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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특수요원의 활약, 더 새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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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스팅(STING)’은 ‘하프라이프2’에 사용된 소스(Source)엔진으로 개발됐다. 그리고 그만큼 사실적인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사물들의 물리처리는 물론, 네트워크 동기화, 총기 사용 등으 착실히 구현됐고, 이를 통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스팅’은 게임의 시나리오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북핵문제를 다루고 있어 많은 논란이 일었던 게임이다. 2월 22일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데, 과연 1차 클베 때와 어떤 모습이 바뀌었을 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내 행동에 따라 주위가 반응한다

이번 2차 클베 때 가장 큰 변화는 날아 오르는 새와 짖는 개 효과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개와 새는 게이머가 근처로 다가가면 하늘로 날라가거나 짖어 위치를 적에게 알려줄 수 있다. 주위의 반응을 감지해 반응하도록 해놓았는데, 만약 이들을 방치해 두면 적들이 자신의 위치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따라서 미리 사격해 죽임으로써 외부에 자신의 위치가 알려짐을 방지 할 수 있다.

▲ 이것들아!! 조용히 하지 않으면 쏴버릴 수 밖에 없단 말이다!! ㅠ_ㅠ

또한 이번 2차 클베 때부터 게이머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복장 및 액세서리 아이템들의 외형 변형도 추가돼 더욱 개성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안면 위장부터 군복과 각종 파트별 코스튬은 물론 다양한 특수 기능의 아이템 착용도 가능하다.

나이트 비전, 근접 공격 등 눈길 끄는 신규 시스템

이번 2차 클베 때는 게이머들을 위한 편의 부분과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 개선됐다. 먼저 백팩 시스템이 추가됐다. 백팩 시스템은 하나의 총기를 더 소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게이머는 게임플레이 중 사망 후 리스폰 중에 무기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서로 다른 총기를 소지한 채 게임을 플레이 하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리스폰 중에 무기를 교체할 수 있다

캐릭터의 움직임도 보다 사실적으로 보여지도록 수정됐다. 1차 클베 때는 캐릭터가 어느 부분에 총을 맞던지 상관없이 동일한 모션을 보여줬다. 하지만 2차 클베에서는 캐릭터가 총을 맞는 부위에 따라 반응하는 모션이 추가돼 현실감 있는 타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단거리를 전속력으로 달릴 수 있는 대쉬 기능도 추가됐다. 대쉬는 일정량의 스태미너를 사용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기능이다. 하지만 캐릭터가 스태미너를 많이 소진하게 되면 숨소리가 커지는 등의 패널티를 얻게 돼 게이머의 신중함을 요구한다.

▲ 다..달려온다!!!

FPS라고 해서 총만 죽어라고 쏘는 것이 아니다. 최근 온라인 FPS 게임들을 보면 소위 말하는 ‘칼전’이라는 모드가 각광받고 있다. 총을 쓰는 것이 아니라 근접 무기만을 사용해 겨루는 모드인데, ‘스팅’은 약하고 빠른 근접 공격과 강하고 느린 근접 공격 방식을 제공해 칼전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나이트 비전과 플래시 아이템도 있어 어두운 지역에서도 적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달라진 지역도 눈여겨볼 만 하다. 기존 미사일 스톰, 서브웨이, 파이어 케이지, 프론티어 지역이 밸런스 부분이 강화돼 리뉴얼 됐고, 신규 지역 지하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 더블 킬 했을 때 이러한 마크가 표시된다

▲ 헤드샷을 성공시키면 이러한 마크가 표시된다

▲ 나이트 비전을 착용했을 때의 화면

상대방을 사살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다!

이번 ‘스팅’의 2차 클베 때는 게이머들이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게임 모드가 준비돼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게임 모드는 다음과 같다.

1. TDM (Team Death Match)

 *특징: 기본적으로 FFA와 동일하나 두 팀으로 나누어 상대 팀을 제압한다.
 *인원: 각 팀 당 최대 10명씩, 총 20명의 인원이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목적: 정해진 시간 동안 상대방을 더 많이 죽이는 진영이 승리한다.
          각 진영 멤버의 최종 킬을 합산하여 팀의 점수로 계산하여 팀의 승/패를 겨룬다.
 *승리 조건
   - 정해진 시간 동안 상대방을 더 많이 죽이는 팀이 승리한다.
   - 정해진 시간 없이 정해진 수의 상대편을 먼저 죽이는 팀이 승리한다.
   -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플레이어부터 순위가 매겨진다.

2. 미션: 폭파

 *특징: 시나리오에 따라 특정 목표를 파괴하거나 이를 저지한다.
 *인원: 2팀이 참가하며 각 팀 당 최대 10명으로 구성된다.
 *목적: 공격팀은 특정 지역에 C4 설치 후 폭파, 수비팀은 이를 저지한다.
 *승리 조건
   - 정해진 시간 내에 특정 목표물에 C4를 설치하고 성공적으로 파괴하는 경우 공격팀의 승리
   - 설치된 C4가 폭발하기 전 해체할 경우 수비팀의 승리이며 한 라운드를 가져간다.
   - 양 팀 모두 정해진 시간 내에 상대편을 모두 사살하면 승리한다.
   - 공격팀이 C4를 설치 한 후 전멸하더라도 C4의 타이머는 계속해서 가며 타이머가 끝나 폭발하게 되면       공격팀의 승리, 이를 해체하게 되면 수비팀이 승리한다.
   - 정해진 시간 내에 C4를 설치하고 파괴시키지 못할 경우 수비팀이 승리한다.

3. FFA (Free For All)

 *특징: 나 외에는 모두가 적인 팀이 없는 개인전으로 숨 쉴 틈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 모드
 *인원: 팀 구분 없이 최대 20명으로 구성 된다.
 *목적: 보이는 모든 플레이어를 공격하여 더 많은 킬 수를 올린다.
 *승리 조건
   - 정해진 시간 동안 가장 많은 적을 죽이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 정해진 시간 없이 정해진 수의 적을 가장 먼저 죽이는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 가장 많은 킬을 기록한 플레이어부터 순위가 매겨진다.

▲ 동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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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게임소개
`스팅`은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게임의 배경으로 쓰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맵과 캐릭터들은 남북한의 대치상황이라는 배경에서 따온 것들이 많다. 다른 FPS 게임처럼 배경을 몰라도 게임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은 사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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