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4월에 발매 된 이후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코에이’의 ‘신장의 야망 시리즈’의 13번째 타이틀이 오는 9월 4일 발매 된다.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한국에는 정식발매가 된 경우가 거의 없지만, 역사를 활용한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에게 추천할 만한 타이틀이다.
과거의 계승과 새로운 시스템의 조화
‘신장의 야망: 천도’는 전작인 ‘신장의 야망: 혁신’에서 인기를 끌었던 ‘리얼타임 전투’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그리고 ‘성’이라는 한정적이고 좁은 공간을 중심으로 전투를 벌였던 시점에서 탈피하여, 성 주변의 ‘영토’까지 포함된 더욱 다양한 필드에서 전투를 벌이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세부적인 전투 속에도 ‘군대 진형’과 ‘군사시설’ 등의 다양한 전술요소가 첨부되어, 더욱 치밀하고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신장의 야망의 목표는 ‘일본 통일’!
‘오다 노부나가’나 ‘다케다 신겐’ 등의 ‘다이묘(지방 영주)’ 중 한 명이 되어, ‘내정’과 ‘합전’, ‘외교’ 등을 아우르며 자신이 속한 세력의 부국강병을 꾀한다. 자신을 따르는 세력의 군사력을 성장시켜 적대세력과 전투에 승리하는 방식으로 영토를 확대시킬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일본 내 66국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통일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된다.
▲ 오카자키 성만 점령하면 일본통일이다. 공격!
성이 아니라 영지가 목표다. 영지를 빼앗아라!
‘신장의 야망: 천도’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적국의 ‘성’이 아닌 ‘영지나 마을’을 빼앗고, 그 곳에서 얻어지는 자원를 취할 수 있는 ‘집락 시스템’이 도입된다. 국경 너머에 위치한 적대국 소유의 ‘마을’과 아군이 지배중인 ‘성’을 이어주는 ‘도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지배가 가능하며, 아군의 자원과 군세를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기술’까지 얻을 수 있다. 차근차근 영지를 빼앗아 적을 약화시킬지, 한번에 군사들을 모아 적의 ‘성’을 함락시킬지는 플레이어의 전략에 달렸다.
‘연대공격’을 통한 다양한 전술로 전장을 누비자 ‘어린’, ‘학익’ 등의 진형을 꾸린 부대가 일제히 공격하는 ‘전법 연대공격’은 적군에 비하여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역전홈런을 날려줄 수 있는 일종의 ‘필살기’와 같다. ‘연대공격’과 함께 자신의 거점에 미리 세워놓은 ‘군사시설’까지 잘 활용하면, 최소한의 피해로 적을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개척되지 않은 산과 강에 직접 도로를 뚫어 적의 배후를 치는 방식의 전술도 펼칠 수 있다.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연대를 통하여 새로운 전술들을 시도해보자.
▲ 적은 내 앞에 있는데 뒤에 성을 누가 공격한거지?
‘다이묘’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군웅패권 모드’
지방통일을 목표로 하는 ‘군웅패권’ 모드에서는, 일본 역사상 유명한 ‘다이묘’들에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상당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일본 통일’과 달리, 자신이 속한 지방을 통일하는 것만으로 바로 ‘엔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유저들이 가볍게 게임을 즐기기에 적절한 모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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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촌락 하나면 지방통일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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