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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찬바라Z 카구라, 좀비를 썰어내는 모습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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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9일 Xbox360 독점으로 발매되는 '오네찬바라Z: 카구라'


미소녀 캐릭터가 그로테스크한 액션으로 좀비를 썰어낸다는 독특한 컨셉의 게임 ‘오네찬바라Z: 카구라(이하 카구라)’ 가 오는 19일 Xbox360 독점으로 발매된다.

D3퍼블리셔에서 개발한 ‘오네찬바라’ 시리즈의 최신작 ‘카구라’ 는 신규 주인공 카구라와 사아야가 전작의 주인공 아야와 사키를 말살한다는 충격적인 전개로 스토리에 신선함을 더했다. 여기에 두 가지 무기를 소지해 유저가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공격 할 수 있는 콤비네이션(듀얼 웨폰) 시스템을 채용해 기존 시리즈 보다 액션 게임으로써의 기본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오네찬바라Z: 카구라' 오피셜 트레일러 영상


신규 주인공 이복자매 카구라와 사아야

‘카구라’ 는 체내의 혈액을 독자적으로 진화시켜온 혈족과 타인의 혈액을 통해 진화해 온 흡혈족과의 길고 긴 싸움을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는 흡혈족의 일원인 카루미라가 세계평화를 위해 제자인 카구라와 사아야에게 아야와 사키를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자매가 수송선을 통해 일본으로 상륙하면서 시작된다.



▲ 전작까지 주인공을 도맡아온 아야와



▲ 사키가 이번에 말살해야 하는 대상이다

언니인 카구라는 천방지축에 왈가닥인 성격으로, 싸움을 좋아하고 비키니 복장에 모자를 매치한 패션에 민감하다. 반대로 여동생 사아야는 냉정 침착한 성격으로 과거 혈액의 힘을 제어하지 못해 고통 받던 자신을 구원해준 카구라에 대해 친애하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깊다. 참고로 복장은 교복이다.



▲ 스타일대로 쿨한 성격의 새로운 주인공 카구라와



▲ 얌전한 성격과는 반대로 과격한 액션의 여동생 사아야

게임 속에서 두 자매는 혈족과 흡혈족의 혼혈이라는 특성에 맞게 혈족의 능력인 폭주와 피를 갉아먹는 흡혈을 사용할 수 있다. 먼저 폭주는 두 자매의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고, 범위 또한 넓어져 더욱 많은 적을 썰어낼 수 있다. 하지만 방어력이 약해지고 체력이 서서히 감소하는 부작용이 있어 사용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폭주에 필요한 조건은 적을 베면서 출혈하는 피의 양으로, 두 자매의 몸이 피범벅으로 더럽혀질수록(纏わり付く, 착 달라붙다)게임 화면 왼쪽에 표시된 게이지가 조금씩 차오른다. 이윽고 풀 게이지 상태가 되면 화면 전체가 순간적으로 붉어져 플레이어로 하여금 폭주 모드 발동 여부를 확인 및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출혈되는 피에 캐릭터가 더렵혀지면 폭주하게 된다

흡혈은 체력을 갉아먹거나 자신의 체력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는 특수 기술로, 죽지 않고 플레이 가능토록 한 밸런스 파괴의 주범으로 우려될 수도 있다. 하지만 ‘카구라’ 에 등장하는 몬스터 중에는 흡혈이 불가능한 타입이 존재하며, 회복 불가능한 대미지를 입히기도 해 오히려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 흡혈을 통해 적의 체력 게이지는 갉아먹고 자신을 회복시키자


보스전에서 맛볼 수 있는 잔인성 종결자, QTE 액션

‘카구라’ 에 등장하는 적은 기본적으로 느리고 흉칙한 몰골의 인간형 좀비가 대다수지만, 개중에 늑대인간, 뱀파이어, 메두사 등 신화 속에 괴물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독특한 점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있거나 한쪽만 과도하게 변형된 형태로 등장해 게임의 그로테스크한 느낌을 한층 배가 시켰다.

