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가 되고싶다고? 나만 믿어! 팍팍 밀어줄테니… (마이드림: 온에어)

성우가 되기 위한 험난한 길
마이드림에서 게이머는 기자가 되어 성우가 되고싶은 미소녀들을 취재하고 성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여느 육성시뮬레이션처럼 게이머는 예비 성우지원자들이 성우가 되기까지 그녀들에게 최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아르바이트를 주선해 주는 등 후원자로서 노력한다. 그리고 그녀들에게 성우로서의 자질과 활동을 기자로서 취재하여 잡지나 신문에 기사화 할 수 있도록 바쁘게 뛰어다녀야 한다. 우선 지원자들은 성우 연수생으로 시작해 학원 스케줄에 따라 수업을 받고 2년 동안 게이머가 어느 지원자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느냐에 따라 그녀들의 미래가 결정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이드림에는 총 8명의 성우 지원자들이 있으며 각 여자주인공들은 환경에서부터 성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개성이 존재한다. 여기에 약방의 감초격으로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 가령 조교, 학원장, 기자, 성우 등이 등장해 자잘한 이벤트를 엮어나간다. 아름다운 고해상도의 그래픽으로 게임 중간중간 연수생들의 재기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일단 지원자들이 다른 매체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기사화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게이머는 자신이 후원하는 성우 지원자가 기사화 될 수 있도록 편집회의를 통과해야 한다. 이렇게 통과된 의견이 기사로 잡지에 실리면 어떤 의견을 제안했느냐에 따라 그녀들의 능력치와 지명도가 올라간다는 점도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