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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더랜드(Borderlands) 시리즈는 특히 영미권에서 인기를 끈 루트슈터다 본 기자는 보더랜드 첫 타이틀로 시리즈에 입문해 오랜 기간 보더랜드 2를 즐겼고, 보더랜드 더 프리시퀄과 보더랜드 3 역시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다만 보더랜드 시리즈는 대중적으로 추천하기에는 다소 거리낌이 있는 타이틀이다. 내면에 깔린 독특한 광기의 정서나 얼핏 천박하게 느껴지는 유머 때문이다
2025.09.11 21:00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난도 지적 이어지는 이유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발표부터 출시 직전까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였다. 전작 완성도가 워낙 높았던 만큼 어떤 후속작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그 기대감이 무색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는 점에서 게이머의 감정을 쥐락펴락했던 작품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마침내 지난 4일 실크송이 베일을 벗었고, 스팀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게이머가 실크송에 몰렸다
2025.09.11 17:02 -
아름답기에 더욱 역겨운 공포, 사일런트 힐 f 한적한 산간 마을에서 살아가던 고등학생의 평범한 일상이 갑작스럽게 무너지고, 익숙했던 마을은 안개에 둘러싸여 오싹하게 변해 가고, 인기척이 사라지고, 안개 속에서 기괴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공포. 그 마을을 탐색하고 아름다우면서 끔찍한 선택과 마주해야만 하는 이야기. 사일런트 힐 f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2025.09.10 12:07 -
'밤의 공포' 극대화한 좀비 액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가 오는 9월 19일, PC와 콘솔(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된다. 전작인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는 이번 작품은, 바론에게 붙잡혀 고통스러운 실험을 견뎌낸 주인공 카일 크레인이 인류의 경계에 서서 복수와 생존을 위한 투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09.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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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간 설렘, 디지몬 타임 스트레인저 체험기 디지몬을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때였다. 당시는 디지몬 어드벤처 극장판과 함께 시리즈가 처음 방영을 시작했고, 진정한 의미의 ‘괴수물’이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이는 본 기자뿐만이 아니었는지, 동네 모든 학생들이 ‘디지몬 펜들럼’, 속칭 ‘디지몬 다마고치’를 들고 다니며 자신만의 애정을 표했었다. 이런 디지몬에 대한 애정은 학업에 집중하며 대부분 잊혀졌다
2025.09.08 23:00 -
원신 6.0, 이번 무대는 달빛 가득한 ‘노드크라이’ 2020년 출시된 호요버스의 ‘원신’은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특유의 게임성으로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꾸준한 업데이트와 권역 확대, 이를 통한 오프라인 교류 행사의 확장으로 현재까지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한 원신이 이번에는 6.0 업데이트 ‘공월의 노래·도입’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는 환상적인 자연을 담은 ‘노드크라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과연 이 노드크라이는 어떤 곳일지, 또 어떤 모험을 만나게 될 지를 살펴봤다
2025.09.08 16:28 -
보더랜드 4, 판도라 떠나 카이로스서 펼치는 ‘약빤’ 모험 보더랜드 시리즈는 특유의 유머코드, 독특하고 다양한 총기, 총을 쏘는 손맛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게임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루트슈터 팬덤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얻으며 확고한 위치를 점유했다. 다만 전작 ‘보더랜드 3’는 탁월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풍부하지 않은 엔드게임 콘텐츠와 나쁜 스토리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그런 보더랜드 시리즈 신작 ‘보더랜드 4(Borderlands 4)’가 오는 12일 출시된다
2025.09.04 21:00 -
‘융합’으로 끌어올린 전투의 긴장감, 크로노스: 더 뉴 던 레이어스 오브 피어,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등으로 명실상부 공포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한 블루버 팀이, 이번엔 호러 슈팅게임 크로노스: 더 뉴 던을 오는 6일 선보인다. 크로노스는 작년 10월 Xbox 파트너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데드 스페이스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크로노스 제작진은 “데드 스페이스, 앨런 웨이크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9.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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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호넷’이 돌아왔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할로우 나이트(Hollow Knight)’는 2017년 출시된 소울라이크 메트로배니아게임이다.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간결하고 빠른 액션, 높은 완성도 등으로 평론가와 게이머 양측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후속작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에 대한 기대감은 하늘을 찔렀다. 실크송은 본래 할로우 나이트의 DLC로 계획됐다. 하지만 개발을 이어나가던 중 규모가 점점 커졌고, 이에 개발사 팀 체리는 2019년 실크송을 독립된 후속작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2025.08.28 17:27 -
넷마블 신작 블룸워커, 한층 더 진해진 지브리 느낌 넷마블네오의 신작 '프로젝트 블룸워커'가 지난 21일 게임스컴 Xbox 부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마음이 편해지는 지브리풍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물론, 움직이는 집을 타고 세상을 정화한다는 힐링 패키지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작 '제2의 나라'를 통해 고품질 그래픽과 분위기를 한 차례 입증한 만큼, 이번 작품에도 기대가 모이는 추세다
