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소비자들은 인텔의 코어i5-2500 제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판매량을 알아본 결과 '인텔 코어i5-2500'이 전체 시장에서 27.8%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인텔 코어 i3-2세대 2100이 16.1%를, 인텔의 셀러론 G530이 9.4%를 차지하며 각각 2,3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판매량을 제조사별로 분류해본 결과 인텔이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텔은 보급형 CPU인 셀러론과 펜티엄 G의 선전에 힘입어 경쟁사인 AMD를 압도하며 역대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브랜드별 점유율에서도 상위권은 모두 인텔이 휩쓸었습니다. 인텔의 2세대 i3와 i5 프로세서 판매량이 전체의 50%를 넘어선 것입니다. 특히 코어 i5 제품의 경우 가격이 상당히 비싼 중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보여줬습니다.
이달말에 인텔의 아이비브릿지가 출시되면 2분기 CPU시장에서 인텔의 영향력은 더욱 거셀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잇 박종인PD sosigae@it.co.kr
미디어잇 한만혁PD hm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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