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히어로즈 3의 확장팩 아마겟돈 블레이드는 미션팩의 기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게이머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흥미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6개의 새 캠페인과 38개의 단독 시나리오 및 랜덤 맵 생성기, 타운 타입 추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캠페인 에디터가 이러한 요소들이다. 이외에 아마겟돈 블레이드에서는 7명의 베테랑 영웅 및 12종의 몬스터가 새로 데뷔한다.
스토리상으로 `아마겟돈 블레이드`는 마이트 앤 매직 7편의 중간쯤에서 다시 시작한다. 전반적인 내용은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뒤집어 놓을 수도 있는 무기,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둘러싼 쟁탈전을 그리고 있다. 크리건 왕은 평화로운 에라시아를 악의 소굴로 만들려는 야심을 키워가고 이를 막으려는 캐서린 여왕이 선수치기로 결심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전쟁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에 신비의 도시 `엘리멘틀 컨플럭스`가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 근원이나 목적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이 도시에 엄청난 위력이 숨어 있다는 것 뿐….
캠페인 에디터로 나만의 이야기를 쓴다
히어로즈 시리즈의 팬들에게 있어서 맵 만들기처럼 재미있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이번 확장팩에서는 게이머들을 더욱 흥분시킬 두가지 점이 추가되었다. 바로 랜덤하게 맵을 만들어주는 `맵 생성기`와 여러가지 커스텀 맵을 하나의 완벽한 미션이나 시나리오로 연결시키는 `캠페인 생성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에디터를 만져본 게이머라면 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맵 생성기에서 지정해 줄 수 있는 옵션으로는 게이머 혹은 CPU가 조종하는 영웅의 수효, 지상과 지하 두 단계의 듀얼 레이어 지원, 맵 상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 및 게이머가 얻는 보물과 아이템의 속성 등이 있다. 이렇게 사용자 개성에 맞는 맵을 만든 후에는 한번에 최대 8개의 맵들을 연결시켜서 커스텀 캠페인을 만들 수도 있다. 역시 캠페인별로 위에서 말한 옵션들을 따로 지정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한 맵에서 올릴 수 있는 레벨의 제한과 승리, 패배 조건의 설정도 가능하다(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에디터에 영향을 받은 듯).
피닉스가 너무 비싸요
게임플레이상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몇가지 주목할만한 점이 있다. 광산을 점령한 뒤에도 수비를 위한 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어서 자원 관리가 보다 용이해졌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마을에선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기초 병력을 얻을 수 있게 바뀌어서 자원이 모자랄 경우에도 충분한 병력 증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전과 후의 차이가 워낙 큰 만큼 과연 업하지 않은 유니트를 구입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추가 유니트 중 픽시와 스프라이트는 빠른 움직임과 싼 가격으로 자주 사용될 타입인데 다수가 아니라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또한 피닉스의 경우 게임 전체를 통틀어 맞상대할 수 있는 유니트가 없을 만큼 강력한 힘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피닉스를 얻기 위한 댓가가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결국 이 확장팩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엘리멘틀 유니트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개선점이 보이지는 않지만 히어로즈 시리즈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그대로 담고 있으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맵 생성기 덕분에 원한다면 끝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캠페인·맵 에디터에 도구상자 옵션을 포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맵 에디터로 완성한 맵들은 하나의 완전한 캠페인으로 결합시키면 된다. 히어로즈 3에서 조금의 재미라도 느낀 게이머가 있다면 이 확장팩은 바로 그들을 위한 게임이다.
스토리상으로 `아마겟돈 블레이드`는 마이트 앤 매직 7편의 중간쯤에서 다시 시작한다. 전반적인 내용은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뒤집어 놓을 수도 있는 무기,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둘러싼 쟁탈전을 그리고 있다. 크리건 왕은 평화로운 에라시아를 악의 소굴로 만들려는 야심을 키워가고 이를 막으려는 캐서린 여왕이 선수치기로 결심하면서 게임은 시작된다. 전쟁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에 신비의 도시 `엘리멘틀 컨플럭스`가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 근원이나 목적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이 도시에 엄청난 위력이 숨어 있다는 것 뿐….
캠페인 에디터로 나만의 이야기를 쓴다
히어로즈 시리즈의 팬들에게 있어서 맵 만들기처럼 재미있는 부분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이번 확장팩에서는 게이머들을 더욱 흥분시킬 두가지 점이 추가되었다. 바로 랜덤하게 맵을 만들어주는 `맵 생성기`와 여러가지 커스텀 맵을 하나의 완벽한 미션이나 시나리오로 연결시키는 `캠페인 생성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캠페인 에디터를 만져본 게이머라면 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맵 생성기에서 지정해 줄 수 있는 옵션으로는 게이머 혹은 CPU가 조종하는 영웅의 수효, 지상과 지하 두 단계의 듀얼 레이어 지원, 맵 상에 출현하는 몬스터의 체력과 공격력 및 게이머가 얻는 보물과 아이템의 속성 등이 있다. 이렇게 사용자 개성에 맞는 맵을 만든 후에는 한번에 최대 8개의 맵들을 연결시켜서 커스텀 캠페인을 만들 수도 있다. 역시 캠페인별로 위에서 말한 옵션들을 따로 지정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한 맵에서 올릴 수 있는 레벨의 제한과 승리, 패배 조건의 설정도 가능하다(아무래도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에디터에 영향을 받은 듯).
피닉스가 너무 비싸요
게임플레이상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몇가지 주목할만한 점이 있다. 광산을 점령한 뒤에도 수비를 위한 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어서 자원 관리가 보다 용이해졌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마을에선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 기초 병력을 얻을 수 있게 바뀌어서 자원이 모자랄 경우에도 충분한 병력 증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전과 후의 차이가 워낙 큰 만큼 과연 업하지 않은 유니트를 구입할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추가 유니트 중 픽시와 스프라이트는 빠른 움직임과 싼 가격으로 자주 사용될 타입인데 다수가 아니라면 별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다. 또한 피닉스의 경우 게임 전체를 통틀어 맞상대할 수 있는 유니트가 없을 만큼 강력한 힘과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피닉스를 얻기 위한 댓가가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결국 이 확장팩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엘리멘틀 유니트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개선점이 보이지는 않지만 히어로즈 시리즈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그대로 담고 있으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맵 생성기 덕분에 원한다면 끝없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캠페인·맵 에디터에 도구상자 옵션을 포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맵 에디터로 완성한 맵들은 하나의 완전한 캠페인으로 결합시키면 된다. 히어로즈 3에서 조금의 재미라도 느낀 게이머가 있다면 이 확장팩은 바로 그들을 위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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