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레이싱 게임 ‘더트 3’, 오늘 Xbox360으로 발매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오늘(3일),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 ‘DiRT’ 시리즈의 최신작 ‘DiRT 3’를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DiRT 3’는 전작에 비해 그래픽과 연출이 개선된 것은 물론, 총 50여종 이상으로 늘어난 랠리 차량을 비롯하여 루트, 이벤트 등 모든 면에서 시리즈 사상 최대의 볼륨을 자랑한다.

새롭게 추가된 ‘GYMKHANA’는 레이싱이 아닌, 드리프트나 스핀, 고공 점프 등과 같은 트리키한 주행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모드다.

정식 발매되는 ‘DiRT 3’에는 차량이나 코스 등 추가요소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온라인 패스 코드가 동봉된다. 또한 이번 ‘DiRT 3’는 모든 게임 모드에서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고, 자신의 플레이를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는 등 온라인 대응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PS3용 ‘DiRT 3’는 6월 11일(토요일) 발매될 예정이다. CFK의 관계자는 “두 기종 모두 같은 날 동시 발매를 추진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하여 Xbox360용 ‘DiRT 3’부터 먼저 출시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준 유저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이번 ‘DiRT 3’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월 24일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 예약판매는 오늘 부로 Xbox360용이 완료되었으며, PS3용의 경우 발매일인 6월 11일까지 계속될 예정. 예약 판매를 통해 ‘DiRT 3’를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잦은 폭우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든든하게 날 수 있는 고급 장우산이 특전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