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 라이트는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에 파쿠르를 섞은 독특한 게임성으로 나름의 개성을 잡은 게임이다. 출시 초기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으나, 5년 이상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이어오며 코어 팬층을 잡았다. 유저 평가 또한 초기와 달리 ‘압도적으로 긍정적’으로 오르기도 했다. 후속작 다잉 라이트 2는 출시 후 전작보다 더한 혹평을 받았다

데드 아일랜드 2 출시 이후 첫 주말이 지나며 엔딩을 본 유저들이 하나 둘 보입니다. 스토리를 끝낸 유저 대부분이 말하는 데드 아일랜드 2의 장점은 거침없이 좀비를 분쇄하는 ‘잔혹함’인데요. 특히 후속작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기쁨을, 새로 시작한 입문자에게는 학살의 재미를 챙겼습니다. 이에 이와 같은 게임을 더 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번 [겜ㅊㅊ]에서는 잔혹하고도 시원시원한 액션이 눈에 띄는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의 액션게임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첫 스토리 DLC 블러디 타이즈가 출시됐다. 이와 함께 본편 또한 할인을 시작하며 오랜만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블러디 타이즈는 투기장으로 변한 오페라 하우스 카니지 홀에서 발생한 사투를 다룬다.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아스트리드, 시로, 스컬페이스 등 새로운 인물들과 얽히게 되며, 홀에서 명예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한다. 고릴라 데몰리셔, 인페르노 등 새 유형의 돌연변이가 적으로 등장하며, 실드 글러브라는 신규 장비가 추가된다

다잉 라이트 2가 할인 판매 행사를 시작함과 동시에 오랜만에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량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량 순위는 4위다. 지난 2월에 출시 직후 엘든 링을 꺾고 1위를 달성한 이후 4개월 만이다. 당시 다잉 라이트 2는 전작을 뛰어넘는 매끄러운 액션과 파쿠르 진행으로 팬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최적화 문제와 버그 또한 정식 출시 일정에 맞춰 진행된 패치를 통해 금방 수정됐고 이부분이 판매량과 동시 접속자 수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좀비 사태를 다룬 ‘지금 우리 학교는’이 넷플릭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좀비 콘텐츠에 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기존부터 좀비는 게임에서도 인기 소재였고, 이를 다각도로 조명한 수작 다수가 배출된 바 있다. 건물을 넘나들며 좀비와 싸우는 시원한 손맛을 앞세운 ‘다잉 라이트’도 그 중 하나이며, 지난 4일 출시된 후속작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이 발매 직후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를 강타했다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표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4일 출시된 ‘다잉 라이트 2’의 약진부터 대규모 확장팩 출시를 기점으로 순위권에 진입한 ‘패스 오브 엑자일’, 그리고 인기몰이중인 인디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 등 기존작들을 몰아내고 새 얼굴들이 모습을 비췄다

4일 오전 9시에 출시된 다잉 라이트 2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출시 다섯 시간만에 동시 접속자 15만의 벽을 넘어, 16만 4,591명의 최고치를 기록하며 일 최고 동시 접속자 5위에 자리를 잡았다. 다잉 라이트 2는 출시 전 리뷰어들에게 부족한 스토리를 더욱 매끄러워진 액션과 상호작용으로 극복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스토리와 함께 언급된 문제점으로 최적화 문제와 잦은 버그들이 있었지만, 빠르게 피드백을 수용해 정식 출시일에 맞춰 일부 버그를 수정하는 업데이트를 한 차례 진행했다. 그 결과, 4일 오후 2시 시점으로 스팀에서는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사 테크랜드는 7년 전 출시한 전작 다잉 라이트 1의 업데이트도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어, 다잉 라이트 2의 지속적인 사후지원에도 걱정의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터치는 4일, 테크랜드와 협력해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PS4, PS5, PC 패키지를 정식 발매한다. 이 게임은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소재로 한 액션 RPG, 다잉 라이트 후속작이다. 전작 배경이었던 하란 시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패배해 문명은 암흑기로 회귀했다

2월 출시 예정 게임 중 상반기를 이끌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 일주일간 자리를 잡으며 조용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월 5일에 출시 예정인 다잉 라이트 2는 2014년 출시된 다잉 라이트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배경보다 더욱 어두워진 세상과 좀비보다 더욱 위협적인 생존자들의 사이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린다. 트레일러와 소개 영상에서 전작 대비 약 두 배가 추가된 3000개의 파쿠르와 역동적인 전투 모션, 필드를 가로지르는 신규 탑승 장비 패러글라이더 등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생존자들의 두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가며 변화하는 도시와 편의시설의 모습, 더욱 변화된 좀비들로 하여금 게이머들에게 어떤 재미를 가져다 줄 지 기대를 받고 있다

다잉 라이트 2: 스테이 휴먼 출시가 또 연기됐다. 12월을 목표로 했으나 올해를 넘겨 내년 2월 4일에 나온다. 테크랜드 파웰 마쉐카(Pawel Marchewka) CEO는 꾸준히 게임 개발에 매진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게임 자체는 완성된 상태로 테스트 중이다'라며 '이번 타이틀은 저희가 진행해온 프로젝트 중 가장 크고 야심찬 프로젝트다. 아쉽지만 목표로 생각하는 단계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적화와 폴리싱(다듬기)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