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을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이라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임은 아마도 ‘유니버셜 센츄리 건담 온라인’일 것이다.
그러나 MMORPG가 아닌 전략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진 건담 온라인을 알고 있는가? 지금부터 소개하는 건담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2는 MMORPG가 아닌 온라인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로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생소하게 다가올 것이다.
1년 전쟁의 포화속으로...
건담의
스토리에서 1년 전쟁은 건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배경으로 지금에도 1년 전쟁을
배경으로 수많은 관련 건담 게임이 등장하고 있다.
건담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2는 기동전사 건담의 스토리 중 1년 전쟁을 3개월의 기간으로 재현한 전작 ‘건담 네트워크 오퍼레이션’을 개량한 속편이다. 전작과는 달리 무기 및 실드를 교체, 탈착할 수 있는 등 기체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전투장면이 모두 3D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투장면은 모두 풀 3D로 처리되어 현실감을 높였다 |
게이머는 연방군 또는 지온군의 부대장이 되어 자기 개성에 맞게 부대를 구성할 파일럿과 기체를 선택하고 1년 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고 전투에 참가한다 |
부대원도 단순한 NPC로써의 통일된 모습이 아니다. 자신의 부대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주기 위해서 부하들의 외견은 물론 이름까지도 게이머의 선택에 맡겨두고 있으며 MS, MA 등의 기체도 자신만의 오리지널로 구성이 가능하다.
기체 커스터마이징과 파일럿 육성
온라인이라는
환경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캐릭터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얼마나 남들보다
강해질 수 있는지를 경험하는 것이다.
건담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2에서는 기체 커스터마이징과 파일럿 육성으로 자신의 부대를 강화시킬 수 있다. 전작에서는 기체에 따라 지정된 무기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무장 종류가 기체와 상관없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즉 건담에 자크용 무기를 장착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가 가능하고 개조 시스템을 통해 원작의 기체보다 더 강한 기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파일럿의 경우 스킬 시스템을 이용해 자유롭게 육성할 수 있다. 또 전략의 개념을 파일럿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데 공격적, 방어적, 사격위주, 호위위주 등으로 파일럿의 특성을 부여해 전작 이상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다.
▲다양한 무기를 이용함에 있어서 제약은 사라졌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육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건담 네트워크 오퍼레이션 2는 로그아웃해도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게이머가 전투지역과 부대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을 즐기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개발사에 의하면 하루 1시간도 아닌 10분만 투자해도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건담을 좋아하지만 바쁜 일상에 온라인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할 수 없는 게이머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온라인게임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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