 위치 재배치 등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총 131개의 퀘스트 추가 및 기존 퀘스트 중 일부 내용이 수정되었다.

▲ 신규 몬스터 및 사냥터가 대폭 추가되었으며

▲ 기존 몬스터들은 출몰 위치가 변경된다

마지막으로 콤보 시스템을 개선해 보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다. 다수의 몬스터와 전투시, 콤보수에 따라 최대 3단계로 임팩트 효과가 달라지고 타격감과 함께 손맛은 배가된다. 콤보 수치는 화면 오른쪽 중앙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대 9,999 히트까지 가능해 유저들의 도전욕구도 자극한다.

▲ 최대 9,999 히트까지 노릴 수 있는 콤보 시스템

그 외 몬스터의 기본 능력치 조정 등 밸런싱 조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터널 블레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흑룡의 부활 PART2’ 업데이트에서는 신의 무기 이터널 블레이드, 레어 쿄스튬, 신규 던전 흑룡의 부활 등 상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