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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팬이 본 용비불패M의 원작 재현도 ˝역대급이네˝
일본에선 만화가 인기를 끌면 자연히 애니메이션화로 이어지는 반면, 국내에선 인기 만화 기반 애니메이션 맥이 사실상 끊겼다. 그 아쉬움을 덜 수 있는 매체가 바로 게임이다. 지난 10월 2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NHN의 용비불패M의 경우 이러한 시류를 대변하는 작품이다
2020.11.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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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 신캐 '열광 템포 델타', 펑키한 외모에 예술적 손맛
이제는 ‘원신의 미호요’라 불러야 하겠지만, 그래도 미호요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여전히 붕괴3rd가 맨 윗줄에 위치한다. 주인공 ‘키아나 카스라나’가 대기권 밖에서 뛰어내리는 오프닝 영상이 ‘덕통사고’를 유발해 많은 이들을 히페리온 호의 함장으로 만든 지 3년. 여전히 많은 함장들이 히페리온 호에서 발키리들과 갖은 고초(?)를 겪고 있다. 그간 고생했던 함장들을 치하하기 위함일까? 붕괴3rd는 3주년 업데이트 이후 신규 발키리 열광 템포 Δ를 필두로 한 새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보상을 선보였다
2020.1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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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PS5 정보들
지난 2일, 게임메카가 소니로부터 리뷰용 PS5를 제공받았습니다. 받은 날부터 이리보고 저리보고 게임도 해보며 추가된 기능이나 달라진 점이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았는데요, 생각보다 다방면에서 전세대 콘솔인 PS4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S5를 직접 사용하며 느낀 여러 가지 변경점들을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2020.11.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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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때문에 PS5 사도 된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이번에 PS5 런칭작이자 후속작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에 거는 사람들의 기대는 상당한 편이다. 전작에서 훌륭한 일보 전진을 보여준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작품은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여기에 독특한 액션을 더해 독창적인 이번 작품만의 특징을 창출했다. 물론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부분까지 답습한 건 아쉽지만, 10대 스파이더맨 특유의 밝고 부담 없는 분위기는 런칭작에 걸맞는 게임이었다
2020.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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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첫 스위치 게임 '세나 타임 원더러', 이 정도면 합격
직접 플레이해본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는 콘솔게임으로서 구색을 잘 갖추고 있었다. 빠른 판단을 요구하는 흥미로운 전투와 매우 오랜 시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볼륨과 콘텐츠, 기승전결이 분명한 스토리 구조 등 충분히 콘솔에 어울리는 게임이었다. 아무래도 넷마블의 첫 콘솔도전이라 그런지 완벽하다고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중간중간 눈에 들어왔으나, 적어도 다음 단계를 향하는 차기작이 기대되게 하기엔 충분했다
2020.11.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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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개봉기 "크다"
2일, 소니로부터 리뷰를 위한 차세대 콘솔 PS5를 전달받았습니다. 아직 작업 중인 부분이 있어 최종 소비자 버전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만, 기기 외관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진행된 미디어 체험회에서는 컨트롤러 '듀얼센스'를 제외한 기기 자체는 건드릴 수 없었는데, 이번 제품 수령으로 기기를 마음껏 만져보았습니다
2020.11.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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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체험 해보니, 듀얼센스 손맛은 확실히 달랐다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PS5 프리뷰 이벤트가 열렸다. 다만, 앞서 일본에서 열린 행사와 동일하게 PS5 본체는 만져볼 수 없었다. 대신 새로운 컨트롤러 듀얼센스를 직접 만져볼 수 있었다. 듀얼쇼크 4와 비교하면 그립감이나 무게, 버튼 배치나 조작감 등이 Xbox 컨트롤러에 가까워졌다
2020.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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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페이즈모포비아, 귀신이 너무 무서운 퇴마사 2인
지난 9월 스팀에 출시된 페이즈모포비아는 유령 종류를 추리하는 공포게임입니다.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데, 도구를 사용해 증거를 수집하고 유령의 정체를 밝혀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추리하는 재미에 심리적 공포감까지 더해져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호평이 자자하죠
2020.10.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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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 도트로 맞아도 아픈 형님들의 주먹
스트리트 오브 카무로쵸는 한마디로 ‘추억 소환’이 목적인 게임이다. 낯익은 캐릭터와 공간적 배경, 과장된 액션, 그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2D 도트그래픽은 베어 너클과 용과 같이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게임 볼륨이 너무 작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이벤트성 무료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납득 가능하다. 두 게임의 팬이라면 들뜬 마음으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20.10.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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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과 스퀘어에닉스 합작한 삼국지난무는 어떤 게임?
삼국지난무의 외형상 특징은 절세 미녀 또는 꽃미남으로 변신한 삼국지 무장이다. 이들을 수집하고 육성한다는 점에서는 수집형 RPG라 할 수 있다. 사람마다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지만, 매력적인 2D 일러스트와 최상위 등급 무장 한정으로 구현된 3D 모델링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인상적인 부분은 기대 이상의 전략성이 돋보였던 실시간 전투였다
2020.10.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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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스 게이트 3인가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3인가?
