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가끔 배고플 때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하늘에서 맛있는 음식이 뚝 떨어졌으면 좋겠어” 라고 생각해 본 적이 한번씩 있을 것이다. 물론 멀쩡한 하늘에서 먹을게 갑자기 뚝 하고 떨어질 리는 만무하겠지만, 그런 생각을 게임과 영화로 옮긴 작품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원제: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이다.
게임과 영화가 동시에!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은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콜럼비아 픽쳐스’와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이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로, 올해 9월 15일 영화 개봉날짜에 맞춰 게임도 동시에 발매된다. 게임 개발과 발매는 ‘유비소프트’에서 담당했으며, PC, PS3, Xbox360, Wii, NDS 등 총 5가지 플랫폼에 맞춰서 발매될 예정이다.
▲ 거대한 푸딩 마운틴
바보는 말릴 수 없다지만..
주인공인 ‘플린트 락우드’는 괴짜 과학자로 어릴 때부터 사람들의 삶을 바꿀 수 있기를 꿈꾸지만, 엉뚱하고 어딘가 부실한 발명품만 만들어내며 동네 사람들과 부모님에게까지 비웃음을 산다. 하지만 이 대책 없는 긍정주의 과학자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일생일대에 최고의 발명을 하게 되는데… 바로 ‘물을 음식으로 변하게 하는 기계’를 발명한 것이다!
▲ 하늘에서 핫도그가 떨어진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마침 주인공이 사는 마을에 먹을 것이 떨어져 정어리만 먹게 되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물을 음식으로 변환시키는 기계’를 발명한 주인공은 그 기계로 마을의 식량난(?)을 단번에 해소한다. 바로 기계를 하늘로 날려버려서 언제든 사람들이 원하면 원하는 음식으로 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상대로 우리의 주인공은 마을의 영웅이 되고 한동안은 마을 사람들 모두 걱정 없이 지내게 된다. 물론 그 뒤에 벌어질 참극은 모두가 먹고 떠드느라 아무도 관심이 없을 뿐…
▲ 인기 대폭발! 이대로 국회에 가도 되겠는걸!
기계가 폭주하며 사건은 터져버리고..
그러나 ‘플린트’가 쏘아올린 ‘음식 기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돌연변이 음식’들이 마을과 도시를 무차별로 침공하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플린트’를 움직이며 마을 곳곳을 어지럽힌 이 ‘음식’들을 ‘처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소스를 난사하는 햄버거, 스파게티 허리케인을 헤치고, 더 큰 재앙이 오기 전에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물을 음식으로 변하게 하는 기계’를 멈춰야만 한다. 즉, 이 게임의 모토는 “마을을 침공하는 돌연변이 음식들을 제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발명 아지트에서 정비를 마친 후, ‘음식’들과의 전투가 시작되는데..
▲ 하늘에서 메테오… 아니 거대 미트볼이 떨어진다!!
마구 쏟아지는 음식에는 ‘발명품’이 특효지!
플레이어는 주인공이 가진 ‘발명가’라는 특징을 활용할 수 있다. ‘광선검’과 ’줄톱’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광선톱’, SF물에서 많이 본 ‘레이저건’, ‘특수 포크’ 등등 원작의 ‘동화’적인 상상력이 가미된 다양한 무기들이 게임 속에 등장한다. 또한, 각각의 음식들마다 ‘체력 게이지’를 표시하고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돌연변이 음식’들을 배치해두어 ‘널려있는 음식을 치운다”는 느낌 보다는, “음식과 전투 중이다”라는 느낌을 강조했다.
▲ 훗, 나의 포크 맛이 어떠하냐?
게임 속의 다양한 미션들은 최대 2인까지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1명은 주인공인 ‘플린트’, 다른 한 명은 영화에도 함께 출현하는 동료인 ‘원숭이’를 조종하여 무차별적으로 공습을 감행하는 ‘음식 더미’들을 함께 해치우게 된다.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플레이 영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리그 오브 레전드
- 2 발로란트
- 3 FC 온라인
- 41 로스트아크
- 51 메이플스토리
- 6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7 서든어택
- 87 패스 오브 엑자일 2
- 9 메이플스토리 월드
- 102 오버워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