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데이즈, 섬머데이즈, 그리고 크로스데이즈 비극적인 삼각관계, 충격적 결말로 유명한 '데이즈' 시리즈를 만든 일본의 오버플로우의 3번째 이야기 '크로스데이즈'가 올해 6월 일본에서 정식발매 된다. '크로스데이즈'는 일본의 유명한 PC 용 성인게임 제작/판매 브랜드로서 피아캐롯, 위드유, 시스터프린세스를 게임기용으로 이식한 오버플로우의 발매 예정작으로 주인공을 둘러싼 여주인공들간의 심리묘사가 일품인 미연시 게임인데 국내 팬들에게는 잔혹한 결말로 매우 유명하다.
▲이번엔 또 어떻게 놀래줄 것인가
오버플로우는 스택사(社)에서 PC용 성인게임을 제작/판매를 목적으로 지난 1997년 3월에 만들어진 브랜드로 ‘피아캐롯’ 시리즈를 세가세턴, 드림캐스트 용으로 이식, 판매했었으며 각종 미연시 게임들을 게임기 용으로 이식, 판매하는 정도였으나, '스쿨데이즈'로 일약 세간의 관심을 받으며 급성장했다. 스쿨데이즈는 흥행에 성공해서 TV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으며, 오버플로우에서 제작한 게임 사상 최초로 PS2에 이식, 발매, 인터넷 라디오 버전으로도 발신되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게임 진행 오버플로우의 일등공신이자 '크로스데이즈'의 전작인 '스쿨데이즈'가 DVD듀얼레이어를 이용한 대용량의 풀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게임 진행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작 '크로스데이즈'에서는 전작에선 없던 고해상도의 화면 사이즈를 제공하며, 배경 애니메이션이나 인물들의 애니메이션에 모션캡쳐 기능을 추가해서 그래픽적인 면에서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기능들의 추가로 인해 플레이어는 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화면으로 인해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전작 '스쿨데이즈'에서 8GB가 넘는 설치용량을 비롯해 게임 내에 있는 애니메이션의 용량이 일반 TV애니메이션의 70화 분량이 된다는 이야기를 추가한다면, 이번 '크로스데이즈' 역시 그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게임상에서 제공할 것으로 보여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전작들과 동시대에 일어나는 사건 기존의 미연시 게임들과 비교해 본다면 신작의 경우 전작에 이어서 후일담으로 진행되는 순차적인 시간진행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크로스데이즈'는 전작의 '스쿨데이즈'와 같은 시간대에 같은 배경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고 있다. 즉 전작에서 제한되어 있는 분기점에서 아쉬웠던 부분이나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분기점의 선택을 '크로스데이즈'에서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도 계속되는 파격적인 스토리 전작 ‘스쿨데이즈’와 같은 시간배경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크로스데이즈’의 주인공은 전작과는 주인공이 다르다. 유약한 남학생(주인공)이 주변의 여학생들 사이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기본적인 미연시 게임에서 게임제목이 암시하듯 크로스(엇갈리는) 하는 청춘들의 나날(데이즈)가 펼쳐질 것임에는 분명하지만, 전작에서처럼 충격적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크로스데이즈’’는 현재 PC 용 체험판이 공개되어 있는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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