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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군단, 지옥판 피크민이 선사하는 피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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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비타와 동시발매되는 '지옥의 군단'

엔터스피어가 개발하고 스퀘어에닉스가 유통하는 군단 액션게임 ‘지옥의 군단(Army Corps of Hell)’ 이 오는 17일 PS비타(일본) 출시와 함께 동시 타이틀로 발매된다.

‘지옥의 군단’ 은 여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지옥을 무대로, 총 100마리의 고블린 군단을 통솔해 거대 몬스터를 섬멸하는 군단 액션 게임이다. 특히 소모품(?)인 고블린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략과 액션, PS비타 기기의 터치 스크린과 터치 패널을 사용하는 독특한 조작법과 최대 4명까지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대전도 지원한다. 여기에 OST작업에 선혈과 잔혹한 장면이 난무하는 게임의 특징에 걸맞게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 UNITED(유나이티드)를 비롯 다수의 언더 그라운드 밴드가 참여해 과격한 사운드와 보컬로 유저의 눈과 귀를 자극한다.


▲ 약체 고블린의 섬뜩한 반란!


▲ '지옥의 군단', 지옥의 액션 영상


신에게 복수하려는 마왕과 최강의 군단 고블린?!

마왕(주인공)은 지상에 있을 때 뛰어난 연금술과 강력한 마력을 가졌던 왕으로, 모든 세상을 정복(지배)하겠다는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 군단을 결성하는 와중에 신의 노여움을 사고 말았다. 신은 자신의 수하인 수만의 천사와 악마를 보내 마왕의 육체를 빼앗고 지옥의 지하감옥으로 떨어뜨린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마왕이지만, 신의 대한 복수와 증오는 더욱 커져 이윽고 지옥의 군단을 결성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거느린 수하는 무려 지능이 낮고 힘없는 고블린 뿐이었다.


▲ 지옥을 제패하고, 다시금 신에게 도전하는 마왕의 이야기


다양한 버튼 액션으로 전략과 액션을 병행

‘지옥의 군단’ 은 마왕과 고블린을 조종해 지옥의 패권을 달성하고, 최종적으로 신에게 다시 도전하는 투쟁을 그리고 있다. 마왕은 직접 싸우지는 않으나 고블린 군단을 조종해 전투를 진두지휘하는 입장으로, X버튼을 통해 고블린에게 공격을 지시할 수 있다. 여기에 L버튼으로 적에게 들러붙기 액션을 명령하는 등 상황과 장소에 맞는 전략적인 판단력이 요구된다.

터치 조작은 게임 시스템 중 하나인 악기에서 사용된다. 악기는 일종의 미니게임으로, 전투가 일시 중지되면서 터치 방식의 리듬 게임이 나타난다. 유저는 리듬에 맞춰 정면 터치와 후면 터치를 사용해 결과에 따라 좋고 나쁨이 표시되어 마왕의 체력이 회복되는 양이 결정된다.


▲ 정면과 후면 터치의 리듬감이 체력 회복에 관건이다

마왕이 통솔 할 수 있는 고블린의 수는 총 100마리로, 전사와 창병 그리고 마법사 등 총 3가지 타입의 병사를 골고루 분배 할 수 있다. 먼저 전사(O버튼)는 검이 주무기로 근거리 공격을 하며 일제 공격을 통해 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창병(△버튼)은 강력한 일직선 돌진공격이 가능하며, 대형을 유지한 채 행하는 공격은 적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반면 플레이어의 세심한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수를 하게 되면 절벽 아래로 멈추지 않고 돌격하거나 적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등의 상황도 생긴다. 마법사(□버튼)는 지팡이를 사용해 마법을 구사하며, 복수의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여기에 고속 이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탈출도 가능하다.


▲ 취향에 맞게 고블린 병사를 분배할 수 있다


▲ 전사냐 법사냐? 플레이어의 상황판단이 무척 중요하다

반대로 전투에서 고블린은 공격을 받으면 기절 상태가 된다. 기절 상태는 해골 표시로 된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되살리기 위해서는 재빨리 마왕이 접근해야 한다. 고블린의 수(인원)가 곧 전투력인 게임인 만큼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만약 기절 상태의 고블린을 일정 시간이 지나도록 방치한다면 그대로 죽고 만다.


▲ 해골 아이콘이 표시되는 고블린의 기절 상태


고블린 따위가 어디서! 지옥의 거대 악마들의 위용

‘지옥의 군단’ 에서 현재까지 공개된 악마는 데몬과 스킬라, 벨제붑 등 총 3마리의 몬스터다. 데몬은 지옥을 활보하는 거대한 악마로, 강력한 펀치 공격과 날개를 사용해 착지와 비상을 반복할 때 생기는 충격파 공격이 특징이다. 스킬라는 중앙에 위치한 자신(숙주)과 총 6개의 뱀의 머리를 가진 키메라 형태의 악마로, 다양한 마법과 근접 및 범위 공격을 유의해야 한다. 벨제붑은 벌레들의 왕으로, 지옥의 군단과 비슷하게 압도적인 수의 벌레를 활용한 다양한 패턴의 공격을 선보인다.


▲ 마왕보다 뿔이 크다는 이유로 잡히게될 거대 악마 데몬


▲ 총 6개의 머리를 공략해야 하는 거대 보스 스킬라


▲ 벌레 군단의 거대 보스, 벨제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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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군단 2012. 02. 22
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스퀘어에닉스
게임소개
'지옥의 군단'은 전투에서 패한 후 힘과 왕권을 모두 빼앗기고 불태워져 초라한 시체가 되어버린 지옥의 왕이 피에 굶주린 고블린 군단을 이용해 왕좌를 되찾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지옥의 악마들을 전멸시키기 위해 각각...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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