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되는 액션게임의 동향을 살펴보면 퀘이크 시리즈와 같이 무식하게 총을 난사하거나 수십방의 총알세례를 받고도 끄덕도 않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게임보다는 생각을 요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작품이 게이머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히든 & 데인저러스` 역시 사실성이 부각되는 액션·전략게임으로 코만도스의 치밀한 전략성과 하프-라이프가 전달하는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두 작품에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설정한 `히든 & 데인저러스`를 통해 게이머는 1943~45년 사이에 벌어졌던 실제 전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당시 일반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기밀사항 등을 게임을 통해 알 수 있다.
독특함이 한 번 더!~
`히든 & 데인저러스`의 시작은 매우 독특하다. 처음 게임을 실행하면 폭격기안에 앉아있는 게이머를 비롯해 총 4명의 대원들을 만날 수 있다. 다른 공군기지로 이동중인 폭격기는 안개가 자욱한 어느날 밤 갑자기 적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게 되고 대원들은 낙하산을 타고 탈출을 시도한다. 졸지에 전대원들이 사방에 흩어져버린 이 상황에서 게이머는 착륙과 동시에 흩어진 대원들을 모아 분대를 재결성하는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때 불행하게도(?) 게이머는 맵을 사용할 수 없다. 사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팀은 첫 미션에서 맵을 제공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게이머는 나침반 하나와 별과 달 등 자연환경을 통해 자신과 대원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대원들을 모두 소집한 게이머는 나무와 숲으로 울창한 다뉴브 지역을 비롯해 철도와 산업도시 이태리, 엄청난 양의 눈이 수북한 노르웨이, 거대한 맨션과 지하 공장단지가 있는 독일 등 유럽에 위치한 6개국과 드넓은 바다, 미로와 같은 동굴에서 6개의 캠페인을 접하게 되는데 6개의 캠페인은 총 24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이머의 신중한 판단과 풍부한 상상력이 요구되는 `히든 & 데인저러스`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작품으로 숨돌릴 틈조차 없다. `히든 & 데인저러스`에서 게이머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는데 제공되는 50명 대원들의 전투력과 특성을 고려해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교체도 가능하다.
미션수행시 수하에 있는 대원이 죽었을 경우 다음단계의 미션에서 다른 대원을 고용할 수 있는데 미션을 수행하기 전 반드시 브리핑과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는 계획단계를 거쳐야 한다. 또한 모든 미션은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퇴역 군인들로부터 들은 경험담을 토대로 제작했기 때문에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고 뛰어난 현실감을 전달한다. 게임초반에는 게이머가 대원들에게 하달할 수 있는 명령이 제한되어 있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명령을 하달할 수 있다. 또한 한 대원에게 자동 패트롤 루트를 설정해주면 동시에 다른 대원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원들은 걷고, 뛰고, 꿇어앉고, 웅크리고, 엎드리고, 등반하고, 총을 쏘고,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데 모든 움직임은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또한 부상당한 적군이나 빅토리를 외치는 대원들의 표정연기 역시 일품이다.
게이머는 지프, 트럭, 탱크, 무장차량, 비행기 등 각종 운송수단을 조종할 수 있다. 모든 차량들은 제 2차 세계대전때 접했던 것으로 옆에 작은 차가 부착되어 있는 독일식 모터사이클도 등장한다. 또한 군복을 보고 어느 국적의 적군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건물 역시 40년대 건물로 마치 제 2차 세계대전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이 가능한 `히든 & 데인저러스`의 또 다른 장점은 뛰어난 엔진이다. 자체개발된 엔진을 이용한 3D 그래픽은 게임을 더욱 역동적으로 조명해 주는데 특히 야간전투신에서 현란한 광원효과를 실감할 수 있으며 안개, 비, 눈 등 날씨효과를 통해 뛰어난 사실감을 맛볼 수 있다. 주변환경 묘사 역시 뛰어나다. 높은 장벽으로 둘러쌓인 구치소를 보고 있노라면 삭막함이 대번에 느껴지며 휘황찬란한 샹들리에와 예술작품이 걸려있는 맨션은 화려함의 극치를 전달한다. 나무로 우거진 울창한 숲 역시 장관이다.
