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 기획기사

신학기 준비는 "2월의 표준노트북"과 함께

/ 2
제목 없음

 

신학기를 준비하는 노트북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업체들은 2011년의 부진을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마다 결연한 각오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1월 울트라북이 공식 출시되면서 기존 노트북 시장과 다른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의 표준 노트북은 들고 다니기 편리한 노트북부터 높은 성능을 갖춘 고사양 노트북까지 신학기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선정해봤다.

MSI N6235-i5 Lord

 

15.6인치의  MSI N6235-i5 Lord는 i5-2450M (2.5GHz) CPU와 지포스 GT 635M(2GB) GPU를 넣은 제품으로 내부 구성은 중고가 노트북 못지 않지만 가격이 80만원 대로 저렴한 편이다. 거기에 4GB DDR3 메모리와 500GB HDD가 들어가 고화질 동영상 감상은 물론 온라인 게임을 돌리기에 무리가 없다. 다만 운영체제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HDMI와 D-SUB, 블루투스 3.0 등 다양한 입출력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주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한성컴퓨터 SPARQ SLX150-G57

 

들고 다니기 편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한성컴퓨터 SPARQ SLX150-G57이 제격이다. 11.6인치로 크기도 작을뿐만 아니라 무게도 1.4kg으로 가벼워 넷북과 비교될 만큼 휴대성이 좋다. 하지만 CPU로 인텔 2세대 코어 i5-2450M이, GPU로 인텔 그래픽스 HD 3000이 들어갔으며, 메모리로 DDR3 8GB가 탑재되는 등 중급 노트북 못지 않은 구성을 자랑한다.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16:9 비율의 화면은 1366x768의 영상을 보여주며, USB 3.0과 HDMI 포트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호환성을 높였다.

 

 

레노버 ideapad Z570 59320407

 

저렴한 가격으로 웹 서핑과 문서 작업은 물론 고화질 동영상 감상과 3D 게임 등을 즐기고자 한다면 '레노버 ideapad Z570 59320407'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6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지만, 남부럽지 않은 내부 구성을 자랑한다.

인텔 2세대 코어 i5-2450M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 540M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메모리로 4GB DDR3를 얹었다. 여기에 HDMI와 e-SATA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달아 호환성을 높였다. 운영체제로 윈도7 홈 프리미엄 (64bit)를 넣어 별도로 OS를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HP Pavilion dv6-6C14tx

 

'HP Pavilion dv6-6C14tx'는 평소 그래픽 작업이나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인텔 2세대 코어 i5-2450M 프로세서와 라데온 HD7690 GPU가 탑재돼 어지간한 게임은 무리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LCD 해상도도 1920x1080로 높으며, 충격 보호 기능을 갖춘 1TB 대용량 하드디스크가 들어가 데스크톱 대용으로 쓰기에 좋다. HDMI, D-USB, USB 3.0/2.0, 블루투스 3.0 등 인터페이스의 종류도 다양해 활용도가 높다. 특히 내장된 Beats 오디오 시스템은 실감나는 음질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ASUS ZENBOOK UX31E-RY009V [울트라북]

 

아수스에서 출시한 울트라북 'ASUS ZENBOOK UX31E-RY009V'은 600대 초도물량이 한 달만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13.3인치 크기에 1.3kg의 무게로 들고 다니기 편하고, 메탈 스타일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특히 128GB SSD는 부팅 속도와 함께 시스템의 성능을 크게 높여주고, 뱅앤올룹슨의 음향 기술과 블루투스 4.0, Mnini VGA 등 일반 노트북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CPU로 인텔 2세대 코어 i5-2450M을, 그래픽으로 인텔 HD 3000을 사용했다.

 

 

삼성전자 SENS NT530U4B-S5H [시리즈5 울트라북]

 

삼성전자 SENS NT530U4B-S5H는 14인치 크기에 인텔 2세대 i5-2467M (1.6GHz) 프로세서를 넣었다. 무게가 1.84kg으로 일반 울트라북에 비해 다소 무거운 점이 아쉽지만, 동일한 크기의 일반 노트북과 비교하면 확실히 가볍고, ODD를 넣어 활용도를 높였다.

16GB의 SSD와 500GB의 HDD를 동시에 넣었으며, AMD 라데온 HD 7550이 탑재돼 여느 울트라북보다 그래픽 성능이 좋다. 배터리도 8셀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DELL XPS 14z U564949KR Slender

 

 이 제품은 가격은 비싸지만 비싼만큼 뛰어난 구성을 갖춘 제품으로 데스크톱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인텔 2세대 코어 i7-2640M (2.8GHz)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520M을 넣었으며, 특히 256GB의 대용량 SSD를 달아 빠른 속도로 시스템을 구동할 수 있다.

거기에 크기와 무게가 각각 14인치와 1.98Kg으로 들고 다니기에도 큰 부담이 없으며, 배터리 용량도 8셀로 큰 편이다. 키보드 라이트 기능이 들어가 있어 어두운 곳에서 쉽게 작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