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라이징은 이런 게임이다! 정부조차 포기한 ‘죽은 자들의 도시 포츈 시티’. 죽음과 부패의 아스라한 현장에서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인간과 거리와 광장을 가득 메운 좀비들 중 누가 이 도시의 진정한 주인이라 말할 수 있을까? 무자비한 본능으로 인간을 해치려는 좀비와 오직 살아남기 위해, 최선의 방어를 위한 최선의 공격을 감행하는 소수의 인간들의 싸움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을 맺을 것인가...
거듭된 심의 끝에 드디어 한국에 안착한 대작 캡콤의 개발총괄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나후네 케이지의 야심작, 데드라이징이 심의와의 긴 접전 끝에 드디어 4월 30일, 1편을 한국에서 정식 발매하였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145만장 이상을 팔아 치웠으며 일본에서는 데드라이징 2에 대한 개발이 한창이다.
▲ 좀비들의 아우성! 날 내버려둬!
특명! 진정한 좀비들의 세계에서 72시간을 생존해라! 데드라이징은 리얼리티한 배경과 판타지적인 액션성을 잘섞어 놓아 게임의 흡입력을 높였다. 전작인 데드라이징 1을 경험해봤다면 이 게임이 얼마나 진정한 좀비의 세계를 표현해보고자 애썼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주위에는 온통 걸음이 느리고 시뻘건 눈을 가진 좀비들만이 존재하고 그 안에서 홀로 살아가는 것만이 삶의 목적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데드라이징 2 역시 72시간이라는 시간 제한을 가지고 있으며 쇼핑몰에서 음식을 먹으면 모자란 피를 채워주는 등의 실감나는 방식도 그대로 채택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좀비들로 득실거리는 갬블러의 도시 포츈 시티에서 생존하는 것이 결국 궁극적인 게임의 목표다.
▲ '나는 전설이다' .. 내가 주인공이다!
높은 자유도, 이제는 카메라가 아닌 오토바이다! 데드라이징의 특징 중 하나는 주인공의 세계관이 매우 뚜렷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좀비세계에서 놈들을 해치우는 것만이 목적이 아닌 주인공의 직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활동으로 인해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전작에서 주인공은 특종을 탐내 누구도 꺼려하는 좀비 지역으로 직접 향하는 열의를 가졌다. 게임 내에서 독특한 사진을 찍을수록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포인트도 높다. 이번 데드라이징 2에서는 카메라가 아닌 오토바이다. 주인공인 척 그린은 모토크로스 바이크 챔피언이기 때문에 바이크를 멋지게 운전하는 등으로 가산 점을 얻을 수 있다.
▲ 전작의 프랭크, 퓰리처 상을 위해서라면 좀비 그 까이꺼~
▲ 오토바이로 어떻게 죽여야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개발 컨셉은 ‘보다 넓고 크고’, ‘보다 자유도가 높은’ 이다. 그만큼 높은 자유도를 그려내려고 애쓰고 전작에서 아쉬웠던 부분인 한 화면에 나타날 수 있는 좀비의 숫자를 대폭 늘렸다. 이제 한 화면에서 구현해 낼 수 있는 좀비의 숫자는 무려 수천마리에 달한다!
게임계에서도 적절한 코미디를 구현하고 싶다는 이나후네 PD. 그는 팬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을 개발해서 서비스하고 그에 따른 보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싶다고 한다. 또 하나의 완벽한 좀비의 세계에서 다양한 오브젝트와 상황을 이용해 생존하는 플레이어를 꿈꾸는 당신, Are you ready?
▲ 놀라지 마시라. 이곳은 좀비 월드
▲ 주변 사물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기본!
▲ 사슴탈도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공개된 데드라이징 2의 트레일러 영상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주인공 척 그린(Chuck Greene)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오브젝트를 이용해 좀비를 죽이는 장면을 코믹하게 얘기해준다. 마치
집에서 셀프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듯한 영상으로, 데드라이징 2를 통해
캡콤이 그려내고 싶었던 좀비의 세계에 대해 잔인하게, 혹은 통쾌하게
엿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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