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에서 개발 중인 FPS게임 ‘배틀필드 3’ 가 오는 10월 25일 한글화 정식발매를 앞두고 있다. 전작에도 등장했던 중동연합(MEC)에게 미국 본토가 침공당하면서 뉴욕, 이란 등의 전 세계 전장에서 펼쳐지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배틀필드 3’ 는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최대 64명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지원하여, 전 세계적으로 예약판매량을 125만장을 돌파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시켜주기도 했다. FPS의 왕좌에 있는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탈환하기 위한 EA의 역작 ‘배틀필드 3’ 는 얼마나 대단한 FPS 게임인지 알아보자
최고의 그래픽으로 최고의 멀티 플레이 모드를 즐긴다.
‘배틀필드 3’ 는 실사를 방불케 하는 그래픽과 압도적인 사실감을 통해 마치 실제 전쟁터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배틀필드 3’ 는 ‘배틀필드 2’ 에 사용되었던 프로스트바이트(Frostbite) 1.5 엔진을 개량한 프로스트바이트 2.0 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DX11을 활용하는 그래픽 엔진의 성능 덕분에 더욱 깔끔하고 사실적인 그래픽 연출을 만나볼 수 있다. 주위에 보이는 모든 사물을 파괴할 수 있고, 영화를 보는 듯한 플레이 연출은 강화된 그래픽 엔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배틀필드
3' 의 자랑거리 사실적인 그래픽
또한 프로스트 바이트 2.0 엔진은 수백 개의 광원을 한 스테이지 내에 동시 구현하여 수많은 빛과 그림자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간 전투의 경우 수많은 포탄이 날아다니며 곳곳에서 빛의 폭발을 일으키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실제로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사실적인 움직임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자사의 축구게임인 ‘피파’ 시리즈에서 사용된 ANT 시스템을 도입, 기존의 어설프게 움직이던 병사들이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하였다. 또, 캐릭터(유저)의 얼굴과 사용하는 총의 위치를 마음대로 조절하여 시야를 확보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고퀄리티 그래픽은 PC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DX11로 인하여 PC 플랫폼을 감안하고 제작을 하였지만, 같이 발매되는 PS3, Xbox360에서도 거의 차이가 없는 그래픽을 만날 수 있다.
▲수
많은 프레임을 활용해 사실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ANT 시스템을 도입했다
‘배틀필드 3’ 는 비교적 짧은 싱글 플레이와 다양한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미국의 해병대 병사의 일원이 되어 전 세계의 다양한 전장에서 전투를 펼친다. 병과는 기존 ‘배틀필드 2142’ 와 동일하게 최전선에서 전투를 하는 어썰트(ASSAULT/COMBAT MEDIC), 적군의 탈 것을 파괴하고 수리하는 엔지니어(ENGINEER/ROCKET AND FIX), 장거리 지원과 정찰을 하는 리콘(RECON/HEADSHOT), 그리고 탄약 보급 및 C4를 설치하는 서포터(SUPPORT/SUPRESSING FIRE) 로 나뉜다. 싱글 플레이의 스토리는 협동 미션과 개연성이 있으며, 매번 새로 플레이 할 때 마다 다른 변수가 적용된다.
▲네
가지의 병과를 통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배틀필드 3’ 멀티플레이의 꽃은 64인 대규모 전투 모드다. EA는 지난 8월 열린 ‘게임스컴 2011’을 통해 Caspian Border 맵에서 64명이 한 번에 전투를 펼치는 64인 멀티플레이 모드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최고의 게임’ 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전용 멀티플레이 모드인 ‘점령’ 모드, ‘러시’ 모드 외에 추가적으로 ‘팀 데스 매치’ 모드를 추가하여 다양한 협력플레이를 지원한다.
▲'배틀필드
3' ,
64인 멀티플레이 영상
또한 `배틀필드’ 시리즈 전용 소셜 네트워크인 `배틀로그` 를 통하여 강화된 멀티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틀로그` 는 자신만의 소대를 구성하고, 다른 게이머들과 대화하며 자신의 업적을 다른 친구 및 적들과 비교할 수 있는 등 강력한 소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멀티플레이의 재미를 끌어 올려준다.
전장 한 가운데 서 있는 느낌의 진정한 FPS 게임
‘배틀필드 3’ 는 전직 SAS 요원 앤디 맥넵을 채용, 철저한 고증과 캡처 자문을 통해 사실성을 강조하여 실제 전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했다. 여기에 ‘배틀필드 3’ 트위터를 통해 버그나 오류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E3를 통해 공개했던 '배틀필드 3' 의 모션캡쳐 작업
또한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시리즈에서 삭제되었던 포복과 항공기가 다시 부활했다. 포복 같은 경우 ‘배틀필드 2’ 에서 문제가 되었던 포복 저격수의 캠핑 저격이 밸런스에 악영향을 미쳤던 점을 감안해, 이번 ‘배틀필드 3’ 에서는 스코프의 반사되는 빛을 상대방이 눈치채기 쉽게 하여 밸런스를 맞추었다. 이를 통해 저격수 혼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닌 최대한 분대가 함께 이동하며 전투를 하는 분대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배틀필드 3` 멀티 플레이 모드
영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발로란트
- 3 FC 온라인
- 41 로스트아크
- 51 메이플스토리
- 6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7 서든어택
- 87 패스 오브 엑자일 2
- 9 메이플스토리 월드
- 102 오버워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