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뿐 아니라, 머글의 세계에서도 해리포터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머글이 뭔지, 그 놈의 쌩쌩한 빗자루로 공중에서 벌이는 그 요란한 게임은 도대체 뭔지. 그러면서도 이제 우리는 9와 3/4 승강장으로 들어가서 호그와트의 이동하는 계단도 타보고 싶고, 마법 수업도 들으며 "윙가르디움 레비오사!"를 외치고 싶다. 도저히 가상이라고 믿기지 않는 그 생생한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여기 이 게임을 살펴보자!
▲점점
망가지는 해리포터의 얼굴도 재미난 볼거리 ▲헐.. 완전 리얼이야 나 소름돋았어
EA 코리아에서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개봉과 더불어 2009년 여름에 발매될 해리포터의 신작 게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7월 15일 개봉할 예정으로, 그에 조금 앞서 게임은 PC와 PSP를 비롯한 전 플랫폼으로 7월 1일부터 발매된다.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원작을 바탕으로 이미 매 시리즈마다 영화와 게임을 동시에 흥행시킨 바 있다. 전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에서의 단점을 보완한 세밀한 그래픽과 게임 내에서의 자유도를 높인, 보다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새로운 전개, 덤블도어마저 잃은 해리의 운명은 7월에 개봉될 새 영화는 해리를 또 한번 위험한 여정으로 끌어들인다. 이번에는 혼자서 도저히 막을 수 없다는 덤블도어 교수의 부탁 아래 다시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 말포이의 이상한 행동에 의문을 느끼며 슬러그혼 교수의 기억을 알아내는 임무를 채 끝마치지도 못한 채 영화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든다.
마법 수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슬러그혼의 환심을 사면서 어렵게 그의 기억을 알아내는 데 성공하지만, 볼드모트에게 이미 덤블도어교수는 살해당한 뒤. 호그와트를 중도 하차하기로 결심하고 드디어 론과 헤르미온느와 함께 볼드모트와의 접전에 준비하는 해리에게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과연
▲어느새
훌쩍 커버린 헤르미온느 ▲디자이너가 안티다.. 틀림없어
단순한 캐스팅은 가라! 마법을 직접 시전해보자 대부분의
어드벤쳐 게임은 맨손과 총기, 검 등의 무기류를 주로 사용하고 주변의
사물들을 이용해 미션을 헤쳐나가는 경우가 많다. 해리포터에서도 무기를
쓰긴 쓴다, 지팡이를! 이 지팡이를 휘둘러 마법을 부리긴 부려야겠는데,
단순히 단축키 클릭만으로 마법이 나간다면 재미없지 않은가. 게임은
영화 원작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직접 캐스팅을 시전해야만 마법이
발동되도록 구현되어있다. 즉, 마법을 시전하는 동작을 취하는 것이
포인트다. ▲처음엔 이런식으로 가볍게 시작하다가...
▲'어이쿠! 맞을뻔했네' 조금 격렬해진듯 하더니
▲으악! 너죽고 나죽는거다
마법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 로맨스까지! 마법을 쓰는 것만으론 자칫 심심해지기 일쑤다. 이번 혼혈왕자 편에서는 스토리를 최대한 따라가도록 하는 대신 연금술이라는 비장의 무기를 내세웠다. 게임 속의 해리가 된 유저는 직접 다양한 포션을 제조할 수 있으며 그 능력은 무궁무진하다. 또한 해리와 헤르미온느의 로맨스 스토리 라인도 잡혀있어 영화를 보는 내내 궁금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 듯 하다.
▲자~
며느리도 모른다는 연금술 조제법 ▲그린핀도르 선수가 되어 퀴디치경기를 체험하는 것도 건재!
▲로맨스는 안돼, 로맨스는 안돼!!
한편, 전작이 화면이동이 고정적이고 그래픽이 매우 떨어져 불만을 샀던 반면 이번에는 자유롭게 호그와트 구석구석을 모험해볼 수 있다. 미니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쿼디치는 정식 발매판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또한 액션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새로운 마법들을 배우며 볼드모트와의 대결을 준비하는 등 RPG성 재미도 가미되었다. 정식 발매 일까지 이제 불과 2달이 채 남지 않았으니 미리 호그와트행 열차 티켓을 끊고 기대해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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