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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가 좁은 다재다능 모니터…‘10월 표준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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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잇 노동균]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추천하는 10월 표준모니터는 거실에서 메인 TV로, 또는 방에서 세컨 TV로 사용하기에 좋은 대화면 모니터와 빠른 반응속도의 게이밍 모니터, 화질은 물론 디자인까지 눈을 즐겁게 해주는 제로 베젤 모니터까지 총 8종으로 구성됐다. 해상도도 이제는 기본이 된 풀 HD에서부터 QHD, UH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모니터의 베젤 두께가 점점 얇아지면서 탄탄한 기본기에 잘 빠진 외모까지 겸비한 모니터들이 속속 등장해 거실 TV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니터들은 HDMI 케이블로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바로 TV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TV 시청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책상 위에만 머물러 있기에는 모니터가 충분히 커지고, 다재다능해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거실로 나오기에 충분한 40형 대화면 모니터”
LG전자 40MB27HM

LG전자 40MB27HM은 40형 대화면으로 PC 모니터로는 물론, 거실에서 TV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16:9 비율의 광시야각 VA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어디에서 봐도 왜곡 없는 화질을 제공하며, 해상도는 1920×1080 풀 HD를 지원한다. 2개의 HDMI 포트를 갖추고 있어 하나는 PC에 연결해 모니터로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셋톱박스와 연결해 TV 시청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TV 튜너를 내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RF 동축 케이블로 안테나를 연결해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는 것은 안되고, IPTV 셋톱박스와 HDMI로 연결하는 것이 가장 손쉽게 TV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대화면에 걸맞게 10W 출력의 2채널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외부 스피커 없이도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또한, LG 모니터 전용의 트리플 XD 엔진 탑재로 더 선명하고 완성도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USB 플러그&플레이를 지원해 USB만 꽂으면 저장된 영상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41만 원대.

 

“블루투스 스피커로 눈과 귀가 즐거운 모니터”
필립스 275C5Q 스노우 화이트

필립스 275C5Q 스노우 화이트는 초슬림 베젤 디자인에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스마트 모니터다. 이 제품은 풀 HD 해상도의 최신 네오 블레이드 패널을 채택해 이너베젤 4.1mm, 오프(OFF) 베젤 2mm의 울트라 내로우 베젤을 구현해 마치 화면 주변 테두리가 없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제품 전반적인 색상 또한 스노우 화이트로 마감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둥근 모양의 스탠드 부분에 탑재된 블루투스 스피커는 7W 7W의 출력으로 360도의 균형 잡힌 SRS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페어링해 음악이나 게임 사운드를 생동감 있게 재생할 수 있고, 무선 블루투스 핸즈프리로 통화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화면의 미세한 깜빡임을 최소화하는 플리커프리 기술로 눈의 피로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입력단자는 D-SUB와 3개의 HDMI를 제공하며, MHL도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영상을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출력할 수 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29만 원대.

 

“초슬림 내로우 베젤 모니터의 베스트셀러”
알파스캔 AOC 2477 IPS MHL DP

알파스캔 AOC 2477 IPS MHL DP는 초슬림 내로우 베젤 디자인 모니터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AOC 2777과 함께 현재까지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이 제품은 풀 HD 해상도의 네오 블레이드 AH-IPS 패널을 적용해 이너베젤 3.5mm, 오프베젤 2mm로 베젤을 극단적으로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다중 디스플레이 환경 구성 시 경계부가 최소화돼 마치 좌우로 긴 파노라마 모니터를 사용하는 듯한 몰입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모니터 후면부 또한 블랙 하이글로시와 실버 헤어라인 투톤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실버 메탈 소재의 스탠드와 투명 테두리로 마무리한 베이스 또한 내로우 베젤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3W×2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고, 입력단자로는 D-SUB와 디스플레이포트(DP), MHL을 지원하는 2개의 HDMI 단자를 제공해 PC는 물론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7가지 화면 분할 옵션으로 최대 4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띄워놓고 멀티태스킹 업무가 가능한 ‘스크린플러스’와 모니터 설정을 마우스로 할 수 있는 ‘아이메뉴’ 등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22만 원대.

 

“제로 베젤 모니터와 피벗 스탠드의 환상 궁합”
경성GK 큐닉스 QHD2730R ZERO DP 피벗

경성글로벌코리아(경성GK)의 큐닉스 QHD2730R ZERO DP 피벗은 제로 베젤 디자인에 피벗 스탠드까지 결합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27형 광시야각 QHD 모니터다. 이 제품은 이너베젤 5.5mm, 오프베젤 1mm로 화면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한편, 모니터 높낮이 조절은 물론 세로로 돌려 사용 가능한 피벗 스탠드까지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2560×1440 해상도의 삼성전자 정품 PLS 패널을 탑재했고, 다운스케일링을 통한 가상 4K 기능으로 최대 3840×2160의 초고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PC 환경이 지원한다면 최대 주사율 120Hz까지 오버클럭이 가능해 빠른 움직임이 많은 게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모니터 화면에 표적 조준선을 표시하는 LoS(Line of Sight) 기능과 게임에 따라 화면 설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게임 모드를 OSD 핫키로 지정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입력단자는 D-SUB와 듀얼링크 DVI, HDMI, 디스플레이포트(DP)를 모두 지원하며, 리모컨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0만 원대.

