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5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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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새벽(국내시간), 게임업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초대형 발표가 있었습니다. PC나 콘솔 등 자체 하드웨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최신 게임을 4K 화질로 즐길 수 있는 구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스태디아’가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구글이 콘솔 시장에 뛰어든다’, ‘차세대 콘솔을 내놓는다’ 라는 예측은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콘솔 없이 서비스만으로 접근할 줄은 몰랐습니다2019.03.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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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만 해도 동네 골목마다 조그만 오락실이 하나씩은 꼭 있었습니다. 이제는 고전가요가 된 한스밴드의 ‘오락실’ 가사만 봐도 시험을 망치고 집에 가는 길에 오락실에 들어갈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났죠. 그러나 2006년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그 수가 급격히 줄며, 오락실은 일부러 찾아가야 하는 곳이 됐습니다. 이 당시를 국내 아케이드 게임업계의 1차 몰락이라고 표현합니다2019.03.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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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간, 무려 두 번이나 출시를 취소한 게임이 있습니다. 스마트조이가 개발한 수집형 RPG ‘라스트 오리진’ 입니다. 첫 번째 출시 취소는 완성도로 인한 자체 결정이었습니다만, 두 번째 이유가 아이러니합니다. 게임위가 통과시킨 게임을 구글 측에서 등급외로 차단시킨 것입니다2019.03.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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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플래시 포털 사이트 ‘주전자닷컴’에 자작게임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서비스 중지는 다름아닌 게임물관리위원회 서비스 제한 통보 때문입니다. 게임위 등급을 받지 않은 게임물이 온라인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2019.03.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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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국내 주요 게임사 2018년 실적이 모두 나왔습니다. 작년 한 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 ‘시장 상황이 안 좋다’라는 이야기가 유행어처럼 들렸는데, 막상 결과를 직접 보니 상황은 더욱 심각했습니다. 몇몇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이 신작도 없고, 그나마 나온 게임도 흥행에 실패하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것입니다2019.0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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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장르 열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여태껏 2017년 ‘배틀그라운드’를 필두로 2018년 ‘포트나이트’, 2019년 ‘에이펙스 레전드’에 이르기까지. 햇수로 3년 간, 다른 장르들은 끼어들 틈이 없을 정도로 배틀로얄의 독주 체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대전액션, RTS, MMORPG, FPS, AOS등 수많은 장르가 대세로 떠올랐습니다만, 이 정도로 한 방 한 방이 홈런 연타를 날린 장르는 없었습니다2019.02.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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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혔던 ‘메트로 엑소더스’가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답답했던 지하에서 벗어나 눈 덮힌 외부 세계를 탐험한다는 설정 덕에 저도 많은 기대를 했는데요, 아무래도 그 기대를 조금은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 내용이 아니라 마케팅 문제 때문입니다2019.02.0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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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을 두고 벌어지는 국내외 기업들의 인수전이 점입가경입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카카오와 넷마블이 참전을 알렸습니다. 특히 넷마블의 경우 2달 전부터 인수를 검토하고 1달 전에 참여를 결정했다고 하니 어제오늘 내린 결정은 아닙니다. 넷마블은 이번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로 “대한민국 게임업계 생태계 훼손과 경쟁력 악화를 막기 위해” 라고 밝혔습니다2019.0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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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포괄임금제는 정해진 임금만 지불하면 근로자를 야간이건 주말이건 얼마든지 부려먹을 수 있는 이른바 ‘근로자 자유이용권’ 제도로 변질됐고, 이로 인한 문제가 여럿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인 것은 포괄임금제를 근절하려는 바람이 차츰 불어오고 있다는 것입니다2019.01.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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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닌텐도 스위치 유저들은 그 동안 참 많이도 힘들었습니다. 2017년 11월 국내 정식발매가 되긴 했으나, 본체 한국어화를 비롯해 수많은 기능이 누락된, 그야말로 반쪽짜리 서비스를 즐겨 왔기 때문입니다. 정식 발매로부터 1년 2개월 동안, 유저들은 희망-분노-체념의 3단계 심리 변화를 거쳤습니다2019.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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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또 ‘게임’이 언론에 오르내리자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게이머들은 순간 움찔했니다. 이번에는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병역거부자’와 얽혔습니다. 지난 10일, 제주지법이 밝힌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병역기피 판단에 FPS 게임 가입 여부를 반영하겠다는 보도가 그것이었습니다2019.0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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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김정주 NXC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아이들에게 회사의 경영권을 승계시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불과 7개월 만에 김정주 대표가 NXC 지분을 모두 매물로 내놓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겠다는 작년 약속을 충실히 지키려 하는 게 됩니다2019.0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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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개인 방송 전성시대. 먹방, 여행, 개그, 음악 등 다양한 콘셉트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게임 방송입니다. 이러한 게임 방송은 게임 홍보에 큰 도움이 될 때가 많지만, 게임에 따라서는 독이 되기도 합니다. 스토리가 중점이 되는 패키지게임들이 특히 그렇죠2018.12.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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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e스포츠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블리자드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리그를 올해를 끝으로 폐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특정 게임의 e스포츠 리그 중단 자체는 사업적으로 충분히 내릴 수 있는 결정입니다. 문제는 발표 방식이었습니다2018.12.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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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 위주 게임에서 가장 무서운 건 뭘까요? 게임을 망치는 해킹이나 각종 불법프로그램도 있겠지만, 대리게임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리게임이 특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여태껏 이것이 불법 범주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대리게임이 많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대리게임 처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를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2018.12.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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