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치vs27인치, 선택이 고민된다면-8월 표준모니터

알파스캔은 24인치 시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AOC 2450 LED 무결점 모니터는 기본적인 사양은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까지 모두 지니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저렴하다. 1920 x 1080이라는 기본적인 해상도에 2㎳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스피커를 넣어 따로 스피커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서도 다른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하기 좋은 HDMI단자를 달았다.

삼성전자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하고 제품구입을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한번 쯤 고려해봤을 모델이다. 싱크마스터 S24A350T는 A-MVA라는 광시야각 패널을 달았음에도, 대기업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는데도 가격은 20만원 초반 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의 해상도는 24인치 모니터들이 그렇듯이 1920 x 1080을 지원한다. LED백라이트를 달아 소비전력이 낮고 색 표현력이 우수하다. 이 모니터 또한 HDMI단자를 달고 있다.

대기업 모니터를 원하기는 하지만 더 저렴하길 원한다면, 싱크마스터 S24B300L를 추천한다. 가격, 사양, AS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TN패널을 달았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화면을 바라보는 이에겐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되려 그런 용도로 구입하려 한다면 IPS와 같은 광시야각 패널이 사치스럽다. 이 모니터는 응답속도, 단자구성, 해상도 그 모든 것들이 표준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다.

위텍인스트루먼트는 사양은 물론 디자인적인 요소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회사다. 이 모니터는 종결자라는 이름 답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양을 담으면서도 꼭 필요한 것들만을 넣었다. S-IPS라는 광시야각 패널에 2560 x 1440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다만 단자는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DVI만을 넣었다. 해상도와 패널, 화면 크기를 고려해도 저렴한 가격인데, 뱅그르르 돌아가는 특이한 스탠드는 구입에 만족감을 더해준다.

27인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있다. 아치바코리아다. 27인치 시장을 견인하면서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이 기업이 내놓은 Shimian QH270-IPSMHL 모니터는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사양을 모두 지니고 있다. 2560 x 1440라는 고해상도에 S-IPS패널을 달았고, 6㎳라는 비교적 빠른 응답속도를 보여준다. 거기에 스마트폰에 있는 영상을 모니터 화면으로 바로 뿌려주는 MHL기능을 지니고 있어 만족감을 더해주고 있다.

LG전자는 IPS패널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 플래트론LED M2752D-PN 모니터도 시장 장악에 몫을 더하는 모델로, 사양대비 가격이 흡족하다. TV수신칩을 달아 TV시청이 가능한 이 제품은 AH-IPS라는 패널에 5(GTG)㎳의 응답속도를 지원해 어떠한 영상을 보더라도 색 왜곡이 없다. 보는데 불편함이 없다. HDMI단자를 2개 달아 넣을 수 있고, USB메모리를 꽂으면 바로 음악과 영화가 재생되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