 

“빠른 반응속도로 전장을 지배하라”
삼성전자 S27E310 블랙

삼성전자 S27E310 블랙은 일반시야각의 TN패널을 탑재한 풀 HD 모니터지만, 빠른 응답속도를 필요로 하는 게이머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TN 패널은 광시야각 패널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하좌우 시야각에 따라 색 왜곡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는 큰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대신 이 제품에 탑재된 패널은 응답속도가 1ms로 빠르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은 콘텐츠도 잔상 없이 깨끗한 화면을 보여준다. 여기에 게임에 최적화된 밝기와 명암비를 구현하는 게임 모드를 원터치로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어 게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외에도 화면의 깜빡임을 없애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플리커프리와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는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 등 눈 건강을 위한 기능까지 함께 제공한다. 입력단자로는 D-SUB와 HDMI를 각각 1개씩 갖추고 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20만 원대.

 

“TV를 압도하는 화질의 UHD 모니터”
와사비망고 UHD430 REAL4K HDMI 2.0

와사비망고 UHD430 REAL4K HDMI 2.0는 60Hz 주사율에서 3840×2160의 UHD 해상도를 구현한 43형 UHD 모니터로 거실 TV를 위협할만한 제품으로 꼽을 만하다. 초고해상도 콘텐츠의 원활한 재생을 위해 최신 디스플레이포트(DP) 1.2와 HDCP 2.2를 지원하는 HDMI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크로마 서브샘플링 4:4:4 지원으로 보다 정확한 색감과 높은 가독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 탑재된 AH-IPS 광시야각 패널은 100만:1의 동적명암비와 400칸델라의 밝기, 5ms의 응답속도를 갖춰 TV 용도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대화면에 걸맞은 10W 듀얼 스피커를 내장했고, 입력단자도 2개의 HDMI 2.0과 2개의 HDMI 1.4, DP, D-SUB 등을 두루 제공한다. 이외에도 광출력 포트를 지원해 사운드바를 비롯, 광출력을 지원하는 음향기기를 연결해 더욱 생동감 넘치는 나만의 홈씨어터 구축이 가능하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72만 원대.

 

“멋으로는 따를 자 없는 극강의 디자인”
크로스오버 27개간지 AHIPS DP

크로스오버 27개간지 AHIPS DP는 이름이 말해주듯 멋이 철철 흐르는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27형 QHD 모니터다. 우선 이 제품은 브론드레스 베젤을 적용해 베젤의 두께를 얇게 보이는 효과를 주면서도 전면 하단바에는 헤어라인 처리된 알루미늄 베젤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스탠드 또한 반짝임이 강조된 블랙 강화유리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2560×1440 해상도의 AH-IPS 패널을 탑재했고, 가상 5K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5120×2880 해상도까지 경험해볼 수 있다. FPS 게임 플레이 시 밝은 곳에서는 붉은색으로, 어두운 곳에서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원터치 크로스헤어 기능도 지원하며, 전용 리모컨도 제공한다. 입력단자는 D-SUB와 DVI, HDMI, DP를 각각 1개씩 갖추고 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1만 원대.

 

“시력보호 기능에 이제는 제로 베젤까지”
BenQ EW2750ZL 아이케어

BenQ EW2750ZL 아이케어는 다양한 시력보호 기능으로 잘 알려진 아이케어 시리즈에 제로 베젤 디자인까지 적용, 한 단계 진화한 27형 풀 HD 모니터다. 2.5mm의 모니터 베젤과 논 디스플레이 영역 5mm는 디자인적 심미감은 물론, 화면 몰입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아이케어 시리즈만의 시력보호 기능은 기본이다. 모니터 백라이트의 미세한 깜빡임을 없애 장시간 모니터 사용 시 발생하는 눈의 피로와 두통 등의 증상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와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청색 파장을 줄여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저해상도 영상의 픽셀 밀도를 재구성해 화질을 개선하는 슈퍼 레졸루션 기능과 사용자 환경에 맞춰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는 센스아이3 기술도 기존보다 추가된 총 9개 모드를 지원한다. 입력단자는 D-SUB와 2개의 HDMI를 갖추고 있으며, MHL도 지원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29만 원대.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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