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앞서해보기를 시작한 후, 핵앤슬래시 최강자에서 도전자로 밀려난 디아블로 4가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1월 22일에 시즌 7이 시작됐으나 한 달 간 순위는 연이어 하락했고, 이번 주에는 21위까지 밀려나며 전작인 디아블로 2에도 추월당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와의 격차를 좁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되려 추진력이 약해진 셈이다

엔씨소프트 MMORPG ‘리니지W’가 리부트 월드 ‘오크’를 출시한다. ‘오크’는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늘린 리부트 월드다. 희귀 아이템을 용해해 성장 재화를 제작할 수 있고, 일부 콘텐츠가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이용자는 19일 오후 6시부터 오크 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오크 월드 출시를 기념해 서버 전용 이벤트를 한다. 이용자는 4월 16일까지 지정된 이벤트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두다마라의 토템’, ‘이투바의 토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옵시디언의 RPG 신작 어바우드가 19일 정식 출시됐다. 이와 함께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1위에 올랐으며, 사전 플레이부터 등록된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유지했다. 어바우드는 옵시디언의 전작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와 동일한 세계관인 에오라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플레이어는 마법과 검술이 공존하는 리빙랜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퀘스트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19일,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2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대륙’의 ‘이니스테르’와 ‘노래의 땅’에 신규 보스 몬스터 ‘투퀴 무사 라크라’가 추가됐다. ‘투퀴 무사 라크라’를 처치한 이용자는 ‘기록자의 인장’, ‘경험치 물약’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 발매되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를 기념해 츠지모토 료조 PD가 방한하여 국내 게이머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게임피아는 캡콤 아시아와 협력해 오는 3월 2일 서울 아이파크몰 용상점 더 센터 6층 '더 코너'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크게 3가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몬스터 헌터 와일즈 제품판 시연이다. PS5 제품판을 시작 시점부터 30분 간 플레이할 수 있다

시즌 1 시작과 함께 최대 동시접속자 수 64만 명을 돌파해 오버워치 2를 넘어설 수 있을까 기대됐던 ‘마블 라이벌즈’가 최근 1개월 만에 동시접속자 수가 크게 줄며 기세를 잃었다. 마블 라이벌즈는 1월 10일 뱀파이어들에게 점령당한 도시를 구하는 스토리를 담은 시즌 1이 시작됐을 당시 40만 명대였던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64만 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판타스틱 4가 신규 영웅으로 추가되면서 출시 당시부터 오버워치 2를 뛰어넘을지 기대됐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더구나 이때 오버워치 2는 14시즌에 새로 추가된 해저드를 포함한 밸런스 등 여러 문제를 겪고 있어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상황이었다

미형 캐릭터와 공포게임은 겉으로 보기에 다소 거리가 멀어보이는 소재입니다. 다만 두 요소가 교집합을 이루는 순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하죠. 과거 주목 받았던 ‘두근두근 문예부’와 ‘미사이드’가 대표적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포게임 중에서도 미형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은 유독 많은 관심을 받고는 하는데요, [겜ㅊㅊ]에서 그러한 공포게임 신작들을 한 데 모아봤습니다

FPS에서 핵 프로그램은 유저와 개발자 모두의 골칫거리다.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에 빠르게 흥미를 잃게 되고, 유저 감소는 게임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FPS를 서비스하는 게임사는 지속적으로 안티 치트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를 사용하는 부정행위 유저를 추적해 차단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

인디게임 개발사 아이디어붐버즈가 18일, 자사가 개발 중인 핵앤슬래시 RPG ‘와일드 쉐이퍼즈' 체험 버전을 스토브 ‘슬기로운데모생활’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체험 버전은 3월 3일까지 2주간 오픈된다. 와일드 쉐이퍼즈는 능동적인 스테이지 커스터마이징이 강점으로 내세운 핵앤슬래시 RPG다. 플레이어는 끝없이 몰려오는 어둠 속에서, 원소를 수집하는 성소와 스테이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활용해 살아남아야 한다

2월 기대작으로 손꼽힌 킹덤 컴: 딜리버런스 2가 기세를 높이고 있다. 발매 2주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며 확고한 흥행 궤도에 올랐다. 킹덤 컴 2를 개발한 워호스 스튜디오는 지난 17일 자사 공식 X를 통해 판매량 200만 장 달성 소식을 알렸다. 킹덤 컴 2는 2월 6일 출시됐고, 당일에 1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발매 후 2주 만에 100만 장 이상이 더 판매되며 200만 고지를 달성했다

2월 둘째 주 스팀에서 눈길을 끈 신작은 비주얼노벨 '도시전설 해체센터'입니다. 어릴적 오컬트, 도시전설, 귀신 등에 대한 웹툰과 만화책이 많이 나왔습니다. 분신사바, 빨간 마스크 등 여러 귀신과 현대적인 민담을 보면서 엄청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한 편으로는 이런 공포와 경험하고 싶다는 치기어린 호기심도 느꼈죠. 도시전설 해체센터는 이런 도시전설을 테마로 한 각종 괴현상, 주술, 이세계로 추측되는 사건을 다루고 파헤친 픽셀그래픽 비주얼노벨입니다

아크시스템웍스아시아는 오는 7월 17일 2D 대전격투 게임 '헌터x헌터 넨x임팩트를 출시한다. 헌터x헌터 넨x임팩트는 토가시 요시히로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헌터X헌터를 기반으로 한 첫 2D 대전격투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 3 대 3 태그 매치를 펼칠 수 있다

최근 점차 동시접속자 수 하락세를 겪던 에이펙스 레전드에 새바람이 불었다. 메타를 바꾼 24시즌 시작 후 연일 2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동시접속자 순위가 급등했다. 7년 차를 맞으며 시작된 신규 24시즌 ‘테이크 오버’는 공격적인 메타로 돌아섰다. 먼저 공격형 역할인 어설트 클래스가 탄약 휴대량과 수류탄 슬롯의 추가, 무기 자동 재장전, 적 실드 파괴 시 속도가 증가 및 빠른 재장전, 목표물 강조 표시 등 전투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특전이 강화됐다. 여기에 해당 포지션 레전드 중 애쉬와 발리스틱의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

어릴 적 오락실에서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해본 게이머라면 주목할 신작이 14일 출시됐다. ‘건즈 오브 퓨리’는 횡스크롤 런앤건 메트로배니아게임이다. 전반적인 그래픽과 외형은 레트로게임 ‘메탈슬러그’와 매우 유사하지만, 여기에 어드벤처와 메트로베니아 시스템이 더해졌다. 게임의 배경은 머지않은 미래, 에너지 위기에 봉착한 지구다. 저명한 과학자 클라우스 박사는 ‘테트라 셀’이라는 강력한 에너지원을 발명했지만, 이를 이용해 신무기를 만들려는 기업에 납치된다

한 스팀 게임이 출시 4일 만에 판매 중지 조치됐는데, 무려 게임에 ‘트로이의 목마’ 멀웨어를 넣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지난 6일 스팀에 ‘파이럿파이(PirateFi)’라는 타이틀명의 무료게임이 출시됐다.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제목에 걸맞게 해적이 될 수 있지만, 그보다 중심이 된 콘텐츠는 섬에서 집을 짓는 것이었다. 전반적인 평가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