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는 강렬한 리얼리티를 추구한 PS3, Xbox306, PSP, PC플랫폼의 ‘니드포스피드: 시프트’, Wii와 NDS로 발매될 아케이드 형식의 ‘니드포스피드: 니트로’,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월드 온라인’의 출시를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서킷 레이싱을 무대로 차세대기에 걸맞은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일 ‘니드포스피드: 시프트’의 출시가 2009년 9월로 확정되었다.
기존 시리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현실감을 대폭 강화하여,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리얼 드라이빙 게임 매니아까지 섭렵하겠다”는 것이 그들이 이 타이틀을 선보이는 목적이다. 더 정교해진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속도를 필두로 레이싱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니드포스피드: 시프트’를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자.
▲ '니드포스피드: 시프트' 트레일러 영상
화사하고 정교해진 그래픽 전작인 ‘니드포스피드: 언더커버’에서는 리얼하지만 광원효과를 빼면 지루해보이는 그래픽으로 유저들의 혹평을 받았지만, 이번 작품은 더욱 정교해진 그래픽으로 다양한 환경의 서킷을 누비며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런 발전된 그래픽은 “실제로 차를 운전하는 기분을 게임기로 느껴보자!”를 구현하고자 하는 ‘니드포스피드: 시프트’의 콘셉트와 잘 맞아 떨어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다.
▲ 전체적인 색감과 배경이 기존의 시리즈보다 화사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 더욱 정교해진 차체는 그래픽인지 실사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이다
기존 니드포스피드의 틀을 깬 리얼리티 지금까지의 니드포스피드는 시리즈가 거듭할수록 단조로운 움직임으로 게임성의 한계를 보여주며, 다소 실망스럽단 평을 들어왔다. 하지만, 이번 ‘니드포스피드: 시프트’에서는 이런 기존 작품들의 틀을 깨고 ‘확실한 리얼 드라이빙’을 추구하며 힘찬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운전석 모드’는 인터페이스의 도움 없이 계기판과 백미러, 사이드미러의 활용만으로 레이싱이 가능할 만큼 완벽한 리얼리티를 보여주었다.
▲ 계기판과 백미러와 사이드미러, 그 외에 무엇이 필요한가? ▲ 차체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시점은 실제 레이싱을 방불케 한다
시리즈 최대 규모의 차종과 서킷 이번 작품에선 기존의 차종은 물론 Pagani Zonda, Porsche 911 GT2, Audi RS4, Chevrolet Corvette Z06, Lotus Elise 등 이름만 들어도 레이싱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레이싱카와 세계의 명차들이 추가되었다. 역대 최다의 차종이 수록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명차들은 뒷태마저도 아름답구나... ▲ 멋진 배경과 어우러진 명차들은 보는 재미까지 더해주고 있다 ▲ 수리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하이퍼 퍼포먼스카 하이퍼 퍼포먼스카는 니드포스피드에서 만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모드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이나, 외형은 물론, 다양한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탑재하며 기존의 시리즈보다 다양한 하이퍼 퍼포먼스카를 등록할 수 있다. 내가 만든 자동차로 세계 유명 서킷을 누비며 '니드포스피드: 시프트'만의 매력에 빠져보도록 하자.
▲ 내가 만든 자동차로 세계의 명차들과 레이싱을 펼쳐보자 ▲ 허름해 보여도 시속 300km는 거뜬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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