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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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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
점유율로 점쳐보는 2012년 모니터시장!
2011년,
모니터 시장을 표현해줄 수 있는 키워드로 '대형화', '광시야각', 그리고
'3D' 이 3가지로 꼽을 수 있다. 23형 모니터가 아직 판매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하반기 들어 27형 제품 판매량 증가가
눈에 띈다. 1920 X 1080 해상도의 '풀HD'를 지원하는 27형 제품을 책상에
놓고 모니터로 쓰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하반기에 Achieva의
'Shimian QH270-Lite'와 같이 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하거나 디지털TV 겸용 제품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출시되면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2011년
하반기 화면크기별 판매량 점유율 / 출처: 다나와 리서치>
LG전자가
IPS 패널을 채택한 '플래트론 IPS236V-PN'을 저렴하게 내놓으면서, 2011년
한해 광시야각 제품들을 모니터 시장의 대세로 이끌었다. AlphaScan과
같은 중소기업에서도 잇따라 광시야각 패널을 채용한 제품을 내어
놓으면서, 이제
주류인 23형 제품 중에 광시야각 제품은 인기순위에서 찾아보기
쉬운 '표준' 제품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 일반 시야각인
TN패널의 점유율이 높지만, 이 흐름대로라면 늦어도 2013년에는 점유율이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패널 종류별 판매량 점유율 / 출처: 다나와 리서치>
광시야각
모니터가 시장의 큰 흐름인 시점에, LG전자의 판매 점유율 하락과 삼성전자의
판매 점유율이 상승하는 원인은, LG전자를 선두로 다양한 IPS 패널의
광시야각 모니터 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전체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늘어가지만 오히려 LG 전자 제품은 특정 인기제품을 제외 하고는 전체
판매량이 줄고 있고, 삼성전자의 대표 광시야각 모델이 '싱크마스터
S24A350T'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VA 패널의 광시야각 제품의 소폭 약진과
TN패널 신제품을 통해서 판매 점유율이 높아짐으로써 광시야각 모니터
제품의 판매 추이와 각기 다른 광시야각 패널을 대표하는 대기업 모니터
제품의 판매 추이가 조금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2011년
하반기 인기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 출처: 다나와 리서치>
LG전자는
올해, IPS 패널을 채용한 광시야각 모니터에 집중할 것이라 한다. 반면
삼성은 작년 말부터 주력 라인업을 'SA 시리즈'에서 'SB
시리즈'로 변경하였다. 또한, 자사의 갤럭시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와 연동할 수 있게
하고(일부 제품), 각종 체험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들 역시 광시야각 모델을
강화하고, 27형과 HDTV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새해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12년에는
12월, 디지털 방송 전환과 줄줄이 출시되는 각종 최신 3D게임들의 영향으로, HDTV
지원
모니터와 게이밍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모니터
시장의 큰 흐름을 바꿔가고 있는 인기 제조사들의 2012년 행보를
기대하면서, 흑룡해 첫 1월의 모니터 인기순위를
살펴 보자.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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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트론LED IPS236V-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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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cm(23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
비율
- IPS 패널(광시야각)
- LED
백라이트 광원
- 5㎳(GTG/σ)의 응답속도
- 250cd/m²의 화면
밝기
- 5,000,000:1의
동적명암비
- HDMI 단자
지원
- 소비전력 35W /
대기전력 0.5W |
작년 한 해 동안, 광시야각 열풍을 몰고 와 가장 많은 사랑은 받아온 '플래트론LED
IPS236V-PN'은, 이미 23형 모니터의 표준이
되었다. IPS 패널과 HDMI 단자를 채용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디자인이면 디자인, 가격이면
가격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어, 출시한
지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2012년에도 '플래트론LED
IPS236V-PN' 처럼, 표준이 되어 흑룡해의 모니터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할 후속 모델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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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트론LED M2780D-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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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cm(27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
비율
- TN 패널
- LED
백라이트 광원
- 5ms의 응답속도
- 250cd/m²의 화면
밝기
- 5,000,000:1의
동적명암비
- HDTV
지원
-
스위블, 틸트 지원
- HDMI, 컴포넌트
단자 지원
- 스피커 내장
- 소비전력 47W /
대기전력 1W |
모니터를 단순히 PC를 위해 사용하는 것 보다, HDTV 겸용으로 사용하려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플래트론LED M2780D-PN'은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27형의 넓은 화면과
