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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워킹 데드` 콘셉 아트
사실감이 살아있는 잔인한 연출로 미국 ‘좀비 열풍’의 정점을 찍은 인기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가 게임으로 개발된다.
만화 ‘워킹 데드’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맨’은 지난 17일, 해외 게임 매체 IGN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작품이 게임으로 제작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게임은 개발 초기에 머물러 있으며, 지금은 효율적인 게임 제작을 위해 개발팀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워킹 데드’ 게임의 개발사는 고전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의 비밀’을 에피소드형 게임으로 부활시킨 북미의 게임 제작사, 텔테일 게임스이다. 지난 1월, 현지 내에서는 텔테일 게임스가 ‘워킹 데드’를 게임으로 만들 것이라는 루머가 떠돌았다. 해당 소문이 원작자의 발언을 통해 사실로 판명된 것이다.
로버트 커크맨의 말에 따르면 게임 ‘워킹 데드’는 “다년간, 수많은 플랫폼으로, 다수의 타이틀”이 출시되며, 그 첫 번째 시리즈는 2011년 4분기에 출시된다. 이에 관계자들은 ‘테일즈 오브 몽키 아일랜드’를 비롯한 많은 게임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판매해온 텔테일 게임스의 원칙에 따라 ‘워킹 데드’ 게임도 동일한 방식으로 발매될 것이라 예상했다. ‘워킹 데드’ 게임의 장르 및 기본 특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폭스에서 방영된 ‘워킹 데드’는 좀비에게 점령당한 조지아 주를 배경으로 삼는다. 보안관으로 일하고 있던 주인공 앤드류 링컨은 불의의 사고로 총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릭은 거리에 좀비들이 활보하는 지옥으로 변한 현실을 발견하고 곧장 집으로 달려가지만 아내와 아이는 온데간데 없다. 위험을 직감한 릭의 친구, 존 번달이 미리 그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킨 것이다.
‘워킹 데드’는 좀비를 상대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을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작품 속의 좀비는 미세한 소리와 빛도 감지하는 민감한 감각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단과 사다리를 오르지 못한다. 이미 한 번 생을 마감한 좀비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머리를 파괴해야 한다. 따라서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높은 곳을 선점할수록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특성이 게임에 어떻게 반영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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