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히든 & 데인저러스`의 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연상시킨다. 사실성이 부각되는 `히든 & 데인저러스`가 과연 코만도스나 레인보우 식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자못 기대된다
`히든 & 데인저러스` 역시 사실성이 부각되는 액션·전략게임으로 코만도스의 치밀한 전략성과 하프-라이프가 전달하는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두 작품에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설정한 `히든 & 데인저러스`를 통해 게이머는 1943~45년 사이에 벌어졌던 실제 전쟁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당시 일반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기밀사항 등을 게임을 통해 알 수 있다.
독특함이 한 번 더!~
`히든 & 데인저러스`의 시작은 매우 독특하다. 처음 게임을 실행하면 폭격기안에 앉아있는 게이머를 비롯해 총 4명의 대원들을 만날 수 있다. 다른 공군기지로 이동중인 폭격기는 안개가 자욱한 어느날 밤 갑자기 적의 공격을 받아 추락하게 되고 대원들은 낙하산을 타고 탈출을 시도한다. 졸지에 전대원들이 사방에 흩어져버린 이 상황에서 게이머는 착륙과 동시에 흩어진 대원들을 모아 분대를 재결성하는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때 불행하게도(?) 게이머는 맵을 사용할 수 없다. 사실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팀은 첫 미션에서 맵을 제공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게이머는 나침반 하나와 별과 달 등 자연환경을 통해 자신과 대원들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대원들을 모두 소집한 게이머는 나무와 숲으로 울창한 다뉴브 지역을 비롯해 철도와 산업도시 이태리, 엄청난 양의 눈이 수북한 노르웨이, 거대한 맨션과 지하 공장단지가 있는 독일 등 유럽에 위치한 6개국과 드넓은 바다, 미로와 같은 동굴에서 6개의 캠페인을 접하게 되는데 6개의 캠페인은 총 24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이머의 신중한 판단과 풍부한 상상력이 요구되는 `히든 & 데인저러스`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작품으로 숨돌릴 틈조차 없다. `히든 & 데인저러스`에서 게이머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는데 제공되는 50명 대원들의 전투력과 특성을 고려해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교체도 가능하다.
미션수행시 수하에 있는 대원이 죽었을 경우 다음단계의 미션에서 다른 대원을 고용할 수 있는데 미션을 수행하기 전 반드시 브리핑과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는 계획단계를 거쳐야 한다. 또한 모든 미션은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퇴역 군인들로부터 들은 경험담을 토대로 제작했기 때문에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고 뛰어난 현실감을 전달한다. 게임초반에는 게이머가 대원들에게 하달할 수 있는 명령이 제한되어 있지만 게임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명령을 하달할 수 있다. 또한 한 대원에게 자동 패트롤 루트를 설정해주면 동시에 다른 대원을 컨트롤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대원들은 걷고, 뛰고, 꿇어앉고, 웅크리고, 엎드리고, 등반하고, 총을 쏘고, 아이템을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동작을 구사할 수 있는데 모든 움직임은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다. 또한 부상당한 적군이나 빅토리를 외치는 대원들의 표정연기 역시 일품이다.
게이머는 지프, 트럭, 탱크, 무장차량, 비행기 등 각종 운송수단을 조종할 수 있다. 모든 차량들은 제 2차 세계대전때 접했던 것으로 옆에 작은 차가 부착되어 있는 독일식 모터사이클도 등장한다. 또한 군복을 보고 어느 국적의 적군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건물 역시 40년대 건물로 마치 제 2차 세계대전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이 가능한 `히든 & 데인저러스`의 또 다른 장점은 뛰어난 엔진이다. 자체개발된 엔진을 이용한 3D 그래픽은 게임을 더욱 역동적으로 조명해 주는데 특히 야간전투신에서 현란한 광원효과를 실감할 수 있으며 안개, 비, 눈 등 날씨효과를 통해 뛰어난 사실감을 맛볼 수 있다. 주변환경 묘사 역시 뛰어나다. 높은 장벽으로 둘러쌓인 구치소를 보고 있노라면 삭막함이 대번에 느껴지며 휘황찬란한 샹들리에와 예술작품이 걸려있는 맨션은 화려함의 극치를 전달한다. 나무로 우거진 울창한 숲 역시 장관이다.
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히든 & 데인저러스`의 동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연상시킨다. 사실성이 부각되는 `히든 & 데인저러스`가 과연 코만도스나 레인보우 식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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