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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컴 2 개발사와 아틀러스 등, 지스타 출전사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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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25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대표 콘텐츠인 인디쇼케이스 2.0: 갤럭시(Galaxy), G-CON 2025 세부 시간표, 벡스코 제2전시장에 참여하는 BTC 주요 참가사 정보를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Expand Your Horizons(경계를 확장하라)’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단순한 전시 행사를 넘어 창작자와 산업,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경험형 축제로 진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디게임 생태계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 산업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게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매년 조직위 중심의 전시 특화 영역으로 구성됐던 제2전시장 B2C 영역에는 글로벌 게임사 다수가 참여한다. 특히 지스타 현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G-CON에 연사로 참여하는 기업이 직접 부스를 차린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게임상'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체코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 페르소나와 메타포: 리판타지오 등 유력 IP를 앞세운 세가/아틀러스, 에이스컴뱃 시리즈 30주년 기념 특별 부스를 선보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출전한다.

여기에 글로벌 대표 개발사 중 한 곳도 올해 지스타에 참가해 자사 대표 IP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전시와 현장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e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지스타 2025 추가 참가사 (자료제공: 조직위)

벡스코 제 2전시장 B2C 도면 등 세부 정보는 10월 중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올해 인디쇼케이스 2.0: 갤릭시는 작년대비 확대된 규모로 조성된다. 스팀덱(유통사: 코모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파트너로 참여해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인디 개발자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아울러 유니티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와 연계해 유니티를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게임 다수를 선보인다.

조직위는 "인디 콘텐츠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필수 콘텐츠이자, 지스타를 대표하는 메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인디 창작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지스타도 스팀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자료제공: 조직위)

G-CON 2025는 단순한 강연의 집합이 아니라, '이야기'로 게임의 본질을 탐구하는 내러티브형 컨퍼런스로 기획됐다. 게임이 사회·문화·기술과 맺는 관계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며, 영화·음악·아트·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되는 게임 서사의 진화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주제를 '감정과 연출의 언어'와 '세계와 철학의 구조' 두 축으로 나누어 탐구한다.

11월 13일에는 게임의 감정과 연출, 음악, 비주얼, 시스템 등 다양한 창작의 언어로 서사를 구축하는 과정을 다룬다. 디렉터, 작곡가, 아티스트 등 다양한 창작자가 감정을 설계하는 연출의 기법, 플레이어의 몰입을 이끄는 음악의 구조, 비주얼과 시스템을 통해 감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을 탐구한다. 또한 게임이 영화, 음악, 웹툰 등 다른 매체와 교차하며 확장되는 복합 서사 생태계를 조명하고, 이를 통해 플레이 경험이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14일에는 세계관, 철학, 서사의 확장을 주제로 게임이 예술·문학·기술과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논의한다. 고전적 RPG가 구축해 온 세계와 철학적 구조에서부터 현대 AAA 타이틀의 세계 구축과 서사 실험까지,  게임이 만들어내는 세계의 깊이와 그 속에서 확장되는 창작의 미학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한 게임 아트, 내러티브 디자인, 비주얼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기술, 예술, 시스템과 서사의 조화가 어떻게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지를 탐색한다.

조직위는 "G-CON 2025는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넘어, 게임이 만들어내는 세계와 그 안에 담긴 창작의 힘을 체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술과 예술, 산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컨퍼런스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G-CON의 양일간 시간표는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게임이 가진 문화적·예술적 확장성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축제’로 꾸며진다. 현장 전시, 컨퍼런스, 인디게임 행사 등 각기 다른 콘텐츠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참가자 모두가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하며 체험하는 지스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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