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두 번째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캡콤은 8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두 번째 오픈 베타를 발표했다. 새해 인사를 겸해 발표된 영상에서는 츠지모토 료조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게임을 플레이하며, 테스트 일정과 특징 등에 대해 설명했다

12월 초 나란히 발매된 마블 라이벌즈와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유저 평가와 동시접속자 모두 높게 유지되며 2024년 연말 업계를 뒤흔들었다. 하지만 출시 1개월이 넘어가면서 두 게임의 동시접속자 수 차이가 점차 벌어지며 희비가 갈리고 있다. 두 게임은 각각 12월 6일과 7일 스팀으로 출시됐다.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기에 출시와 동시에 많은 유저가 몰렸으며,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57만, 마블 라이벌즈는 48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서비스를 시작한 지 1개월이 넘어가면서 동시접속자 수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개발·홍보비가 약 1조 원이 들어 간 것으로 밝혀졌다 해외 매체 게임파일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패트릭 켈리가 2015년~2020년 사이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시리즈 개발·홍보비를 법원에 제출했다. 그 중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자된 작품은 콜드 워로, 게임 수명 주기동안 총 7억 달러를 지출했다

다들 새해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새해를 걸맞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근을 했지만, 휴일도 있었고 날씨도 춥다보니 막상 업무보다는 계속 딴짓에 손이 가게 됩니다. 비록 직장인을 예시로 들긴 했어도, 학생이나 프리랜서 등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이유로 할 일을 미룬 채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지난 2022년 스팀에 출시된 아르마 리포저(Arma Reforger)가 출시 이후 오랜만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올랐다. 아르마 리포저는 보헤미아 인터렉티브가 새롭게 사용한 엔퓨저 게임엔진으로 개발한 아르마 시리즈 외전격 작품이다. 첫 작품인 아르마: 콜드 워 어썰트와 같은 1985년 에버론 지역 배경의 멀티플레이 게임이며, 미군과 소련군, 레지스탕스 진영이 나뉘어 부딪힌다. 현실성이 뛰어난 아르마 시리즈답게 시대적 배경에 맞춰 아군끼리 무전을 위해서는 라디오 등 통신 수단을 같은 채널로 맞춰야 하며, 위치를 찾기 위해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한 독도법을 사용해야 한다. 여기에 다양한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워크샵이 활성화된 것도 특징이다

스테퍼 케이스를 시작으로 세계관 확장을 시도한 팀 테트라포드가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2종의 영상을 공개했다. 인디게임 개발사 팀 테트라포드는 지난 5일, 스팀을 통해 2025년 출시 예정 프로젝트 2종을 발표했다. 각 프로젝트는 스테퍼 시리즈 외전 '다이스 이터'와 스테퍼 시리즈 정식 후속작 '스테퍼 레트로'로 명명됐다

1월 첫째 주 주목을 받은 신작은 지난 3일 출시된 '비욘드 시타델(Beyond Citadel)' 입니다. 2020년 출시됐던 '더 시타델(The Citadel)'의 후속작으로, '둠' 시리즈가 연상되는 레트로한 그래픽을 앞세운 SF FPS죠. 전작과 마찬가지로 잔인하고 선정적인 묘사가 두드러지며, 난도도 높습니다. 비욘드 시타델은 전작과 동일한 주인공 '순교자(Martyr)'가 다시 한 번 세계의 멸망을 막아내는 스토리를 다룹니다

점차 내려가던 에이펙스 레전드의 스팀 동시접속자 수가 지난 3일에는 11만, 6일 기준 13만 명대로 떨어졌다. 이는 스팀 출시 초기였던 2021년 1월 이후 4년 만에 최저치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7시즌과 함께 스팀에 출시됐는데, 8시즌부터 20만 명으로 증가했지만 출시 초반 유저 수는 10만 명에서 13만 명 사이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유저 감소세가 이어지며 동시접속자 수가 2020년 스팀 출시 그 당시 수준으로 하락했다

마인크래프트 개발사로 유명한 모장의 설립자 마르쿠스 ‘노치’ 페르손이 마인크래프트 2를 언급했다. 마르쿠스 페르손은 지난 2일, 본인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인크래프트 후속작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게시글에서는 본인이 진행 중인 1인칭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와 마인크래프트 2 중 무엇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시장 조사 목적의 투표가 게시됐다

지난 8월 스타필드 100% 한국어 패치를 배포한 팀 왈도가 스타필드 DLC 섀터드 스페이스의 유저 한국어 패치 배포를 시작했다. 유저 번역팀 '팀 왈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 4일, '스타필드+DLC 한국어 패치 100% 버전'을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DLC 섀터드 스페이스는 지난 10월 출시된 스타필드의 DLC로, 약 3달 만에 한국어 번역이 완료된 셈이다

글로벌 최대 ESD인 스팀의 주요 상품은 게임이지만, 이외 여러 소프트웨어도 판매되고 있다. 스팀 최대 동시접속자 TOP 20 순위에 꾸준하게 들어가는 ‘월페이퍼 엔진’이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게임 개발 툴킷인 ‘RPG 쯔꾸르’ 시리즈,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모바비’ 시리즈 등도 좋은 예시다. 작년에는 ‘스피릿 시티: 로파이 세션’, ‘칠 펄스’ 등 업무 보조 및 음악 재생 소프트웨어가 출시와 함께 ‘압도적으로 긍정적’ 유저 평가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팀 서비스 11주년을 맞은 러스트가 2025년 시작과 함께 유저 수가 급증했다. 3일 기준 26만 명을 돌파하며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6위를 차지했다. 게임 출시 초기 밸런스나 최적화, 서버 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문제가 많았고 평가도 좋지 않았던 러스트는, 2018년 정식 출시 이후에는 문제점 개선에 힘쓰며 유저 평가 회복과 함께 동시접속자 수 평균 7만 명을 넘기기 시작했다. 2021년부터는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첫 20만 명을 돌파했고 평균 유저 수도 10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2024년 12월에는 19만 명을 돌파했는데,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종료 이후 서버가 초기화되자마자 26만 2,284명을 기록해 자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둠이 가진 플랫폼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이번에는 인증 프로그램 ‘캡차’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회사 ‘버셀’의 CEO 기예르모 라우흐는 지난 1일,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둠’ 캡차를 공개했다. 캡차는 인공지능과 사람을 구분하는 인증 프로그램으로, 일명 ‘로봇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H2 인터렉티브는 애시르 인터렉티브가 개발한 ‘앰뷸런스 라이프: 구급대원 시뮬레이터’ PC, PS5 한국어판을 오는 2월 7일에 정식 출시한다. 구급대원 시뮬레이터는 구급대원의 시선에서 사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게임이다. 미국 서부 해안의 가상 도시 ‘산 펠리카노’를 무대로 진행되며, 상업 지역, 공업 지대 등 여러 환경에서 사고와 이벤트가 일어난다. 플레이어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 사건 현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해야 한다

2017년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VR챗(VRChat)이 새해를 맞아 스팀 자체 최대 동시접속자 수를 경신했다. 해마다 성장 중이지만, 2025년 첫 날에는 6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VR챗은 VR 기기를 사용해 자신만의 아바타로 유저들이 만든 다양한 맵을 즐기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초창기에는 VR에 대해 아는 사람만 즐기고 있었지만 이듬해 버츄얼 유튜버들이 흥하기 시작한 것에 힘입으며 성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성장세가 둔해지는 듯했으나 시스템이나 콘텐츠 면에서 향상했고 2020년 코로나 19와 메타버스 등 VR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는 계기로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