보스전에서는 버튼 액션으로 QTE를 맛볼 수 있다. QTE 액션은 두 자매가 보스 몬스터에게 일정 이상 대미지를 입히면 발동하는 이벤트로, 화면에 표시된 해당 버튼을 정확히 입력하면 적의 팔과 다리를 절단하는 연출이 이어진다. 특히 피가 분수처럼 솟구치거나 동강나 바닥에 떨궈지는 연출이 슬로우로 적용되어 있어 일반 공격보다 잔인성이 더욱 짙다.



▲ 보스가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버튼 액션 QTE가 발동한다. 이후는 자체 검열!


스피드한 카구라와 파워 넘치는 액션의 사아야

카구라는 일본도 두 자루와 짧은 단검 히드라 블레이드를 기본 무기로, 빠르고 곡예에 가까운 현란한 움직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아야는 전기톱 제이슨과 맨손과 발차기 심지어 자이언트 스윙도 거뜬한 너클을 기본 무기로, 플레이어에게 힘있고 파워풀 한 액션을 맛보게 해준다. 특히 위 무기들은 공격이나 점프 중에도 X버튼과 Y버튼만으로 간편하게 주무기나 부무기로 바꿀 수 있어 다양한 콤보를 만들어 볼 수 있다.



▲ 구입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도 천차만별



▲ 듀얼 웨폰 시스템으로 상황과 취향에 맞게 액션을 바꿔가며 플레이 할 수 있다

커맨드 액션에서 ‘오네찬바라’ 의 전통 시스템인 쿨 콤비네이션(아하 쿨 공격)은 최신작 ‘카구라’ 에서도 건재하다. 쿨 공격은 일반공격이 지속적으로 히트하면서 발생하는 추가 대미지(충격파)다. 충격파는 일반 공격보다 소폭 대미지가 높으며, 버튼 조합에 따라 연속적으로 유지할 수도 있어 원활한 게임이 진행되도록 돕는다. 참고로 충격파는 플레이어가 육안으로 푸른빛이 감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성공시켰을 경우 화려한 마무리 기술이 발동한다.



▲ 푸른빛이 감도는 쿨 콤비네이션으로



▲ 보다 하드코어하게 썰어낼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 필드 중간중간에 여신상 니르바나(상점)가 배치되어 장착 아이템과 스킬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노란색 구슬(포인트)을 일정량 소비해야 하며, 포인트는 적을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콤보 점수에 따라 획득하는 포인트의 양도 달라진다. 스킬은 도발이나 대시 킥 등 무기와 별개인 오리지널 액션으로, 미션 모드와 쿨 공격과도 연계할 수 있다.



▲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여신상 니르바나



▲ 무기와 링 그리고 스킬에 이르기까지 도전해야할 과제가 수두룩하다

마지막으로 ‘카구라’ 에서 제공하는 모드는 정해진 수순에 따라 진행하는 스토리모드, 아날로그 스틱으로 게임에 등장한 모든 캐릭터(심지어 적으로 등장하는 좀비까지)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필 모드, 전 세계 유저들과 Xbox LIVE 순위를 겨룰 수 있는 미션모드, 스토리 모드에 추가 미션에 해당하는 퀘스트 모드, 상대를 설정하고 자신만의 콤보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연습 모드, 주인공 카구라와 사아야를 플레이어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드레스 모드 등 총 6개다.



▲ 드레스룸에서 보다 아찔한 패션을 완성시키자

드레스룸에 대해 추가 설명을 덧붙이자면, 퀘스트 모드 과제를 달성해야만 개방되는 모드로, 카구라와 사아야의 기본적인 복장부터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설정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선글라스, 모자, 등에 붙이는 날개 장식 등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어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장착 모습은 이벤트 영상이나 프로필 모드 등에서 확인 및 감상할 수도 있다.



▲ 총 25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퀘스트 모드의 과제



▲ 미션 모드에서 지원하는 2인 플레이로 함께 더렵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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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D3퍼블리셔
게임소개
'오네챤바라 Z 카구라'는 무기를 사용해 좀비나 라이벌을 쓰러뜨리는 '오네챤바라'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혈족과 흡혈족 사이에 태어난 자매 '카구라'와 '사아야'가 등장하여 전작의 히로인이었던 기혈...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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