HDTV 기능 지원하여 PC를 부팅하지 않아도 바로바로
선명한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2012년 12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므로,
모니터 구매시 이런 HDTV기능 여부에 눈여겨볼
만하다. '플래트론LED M2780D-PN'은 TN 패널을
채용한 점이 시야각 때문에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자신의 용도와 사용 환경을 잘 고려해
선택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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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eva Shimian QH270-L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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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8Cm(27형)
- 2560(H) x
144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비율
- S-IPS 패널(광시야각) - 6ms의
응답속도
- LED
백라이트 광원
- 350cd/m²의 화면 밝기 - 1,000:1의 명암비
- DVI 단자
지원
- 틸트 지원
- 소비전력 55W /
대기전력 0.6W |
2011년 27형 모니터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 한 Achieva의 'Shimian
QH270-Lite'는, 기존 'QH270 시리즈'의
보급형 제품으로 DVI 단자 입력 하나만 지원한다.
하지만, 2560 x 1440의 높은 해상도에 27형
S-IPS패널을 채용하고도 20만원 중반의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PS 계열 패널이라 색
표현력이 우수하고, 높은 해상도로 CG나 고해상도
사진 보정 및 창을 동시에 여러 개 띄워야 하는
작업에 유리하다. 빠른 응답속도를 요구하는
FPS 게임 용도가 아니라면, 일반용/작업용
모두 적합한 모니터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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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트론LED M235IP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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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Cm(23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비율
- IPS
패널(광시야각)
- HDTV 지원 - LED
백라이트 광원
- 14ms의
응답속도 - 250cd/m²의 화면 밝기 - 5,000,000:1의 동적 명암비
- 스피커 내장(돌비
서라운드 X)
- HDMI, SPDIF
단자 지원 |
LG전자 '플래트론LED M235IPS-PN'은 소형TV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광시야각과
HDTV 기능이 가장 잘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꼽힌다. IPS 패널 특유의 색 표현력과 생생한
소리를 전달해 주는 돌비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만나, 풀HD의 선명한 디지털 방송에
생동감을 배가시켜 준다. HDM I단자 역시 기본
지원하여, 응답속도를 제외하고는 23형 모니터
중에서 무엇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제품이다.
올해에는 조심스럽게 '플래트론LED M235IPS-PN'의 후속으로,
27형 HDTV 기능 지원 광시야각 제품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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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Scan AOC 2353 IPS LED 레이저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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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cm(23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
비율
- IPS 패널(광시야각)
- LED
백라이트 광원
- 5ms(GTG)의 응답속도
- 250cd/m²의 화면
밝기
- 5,000,000:1의
동적명암비
- HDMI 2EA,
D-SUB 단자 지원
- HDCP 지원 - 소비전력 36W /
대기전력 0.3W |
LG전자와 함께 작년 광시야각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온 AlphaScan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왔다. 그 중 'AOC 2353 IPS LED
레이저 무결점'은 9.2mm라는 얇은 두께와 세련된
디자인 때문에, 일시적이지만 물량공급에
차질이 생길 정도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1년도 하반기 히트브랜드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다른 모니터들과 다르게 다양한
기기를 연결 가능한 HDMI 단자를 2개나
지원하여 높은 확장성을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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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크마스터 T27A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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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Cm(27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비율
- TN 패널
- HDTV 지원 - LED
백라이트 광원
- 5ms의
응답속도 - 300cd/m²의 화면 밝기 - 무한(∞):1의 동적 명암비
- 스피커 내장
- HDMI단자 2EA 지원 - 소비전력 65W /
대기전력 1W 이하 |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T27A531'는 TN 패널을 채용한 27형 제품으로 '플래트론LED M2780D-PN'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작은 화면으로 TV를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HDMI 입력 단자를 지원하여 차별화했다.
