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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 시리즈는 동급생 1, 2편 작화가이기도 한 타케이 마사키의 아름다운 그림과(사실 발매는 동급생보다 졸업이 먼저지만, 국내 소개는 역순이었죠), 여고 교사가 되어 다섯 명의 학생을 무사히 졸업시킴과 동시에 로맨스까지 꿈꾼다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첫 발매는 1992년이지만 국내에 본격 소개된 것은 1995년이었는데요, 발매 당시 국내 게임잡지에 실린 광고들이 남아 있습니다
    2020.12.29 17:26
  • 2020년은 역대급 한 해였다.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를 포함해 초유의 사태가 연이어 터지며, 기대를 품고 있던 게이머들의 뒤통수가 남아나지 않았다. 특히 대표적인 사건은 몇 년이 지나도 기억날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트렸던 수많은 이슈 중에서 임팩트가 컸던 종류로 엄선한 2020년 10대 뉴스를 살펴보자
    2020.12.29 16:53
  • 얼마 전, 이번에는 핵 앤 슬래시 장르의 대표적인 게임 디아블로 시리즈의 첫 모바일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이 호주 지역에서 테크니컬 알파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님폰없' 으로 회자되던 과거의 부정적인 여론과 달리 이번 테스트에선 꽤나 좋은 반응들이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디아블로 피규어들을 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12.28 18:09
  • 와쿠와쿠7의 특징은 애니메이션 느낌이 강하게 나는 그래픽, 러쉬와 체인콤보로 호쾌한 한 방을 노리는 게임성, 애니메이션이나 타 게임 등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서브컬처 패러디 등입니다. 이로 인해 발매된 지 24년이 지난 지금도 나름 팬층이 존재할 정도죠. 그런데, 이 작품이 한때 국내에 '두근두근7'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어판 발매가 될 뻔했다는 사실은 의외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20.12.22 15:51
  • 게임 속에서 고통받기 전문가, 네이버 게임툰 [하루4컷]으로 유명한 노동8호가 게임메카 리뷰툰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혔었던 사이버펑크 2077입니다. 게임은 분명 재밌었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다른 이유로 고통받은 이번 주 [노8리뷰]를 만나 보시죠
    2020.12.21 11:47
  • 아케이드 리듬게임 20년 경력의 하드코어 게이머. 맛집과 게임, 여행전문 종합 블로그 '류토피아'를 운영 중인 Ryunan이 대한민국 아케이드게임장 성지순례를 시작했다. 이번 목적지는 주인장 할아버지와 물가까지 90년대에 멈춰 있는 명일동 선광오락실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혹은 전혀 몰랐던 아케이드 게임의 세계로 Let's GO
    2020.12.18 18:37
  • 게임 속에서 고통받기 전문가, 네이버 게임툰 [하루4컷]으로 유명한 노동8호가 게임메카 리뷰툰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연금술사 게임 '라이자의 아틀리에 2'를 플레이 했습니다. 뭔가 연금술 때문에 이 게임 하는 건 아닌 것 같은 이번 주 [노8리뷰]를 만나 보시죠
    2020.12.14 18:17
  • 1990년대, 한국 PC게임계에 '택틱스' 열풍이 불었습니다. '전술'을 뜻하는 영단어인데, 전세계에서 오직 국내에서만 유독 흥한 게임명입니다. 그리고 그 선두에는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사실 파랜드 택틱스의 정식 명칭은 파랜드 스토리 외전인 '파랜드 사가'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앞서 1996년 발매된 파랜드 스토리 8편이 국내에 '파랜드 사가'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어 버렸습니다
    2020.12.14 18:06
  • 2020년, 더 게임 어워드는 각종 시상은 물론, 제작 중인 기대작 소식도 함께 공개하는 게임 행사다. 다양한 신작 정보가 공개된 와중, 올해는 유독 한 게임이 뭇 RPG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바이오웨어의 드래곤 에이지 신작이다. 드래곤 에이지 신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지금, 전작들의 설정과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2020.12.11 19:05
  • 안녕하세요, 성지순례 외전입니다. 그동안 저희는 국내 곳곳을 넘어 세계 각지의 오락실을 탐방해봤는데요, 이제는 그를 넘어 미래 오락실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바로 10일 출시된 타임머신, 사이버펑크 2077을 타고 말이죠. 다만, 이 세계에서는 1990년대부터 세계 경제가 붕괴되고 기업들이 전쟁을 벌이면서 게임시장이 거의 초토화 되고 말았습니다
    2020.12.11 18:46
  • 2077년, 나이트 시티는 어마어마한 국제 도시다. 일본과 중국, 남미에서 건너온 사람들과 아이티 난민들의 영향력이 크긴 하지만, 잘 찾아보면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도 예외는 아니다. 특정 세력이나 코리아타운 등을 만들어서 게임 전면에 대놓고 나오지는 않지만, 두한이네 '4딸라' 햄버거집 등을 보면 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한국인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020.12.10 15:20
  • 10명. 웬만한 소규모 게임이라면 이 인원만으로도 게임 하나를 뚝딱 만들 수 있다. 조금 규모가 큰 게임이더라도 10명 단위 팀이면 꽤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을 만든 CD 프로젝트 레드는 이 인원을 게임 내 광고 제작에 투입했다. 2077년 나이트 시티 주민들을 노린 광고 말이다
    2020.12.09 17:45
  • 저번에 사이버펑크 2077 아트워크 내에 한국어 간판들이 보인다는 이야기를 다룬 적 있다. 병천순대국이나 비뇨기과 간판이 떡하니 들어가 있어 뭇 한국 게이머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당시 CD 프로젝트 레드 관계자는 이러한 간판은 아트워크일 뿐이며, 이 간판들이 게임 내에 등장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2020.12.08 02:00
  • 창세기전은 1995년, 리크니스와 스카이 앤 리카라는 게임을 만들었던 소프트맥스가 절치부심해 내놓은 신작이었습니다. 기획자가 도트를 찍고, 프로그래머가 스토리를 보완하던 열악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창세기전은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10장이라는 대용량(1장이라도 에러가 나면 전체가 먹통)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었죠
    2020.12.07 14:15
  • 게임 속에서 고통받기 전문가, 네이버 게임툰 [하루4컷]으로 유명한 노동8호가 게임메카 리뷰툰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에는 유비소프트가 만든 새로운 오픈월드 게임,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을 플레이했습니다. 최근에만 벌써 세 번째 유비 오픈월드 탐험인데, 은근히 나쁘지 않았던 이번 주 [노8리뷰]를 만나 보시죠
    2020.12.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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