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바이스의 무차별 공세는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모바일 PC에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 전세계적으로 판매량은 주춤했고 이대로 주저 않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나 모바일 PC 또한 꾸준한 자기관리와 기술 개발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잡았고, 스마트 디바이스가 주춤한 틈을 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모바일 PC는 크게 세 가지 형태로 진화했다. 태블릿과 대항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태블릿 PC, 노트북과 태블릿을 자유롭게 전환하는 2-in-1, 전통적인 형태지만 극한의 경량화를 꾀한 노트북 등으로 나눠볼 수 있겠다.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현재는 발전한 프로세서 기술과 배터리 효율 등으로 스마트 디바이스 못지 않은 휴대성에 생산성까지 갖췄다.
LG전자는 노트북 PC의 부흥으로 ‘경량화’에 주목했다. 1kg이 안 되는 무게의 노트북, 그램 시리즈는 휴대성과 성능, 효율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시장에서 성공한 아이콘이 되었다. 지금도 슬림 윈도우 노트북 PC를 논하면 그램이 빠지지 않을 정도. 하지만 LG전자는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내놓으며 국내 초경량 노트북 시장을 이끌고 있다.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한 손으로 들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 그 속에 품고 있는 탄탄한 성능. 그램의 마법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LG전자가 2015년 하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가벼움의 미학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4ZD950-GX59K'
1kg 이하로 경량화를 이뤄내며 화제가 되었던 LG 그램은 올해에도 어김 없이 뜨거운 인기 속에 두각을 드러냈다.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4ZD950-GX59K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여전이 980g의 슬림한 몸매를 자랑한다.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을 겸비한 셈이다.
이 노트북에는 5세대 인털 코어 i5 5200U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4nm 미세공정이 적용됐고, 전력소모와 효율이 상승했다. 여유로운 메모리 용량과 함께 180GB SSD를 달아 성능에 날개를 달아줬다. 14인치 디스플레이는 풀HD 해상도로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IPS 패널은 화사한 색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사운드도 신경 썼다. 무손실 음원 감상을 위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노트북에는 울프슨의 디지털 아날로그 전환(DAC) 장치를 달았다. 헤드폰 단자를 통해서 지원되지만 혼자 조용히 음악세계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인상을 줬다.
슬림한 몸매라 확장성이 부실할 것이라 생각하지 말자. 제품에는 USB 3.0 단자 외에도 HDMI나 마이크로 USB,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등을 충실히 갖췄다. 고속 무선 기술(802.11 ac / 블루투스)도 지원하고 있으니 이 정도면 만능 재주꾼이라 불러도 될 정도다.
합리적인 데스크노트 'LG전자 울트라PC 15UD340-LX2CK'
그램처럼 성능과 휴대성 모두 갖춘 엄친아 같은 제품도 인기지만 LG전자 15UD340-LX2CK와 같은 데스크노트형 제품도 시장에서 인기다. 하지만 이 제품은 성능만 앞세운 노트북은 아니다. 합리적인 제품과 함께 산뜻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다. 그 결과, LG전자 울트라PC 15UD340-LX2CK는 보급형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LG전자 울트라PC 15UD340-LX2CK는 2.16GHz~2.58GHz(터보부스트)로 작동하는 인텔 셀러론 N2840 프로세서를 품었다. 듀얼코어 기반의 이 프로세서는 처리 효율은 물론이고 7.5W에 불과한 열설계전력(TDP)를 바탕으로 배터리 수명까지 높여준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급으로 해상도는 HD (1366x768)이다. 넓은 화면과 IPS 디스플레이는 가볍게 문서 작성이나 인터넷 강의 등을 감상하기에 알맞다. 500GB 용량의 하드디스크와 3개의 USB 단자, 802.11ac, 블루투스 4.0 등 편의사양도 충실하다.
작지만 강하다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50-GX30K'
인텔 5세대 코어 i3-5005U 프로세서를 품은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50-GX30K는 뛰어난 성능과 가벼운 뭄게를 겸비한 전천후 모바일 PC다. 13인치급 디스플레이는 IPS 패널을 탑재해 시인성이 좋고 풀HD 해상도까지 제공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거나 작업을 할 때 불편함이 없다.
프로세서는 효율과 성능을 잘 조율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15W의 TDP를 가졌지만 2GHz로 작동하고 듀얼코어임에도 쿼드코어의 구조를 갖춰 무거운 작업에도 민첩하게 대응한다. 저장장치로는 128GB SSD를 달아 작은 몸집에서 폭발적인 반응 속도를 구현했다.
802.11ac, 블루투스 4.0 등 최신 무선 기술도 지원하고 USB 3.0 단자 2개, USB 2.0 단자 1개와 HDMI 포트,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와 같은 확장성도 탄탄하게 제공된다. 때문에 LG전자 울트라PC 그램 13ZD950-GX30K는 성능과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 또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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