2025.08.22 22:26 -
월드 오브 탱크: 히트, 궁극기로 호쾌해진 전차 대전 워게이밍이 게임스컴 2025에서 깜짝 신작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탱크보다 가볍고 호쾌한 전차대결을 핵심으로 앞세운 ‘월드 오브 탱크: 히트’다. 워게이밍의 부분유료화 전차 슈팅 신작으로, 특수 능력을 보유한 전차를 다루며 속도감 있는 10 대 10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작은 월드 오브 탱크보다 더 가볍고 호쾌한 플레이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2025.08.22 22:16 -
포켓몬 레전드 Z-A, 실시간 전투의 효과는 굉장했다 오는 10월 16일에 출시되는 포켓몬스터 레전드 Z-A는 전투가 크게 달라진다. 전통의 턴제 전투에서 벗어나 포켓몬이 트레이너와 필드에서 직접 뛰며 상대와 배틀하는 실시간 전투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2022년에 발매된 포켓몬스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필드에 뛰어다니는 포켓몬을 잡던 것에서 실시간으로 전개되는 영역을 크게 넓힌 셈이다
2025.08.2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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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세월을 넘어 원작을 재현했다, 메기솔 델타 잠입 액션게임의 원조로 불리는 메탈기어 시리즈. 그 세 번째 게임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메탈기어 솔리드 3(Metal Gear Solid 3)'가 출시된 것은 2004년 11월이다. 스토리적으로는 시리즈 의 시작을 다루며, 감동적인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로 수많은 팬들을 만들었다. 지난 2023년에는 시리즈를 리마스터한 버전이 출시되기도 했다
2025.08.22 16:00 -
미드나잇워커스, 좀비와 근접전으로 익스트랙션에 변주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이 인기를 끌며 익스트랙션 장르에서도 많은 신작이 등장하고 있다. 익스트랙션 장르는 특정 지역에서 아이템을 모아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몬스터를 물리치는 PvE, 다른 유저를 상대하는 PvP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모두가 적인 극한의 상황에서 나만의 파훼법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 이 장르의 핵심적인 재미 요소다
2025.08.22 08:50 -
붉은사막, 보스를 잡기 위한 필살의 깃발 꽂기 내년 1분기로 출시를 연기한 붉은사막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게임스컴에 출전해 유저 피드백 받기에 나섰다. 발매 직전에 막바지 담금질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작년에 선보인 시연 버전이 보스전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초중반에 경험할 수 있는 퀘스트라인을 선보였다. 기존이 전투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을 두루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08.22 05:00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의 달라진 게임성, 직접 해봤습니다 올해 게임스컴 화제작 중 하나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다.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연내 출시’를 확정했고, Xbox와 닌텐도 부스 양쪽에 시연 버전을 출품하며 출시 전 막바지 유저 피드백 체크에 집중했다. 게임스컴이 개막한 20일, 업계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오전 시간에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시연 부스에는 긴 대기열이 형성됐고, 스태프는 시연한 유저의 반응을 체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2025.08.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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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천둥에도 깜짝 놀라는 '쫄보' 주인공 내년 2월 27일에 출시되는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게임스컴 현장에서 시연 버전을 출품했다. 지난 6월에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베일을 벗은 이 게임은 시리즈 정식 넘버링 타이틀이며, 어머니가 살해된 사건을 추적하는 FBI 조사관 그레이스 애쉬크로포트의 여정을 다룬다. 그녀의 어머니인 알리사 애쉬크로포트는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 기자로 등장한 바 있어 외전의 정사 편입이 팬들 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기도 했다
2025.08.20 22:30 -
팬텀 블레이드 제로, 간결한 컨트롤로 완성된 쿵푸펑크 올해 게임스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 주요 게임사가 다수 출전했다. 그중 눈길을 끈 게임은 쿵푸와 스팀펑크를 결합한 ‘쿵푸펑크’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액션 신작 ‘팬텀 블레이드 제로’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디 오더라 알려진 조직을 섬겼던 엘리트 암살자 ‘소울’이 된다. 디 오더 교주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소울은 전투 중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임시 치료법으로 확보한 66일 동안 강력한 적들을 물리치며 이 모든 일의 배후를 찾아내야 한다
2025.08.20 20:00 -
게임으로선 낙제점, 스위치 2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 ‘드래그 앤드 드라이브’는 휠체어 농구를 닌텐도 스위치 2 조이콘 컨트롤러 신규 기능을 통해 구현한 스포츠게임이다. 게임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4월 닌텐도 스위치 2 도쿄 시연회 현장이었다. 당시 기다리는 줄이 상당히 길어 플레이 장면을 구경만 했는데, 휠체어를 직접 컨트롤러로 미는 듯한 조작이 상당히 참신했다. 당시 체험하지 못한 점이 마음에 남아 출시된 후에는 직접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2025.08.20 16:53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2025년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BIC에서는 약 280여개에 달하는 인디게임이 전시됐으며, 수많은 게이머가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게임메카는 BIC에서 다양한 게임을 시연하고 관람하면서, 눈에 띄었던, 재기발랄한 인디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순서는 가나다 순입니다
2025.08.16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