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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맥북에어, 지난해 모델과 20만원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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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된 맥북에어가 지난해 모델과 비교해 20만원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내놓은 2012년형 맥북에어(13인치, 인텔 코어 i5, 128GB SSD기준)는 현재(7월 2일 기준) 다나와에서 145만원(최저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해 출시된 모델은 121만5000원에 팔리고 있다. 두 제품의 시장 가격 차이는 20만원이 조금 넘는다.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 크기, 무게, 디자인 모두 동일하기 때문이다. 차이라곤 시스템 사양뿐. 지난해 출시된 맥북에어는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릿지)가 들어갔고, 인텔 내장 그래픽 HD3000으로 게임 영상 및 영화 이미지를 표현해낸다. 인터페이스는 기본형인 USB2.0과 썬더볼트가 들어갔다.

올해 출시된 맥북에어는 지난해보다 구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새로운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아이비브릿지)가 들어가 2세대 보다 높은 CPU 성능을 발휘한다. 그래픽도 기존 보다 2배 더 좋아진 HD4000이 들어가, 어지간한 3D 게임은 모두 구동시킨다.

그 어떤 제품 보다 탁월한 CPU가 들어가 휴대성과 성능에 있어서는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릴만하다. 거기에 2012년형 맥북에어에는 썬더볼트는 물론 USB3.0을 달아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체감케 한다. USB3.0은 USB2.0보다 이론상 10배 빠른 속도를 내며, 썬더볼트는 2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썬더볼트은 2011년 모델에도 들어갔다.

 

▲ 출시가는 동일하지만, 시장 논리에 따라 애플 맥북에어는 20만원의 차이를 벌이고 있다.


두 제품 간 이 20만원 차는 CPU(샌디브릿지 vs 아이비브릿지)와 USB3.0 인터페이스 채용가 영향을 줬다. 맥북프로 또한 맥북에어와 마찬가지로 CPU와 블루투스, USB 인터페이스만 조금 다르며, 20만원 가량 가격 차이가 있다. 11인치 맥북에어도 13인치 모델과 가격 차는 비슷하다.

 

▲ 13형 맥북에어 애플 대리점 판매가


한편 2012년 맥북에어(13인치)는 애플 공식 대리점에서 158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가격은 사양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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