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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가이가와 마이트가인이 한 자리에, 슈퍼로봇대전 T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세계관이 서로 다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다양한 로봇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싸우는 턴제 전략 RPG다. 수 많은 로봇 애니메이션이 등장한다는 점만으로도 로봇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에 시리즈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작품의 참전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리기도 한다
2019.03.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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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의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자그마치 11년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신작을 기다린 시간 말이다. 기다림의 보상은 너무나도 알찼다.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게임성을 갖고 돌아온 것이다. 오로지 멋 하나만을 추구하는 연출은 여전했으며, 전작에서 발전하다 못해 월등하게 뛰어난 콤보 시스템과 어마어마하게 다채로워진 액션의 볼륨은 말할 것도 없다.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도 상당히 신선했고, 편의성도 눈에 띄게 높아진, 그야말로 10년의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은 스타일리쉬 액션 끝판왕이 완벽하게 재림한 셈이다
2019.03.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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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고무, 오픈월드로 거듭난 '원피스 월드 시커'
최근 오픈월드 장르는 그야말로 대세라고 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나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진 삼국무쌍 8’같이 인기 시리즈 최신작이 연이어 오픈월드를 채택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런 오픈월드 장르 물결에 ‘원피스’도 뛰어들었다. 오는 14일 발매되는 ‘원피스 월드 시커’가 그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원피스’ 게임은 대전 액션이나 무쌍 장르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드넓은 바다를 모험하고, 다양한 적과 동료를 만나고, 미지의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매력을 가진 만화 원피스를 게임으로 옮기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러한 부족함을 채우기에 오픈월드 장르가 가장 적합해 보인다. 과연 ‘원피스 월드 시커’가 원작이 가진 모험의 매력을 오픈월드라는 접시 위에서 맛깔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을지, 미리 살펴봤다
2019.03.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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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 6, 잘 만든 격투게임이지만... '비호감'
‘DOA’ 시리즈는 매번 새로운 격투시스템을 적용하며 깊이 있는 대전을 선사하는 격투게임이다. 그러나 더 주목 받는 것은 다른 격투게임들과 격이 다른 그래픽으로 구현된 여성캐릭터들의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다. 이는 ‘DOA’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트레이드마크지만, 스스로의 한계이기도 하다. 이에 작년 6월, 개발사 코에이테크모는 ‘DOA 6’를 공개하면서 격투게임 본연의 모습에 치중하며 노출이 심한 복장과 과장된 바스트 모핑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DOA 6’는 전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격투시스템 도입과 진일보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상태로 등장했다. 과연 팬들이 걱정했던 바를 종식시키고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지 플레이 해봤다
2019.03.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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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자 모두가 극초반 미니보스에 올킬, '세키로' 체험기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 나오는 닌자는 사뭇 다르다. 분명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강력함을 지닌 닌자지만, 생각만큼 민첩하지도 않고 마음대로 벽을 타고 날라다니는 것도 못한다. 적을 만나면 오히려 정직하게 검을 맞대고 싸우는 모습은 오히려 사무라이에 가깝달 까나? 중요한 것은 그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이 게임을 재밌게 만든다는 것이다
2019.03.0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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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 대로 사냥, 자유도 넘치는 야생의 좀비 '데이즈 곤'
오는 4월 26일 출시 예정인 '데이즈 곤'은 달랐다. 무늬만 오픈월드였던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제대로 된 좀비 아포칼립스 오픈월드를 표방한다. 함정, 야습, 저격, 돌격 등 유저가 원하는 대로 마음 껏 전투를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이나 방대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호작용 등은 마치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이나 '호라이즌 제로 던'을 연상케 했다
2019.03.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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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끝난 21세기에도 계속되는 유쾌한 독재, 트로피코 6
누구나 정치 뉴스를 보다 보면 마음 한 켠으로 “내가 해도 저것보단 잘할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가진다. 국가 또는 도시를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은 이런 불만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준다. 현실 정치가 100% 만족시키지 못하는 나만의 정치적 이상을 실행하며 국가 또는 도시를 운영하는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그 중 ‘트로피코’ 시리즈는 유독 독특하다. 다른 게임들이 넓은 영토를 개척하거나 세계 경제를 지배해 강대국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 ‘트로피코’ 시리즈는 섬나라의 ‘위대한 독재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2019.03.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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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5, 11년 만에 돌아온 스타일리쉬 액션
‘데빌 메이 크라이’의 최신작인 ‘데빌 메이 크라이 5’가 3월 8일 PS4, XboxOne, PC로공식 한국어화 되어 우리를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근 10년 만에 나온 정식 넘버링 작품이다. 2001년 처음 ‘데빌 메이 크라이’가 발매된 이후에 2008년 ‘데빌 메이 크라이 4’가 발매되었고, 최근 2013년에 리부트 작품만 나왔기 때문이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리부트가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스토리가 이어지는 정통 시리즈로서는 햇수로 11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이다
2019.02.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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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는 음식이 아니라 과학입니다, 라피스 리 어비스
니혼이치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PS4,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RPG ‘라피스 리 어비스’ 한국어판이 2월 28일 정식출시된다. 니혼이치는 2D 그래픽의 RPG를 고수하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라피스 리 어비스’는 이런 니혼이치의 고집스런 장인정신이 십분 반영된 게임이다. 과연 ‘2D RPG 장인’의 손길이 만든 게임은 어떤 모습일지 미리 만나보자