지난 10월 7일, 20년 세월을 넘어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신작 ‘발더스 게이트 3’가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됐다. 하지만 출시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것처럼, 이번에 직접 체험해 본 발더스 게이트 3는 개발을 맡은 라리안 스튜디오의 전작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의 냄새가 짙게 났다
2020.10.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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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귀여운 동물들의 살벌한 대난투, 파티 애니멀즈
파티 애니멀즈는 귀여운 동물이 되어 살벌한 난투극을 펼치는 액션 게임입니다. 멀티 플레이가 가능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데, 플레이하다보면 갱비스트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지난 5일부터 14일 새벽까지(한국기준) 스팀에서 파티 애니멀즈 데모버전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2020.10.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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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롤린이가 자라기 좋은 세상! 롤 와일드 리프트
지난 8일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롤 와일드 리프트)'는 그런 롤린이를 위한 게임이다. 복잡했던 시스템들을 최대한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수정하고 또 수정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게임의 핵심 재미를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압축하는 데 성공했다. 모바일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했던 조작감은 덤이다. 그야말로 롤은 하고 싶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던 롤린이에게 딱 맞는 게임이었다
2020.10.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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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FPS와 전쟁시뮬 잘 어울리네, 크로스파이어: 워존
지난 6일 출시된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나름의 방법으로 SLG의 DNA에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과 외형을 꽤 잘 융합했다. 전쟁게임의 기본을 따라가면서 크로스파이어 특유의 정체성도 놓치지 않고 담아냈다. 물론 FPS와 SLG라는 완전히 다른 두 장르의 만남에 약간의 어색함은 존재했지만, 분명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한 쌍이었다
2020.10.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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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의 오픈월드는 이과월드다
사실, 원신을 이야기할 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비교를 피할 순 없다. 인생 최고 게임이라고도 흔히 불리는 게임과 비교라니 조금 가혹해 보이긴 하지만, 그만큼 기시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자세히 뜯어보면 스토리와 캐릭터, 전투 등 원신만의 차별화 전략이 돋보이는 지점도 여럿 확인할 수 있다. 특히 7가지 원소 속성의 상호작용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전투는 파고드는 재미가 확실했다
2020.10.0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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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팬픽의 추억을 게임으로, BTS 유니버스 스토리
지난 24일 출시된 'BTS 유니버스 스토리'는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열거된 방탄소년단의 줄거리를 종합해 즐길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이다. BTS 유니버스의 공식 스토리를 풀어낸 스토리게임을 감상할 수 있으며, 게임에서 제공하는 소스를 활용해 아예 새로운 설정의 BTS 유니버스를 만들고 공유할 수도 있다. BTS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2020.09.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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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샤이닝니키, 3D가 니키를 살아 숨쉬게 했다
소녀감성 물씬 풍기는 캐릭터를 정성껏 꾸미는 스타일링 게임 아이러브니키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게임의 후속작 샤이닝니키가 곧 출시된다. 테스트를 통해 만난 3D 니키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실제 스타일리스트가 된 기분을 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배경과 NPC는 이전과 동일한 매력적인 2D 일러스트로 구현돼 그래픽 변경이 가져올 수 있는 '불쾌한 골짜기'를 덜어냈다
2020.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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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중2병 항마력 있다면, 일루전 커넥트 매력이 보인다
일루전 커넥트는 지난 10일에 나온 미소녀 수집형 RPG다. 첫 인상은 다른 미소녀 게임처럼 가지각색 매력을 뽐내는 미소녀 캐릭터를 모아 자동전투를 돌려 육성하고, 선물 공세로 호감도를 올려 2D 연애를 즐기는 게임이었다. 그런데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겉보기와 달리 화면을 바라보기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게임이라고 느꼈다. 현란한 손놀림은 아니더라도 빠른 두뇌회전을 요구하는 게임이었다
2020.09.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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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킹즈 3, 중세가 이렇게 험난합니다
지난 9월 2일 나온 신작 크루세이더 킹즈 3는 시리즈 최초로 공식 한국어를 지원한다. 기자도 이 같은 소식에 귀가 솔깃했던 ‘신규 유저’다. 유럽과 아프리카, 중앙아시아를 거쳐 티베트까지 걸쳐 있는 거대한 지도를 봤을 때 이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하겠다는 야망이 샘솟았다. 그런데 이는 헛된 꿈이었다. 험난한 중세에서는 한 몸 건사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것을 10시간 동안 북유럽 한구석에서 티격태격한 이후에야 깨달은 것이다
2020.09.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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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서 매우 긍정적 '고디안 퀘스트'가 스토브에 나왔다
고디안 퀘스트는 주사위 굴림, 덱 빌딩, 캐릭터 육성, 전략적인 전투 등 언뜻 마구잡이로 뒤섞어 놓은 듯 보이지만, 맛을 음미해 보면 고급 중식집의 잡탕밥 같은 풍미가 느껴진다. 스팀서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앞서 해보기 중인 고디안 퀘스트가 지난 8월 27일, 스토브 패키지 상점에 등록됐다. 심의를 거친 국내 정식 발매 버전이면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유명 유저한글화 팀 ‘바람번역단’이 협업한 한국어 자막도 탑재됐다. 국내 게이머들이 보다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20.09.0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