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제기했던 카카오게임드 오딘: 발할라 라이징 업데이트 정보 사전유출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게임즈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문제의 직원은 소속 길드에 일부 점검에 대한 게시/완료 시점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으며, 추가 부정행위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3일 오딘: 공식 카페를 통해 직원 정보 유출에 대한 1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챕터7 니플하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니플하임은 오딘의 7번째 대륙으로, 죽음의 세계라는 설정에 맞춰 짙게 깔린 어둠과 안개, 뱀의 뼈로 만들어진 지형이 특징이다. 니플하임은 이 설정에 맞춰 기존보다 강력한 보스와 신규 파티 던전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서비스 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전직 클래스 바드, 신규 전투 콘텐츠 무한의 탑, 신규 서버 수르트가 추가됐다. 바드는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로, 스타카토, 뮤트, 광시곡 등 음악과 관련된 스킬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지난 6월 29일 출시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연일 시장에서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굳건했던 시장 구조를 뒤흔들며 그 힘을 과시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오딘이 현재의 흥행을 오랫동안 이어갈 수 있을지다. 실제로 플레이해본 오딘은 당연하게도 그만한 잠재력과 파괴력을 지닌 게임이다. 훌륭한 비주얼과 디자인을 앞세워 PvP라는 최종 콘텐츠를 향해 끊임없이 질주하지만, 그 과정을 딱히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으며, 지속적으로 플레이할 욕구가 생기도록 정교하게 콘텐츠를 구성했다. 눈을 홀리는 멋진 그래픽은 덤이다. 다른 모바일 MMORPG를 즐기던 유저를 흡수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지난 29일, 카카오게임즈 회심의 신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출시됐다. 오딘은 PC와 모바일 양쪽에서 모두 최적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된 게임이다. 다만, 출시 간담회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오딘은 PC에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이한순 PD가 "꾸준한 최적화 작업을 통해 좀 더 높은 완성도로 PC에서 보다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말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실제로 오딘의 PC 버전은 본래 온라인게임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정적인 최적화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