2019.0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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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슈트 액션, 아이언맨이 부럽다면 '앤썸'이 딱이다
지난 15일 얼리 액세스로 먼저 출시된 '앤썸'의 완성된 모습은 마지막 데모에서 지적 받았던 요소들을 대다수 다듬으며 많은 유저들이 갖고 있던 걱정과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켰다. 강력한 화력과 콤보가 더해진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이었으며, 기계슈트를 이용한 속도감 넘치는 전투도 여전했다. 불편했던 조작과 UI도 개선됐다. 몰입을 방해하는 적잖은 버그와 잦은 로딩만 제외하면 오랜만에 만난 제대로 된 트리플 A 갓겜이었다
2019.02.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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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썸, 서비스 환경만 개선된다면 '갓겜' 된다
'앤썸'은 최소한 게임성 측면에서 만큼은 그런 우려를 잠식시키기엔 충분했다. 멋들어진 기계복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며 괴수를 처치하고 다닌다는 콘셉트는 매우 매력적이었으며, 게임플레이 자체도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다만, 데모버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흐름을 끊는 게임 진행과 영 탐탁지 못한 서버 환경 및 최적화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2019.01.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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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과 추억이 함께 돋는다, 바이오하자드 RE: 2
‘바이오하자드 2’ 리메이크 버전은 원작의 공포 요소에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 시스템, 새로운 카메라 시점을 적용하는 한편, 기존 스토리와 등장인물은 물론 좀비들까지 충실히 재현하고 각색을 곁들였다. 이처럼 추억과 신선함을 자극하는 호러 서바이벌 신작 ‘바이오하자드 RE: 2’에는 어떤 게임일지 앞서 살펴보자
2019.01.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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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 VR로 더 실감나는 비행슈팅
‘에이스 컴뱃’시리즈는 뛰어난 파일럿이 되어 창공을 360도 자유자재로 비행하며, 적들을 격파하고 난국을 헤쳐나가는 비행 슈팅게임이다.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은 12년 만에 발표되는 신작으로 시리즈 황금기 개발진들이 대거 복귀해, 전설의 부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과연 ‘에이스 컴뱃 7’은 오랜 세월 끝에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지 앞서 살펴봤다
2019.01.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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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리즈를 완성하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시리즈 최신작인 이번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은 여러모로 그 줄타기에 성공한 작품이다. '전원 참전'이란 캐치프레이즈가 아쉽지 않을 만큼 다양한 캐릭터와 수많은 게임들이 작품 곳곳에 녹아 들어 있으며, 스토리 모드인 '등불의 별'을 비롯해 다양한 모드를 마련해 초심자부터 고수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를 구비해 놨다. 게임 자체의 밸런스도 잘 잡혀있어 캐주얼한 유저와 격투게임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직관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2018.12.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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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탐정은 이런 식으로 일한다,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게임계에 법정 서스펜스가 찾아온다. 야쿠자 느와르 게임으로 유명한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신작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이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전직 변호사이자 현직 탐정이다. 이를 위해 ‘미행’, ‘탐문’, ‘증거 제시’ 등 게임 고유의 ‘조사 액션 시스템’이 구현됐다
2018.1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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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발자국이 보여, 배틀그라운드 설원맵 '비켄디' 체험기
그리고, 2018년 겨울방학 시즌을 몇 주 앞둔 7일, 설원 테마 신규 맵 '비켄디'가 테스트 서버에 공개됐다. 과연 비켄디는 ‘배틀그라운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맵이 될 수 있을지, 직접 플레이하며 살펴봤다. 비켄디는 6x6km 맵으로, 8x8km 에란겔과 미라마 보다 작고 4x4km 사녹 보다 크다. 비행기에서 낙하하며 보이는 맵 전경이 한 화면에 딱 들어올 정도다
2018.12.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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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명 캐릭터의 압도적 볼륨,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격투게임은 뭘까? 정답은 ‘철권’도 ‘스트리트 파이터’도 아닌 닌텐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다. 역대 시리즈 캐릭터가 전원 참전해 아쉬움 없는 전투를 선사한다. 여기에 100개 이상의 스테이지, 추가 아이템, 800곡 이상의 사운드 트랙 등 모든 것이 '스매시브라더스' 사상 최대 규모다
2018.1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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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범죄 세상보다 더 거친 서부 생활 '레드 데드 온라인'
지난 10월 26일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 2’도 마찬가지의 노림수다. 특히 락스타게임즈는 게임 발매 전부터 새로운 멀티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GTA 온라인’을 잇는 뛰어난 온라인 모드를 예고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레드 데드 온라인’ 베타가 시작됐다. 과연 락스타게임즈는 ‘GTA 온라인’에 이어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도 온라인 모드를 통해 시들지 않는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2018.12.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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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에 풍선을 달아 날리는, 파괴의 미학 '저스트 코즈 4'
‘저스트 코즈 4’의 오픈월드 면적은 'GTA5'의 약 4배, 서울의 2배 가량 면적이다. 이번 작품은 넓은 맵에 비해 즐길 거리가 적다는 플레이어들의 비판을 반영하여, 기존 미션 이외의 콘텐츠를 추가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기후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조작시스템 추가로 플레이어마다 자신만의 장치조합을 통해 독창적인 플레이를 가능케 했다
2018.11.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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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황야의 무법자' 찍어보자! 레드 데드 온라인
'레드 데드 리뎀션2'의 온라인모드 '레드 데드 온라인'이 27일(국내시간 기준)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레드 데드 온라인'에서는 친구와 갱단을 만들어 캠프를 세우고, 스토리에 기반을 둔 협동미션을 플레이 하거나 온라인매치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플레이어를 도와주거나 공격할 수도 있으며, 온라인 미션을 즐길 수 있다
2018.11.28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