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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게이밍 노트북, 두께는 19.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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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가 국내에서 가장 얇은 게이밍 노트북을 내놨다.

 

GS72 스텔스 프로(Stealth Pro)는 17.3인치 디스플레이를 지닌 게이밍 노트북으로 19.9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전작인 GS70보다 10% 정도 더 줄인 것. 국내 출시된 17인치대 게이밍 노트북 중 처음으로 20mm 두께의 벽을 허물었다. 무게는 2.6kg.

 

 

두께가 얇다고 내부 사양까지 줄인 건 아니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기반 코어i7-6700HQ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70M GPU를 넣고 메모리는 DDR4 8GB, 저장장치로는 1TB HDD와 128GB SSD를 더했다. SSD는 M.2 방식으로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슬림형 노트북에서는 보기 힘든 사양이다. 게다가 히트파이프와 냉각팬 조합의 쿨러부스트3 기술도 적용해 내부 발열을 빠르게 해소한다. 자사 오버클록 기능인 MSI 시프트(SHIFT)도 빼놓지 않았다.

 

 

키보드는 게이밍기어 제조사인 스틸시리즈의 풀컬러 LED 키보드를 넣었다. 게이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배려. 경쾌한 키감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스틸시리즈 엔진 소프트웨어를 통해 LED 세팅은 물론 키마다 원하는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HDMI와 DP, USB2.0/3.0/3.1 등 입출력 단자도 빵빵하다. 모니터 두 대를 추가로 연결해 멀티모니터 환경을 꾸미기도 쉽다. 다인오디오 2.1채널 스피커 유닛과 유명 하이파이 오디오 칩셋 브랜드인 ESS 사브레(Sabre) 하이파이 DAC, 나히믹(Nahimic) 가상 서라운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고해상도 사운드도 구현한다.

 

 

디자인도 빼놓지 않았다. 메탈 소재에 헤어라인 무늬를 새겨 세련미를 한층 강화했다.

 

G72 스텔스 프로는 해상도에 따라 4k와 풀HD 모델로 나뉘며 4k 모델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219만 9,000원. 풀HD 모델은 이번 달 내 출시 예정이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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