TV를 보며 동시에 PC로 작업하거나,
각종 콘솔 게임기나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연결하여 AV용으로 활용하려는 유저들에게는
꼭 필요한 기능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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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텍인스트루먼트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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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7cm(27형)
- 2560(H) x
144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
비율
-
스위블, 틸트 지원
- S-IPS 패널(광시야각)
- LED
백라이트 광원
- 6ms의 응답속도
- 380cd/m²의 화면
밝기
- 1,000:1의
명암비
- DVI 단자 지원
-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 소비전력 63W /
대기전력 0.6W |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위텍인스트루먼트의 '야마카시 캣립 Q270
LED 종결자'는 'Shimian
QH270-Lite'과 같은 광시야각 고해상도 27형
제품으로, 일반적인 용도와 작업용으로
모두 적합하다. 마찬가지로 DVI 입력 단자 하나만
제공되는데, 고해상도 모니터 특성상
듀얼링크 DVI 입력 단자의 경우, VGA 종류 별로
호환 여부가 다르므로, 구매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기본 틸트 외에도 스위블 기능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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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플래트론LED E2441T-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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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Cm(24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비율
- TN 패널
- LED
백라이트 광원
- 5ms의
응답속도 - 250cd/m²의 화면 밝기
- 1,000:1의
명암비
- DVI, D-SUB 단자
지원
- 소비전력 25W /
대기전력 0.3W |
오랜만에 LG전자에서 출시한 24형 '플래트론LED E2441T-BN'은,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용한 23형이 큰 흐름인 현재 시장에서,
24형으로 조금 넓다는 것을 제외하면,
무엇하나 장점이 없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일반적'인 사용을 위해
광시야각이나 부가적인 기능이 필요없는 유저에게,
같은 1980 x 1080 해상도 제품이라도, 23형보다 크고 가독성이 유리한 24형 제품을 20만원
이하에 구입 할 수 있다면,' 플래트론LED E2441T-BN'은
가장 최적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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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Scan 프레스티지 AVA24LED 무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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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Cm(24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비율
- A-MVA 패널(광시야각) - 8ms(GTG)의
응답속도
- LED
백라이트 광원
- 250cd/m²의 화면 밝기 - 5,000:1의 명암비
- HDMI, D-SUB,
DVI 단자 지원
- 스테레오 스피커
내장
- 소비전력 32W /
대기전력 0.1W |
AlphaScan에서 처음으로 A-MVA 패널을 채용하여 출시한 '프레스티지 AVA24LED 무결점'의
스팩을 언뜻 보면, 삼성전자의 '싱크마스터 S24A350T'와
많이 닮았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명암비가 5,000:1로 훨씬 높고 스피커와 DVI
입력 단자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팩은
높이고 소비전력과 가격은 낮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며 빠르게 인기순위를 오르는 중이다.
이런 AlphaScan이 올해는 또 어떤 제품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줄지 기다려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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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크마스터 S24A35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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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Cm(24형)
- 1920(H) x
1080(V)의 와이드 해상도
- 16:9
화면비율
- A-MVA 패널(광시야각)
- 8ms(GTG)의
응답속도
- LED
백라이트 광원
- 250cd/m²의 화면 밝기 - 3,000:1의 명암비
- 무한(∞):1의 동적 명암비
- HDMI, D-SUB
단자 지원
- 소비전력 37W /
대기전력 0.5W |
삼성전자가 광시야각 모니터 시장 진입을
위해, 야심 차게 출시한 '싱크마스터 S24A350T'는,
기존 IPS 계열의 패널을 채용한 다양한 제품들과
비교되면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VA
계열의
패널 특성상 응답속도가 낮지만, 보다 높은
명암비를 무기로 블랙 색상을 가장 잘
표현하기 때문에, TN 이나 IPS 계열 패널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삼성은 VA 계열
패널 외에도 PLS 패널로 전문가용 모니터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광시야각
모니터 시장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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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CM 김주원
jejuwons@dana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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