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를 비롯한
주요 부품의 성능이 해가 갈수록 좋아지면서 보급형PC의 수준도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제 보급형PC를 통해 단지 웹서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화질의 영상에
어느 정도 수준의 게임까지도 가능해졌기에 유저들의 부담 또한 전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보급형PC의 사용 용도가 모두 다를 것이다. 웹서핑만 즐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누구는 캐주얼 게임이나 동영상 감상을 간간히 즐기기도 할 것이다. 사무용 PC로 사용하는 보급형PC의 경우도 비슷하다. 대부분은 문서작업이 주가 되겠지만,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이미지를 편집하거나 회계와 관련된 업무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때문에 가격을 우선으로 고려한 보급형 PC라 할지라도 반드시 사용 용도를 따져 적합한 제품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다나와가 내놓은 10월의 가정/사무용 표준PC라면 이러한 용도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활용도를 보여줄 것이다. 3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최신 프로세서와 넉넉한 용량의 스토리지까지 알찬 구성으로 맞춰져 보급형PC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
30만원대 가정/사무용 표준PC | |
CPU |
인텔 펜티엄 G3260 (하스웰 리프레시) |
M/B |
ASRock H81M-HDS 에즈윈 |
Memory |
4G / ESSENCORE KLEVV DDR3 4G PC3-12800 CL9 (4Gx1) |
HDD |
Seagate 500GB Barracuda ST500DM002 (SATA3/7200/16M) |
Case |
마이크로닉스 CORBY mini USB 3.0 |
Power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 |
Dacare |
다나와 AS (2년AS+CD) |
현재 PC 시장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보급형 CPU를 고르라고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인텔 하스웰 펜티엄'을 꼽을 것이다. 펜티엄 프로세서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용도로 쓰기에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성능으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텔 펜티엄 G3260'은 10만원 이하의 인텔 프로세서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으로 현재 6만원 중반 대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웹서핑이나 업무, 동영상 감상 및 캐주얼 게임을 즐기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 펜티엄 G3260은 2개의 코어를 탑재해 멀티 쓰레드 기반의 프로그램을 무난하게 돌릴 수 있다. 가격도 무척 저렴하기에 30만원 대 보급형PC를 조립하기에 적합하다. 1150 소켓으로 인텔 8/9시리즈 메인보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이 뛰어나고, 최대 소비전력도 53W로 상당히 낮기 때문에 전기 요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클럭 속도는 3.3GHz, L3 캐시 메모리는 3MB로 어지간한 작업은 큰 문제없이 돌릴 수 있으며, 1100MHz의 클럭으로 작동하는 인텔 HD 그래픽스를 내장해 동영상 감상은 물론 가벼운 온라인 게임도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는 실속형 유저들에게 적합한 프로세서라 할 수 있다.
인텔 펜티엄 G3260과 궁합을 맞출 제품으로 'ASRock H81M-HDS 에즈윈'이 선정됐다. 이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제품임에도 뛰어난 안정성이 돋보이고, 추가로 확장성, 내구성까지 갖춰 가격대비 성능이 특히 높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마이크로-ATX 타입으로 만들어져 다양한 타입의 케이스와 호환이 가능하고, 2개의 DDR3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16GB 용량의 메모리를 구성할 수 있어 사용 범위가 무척 넓다.
PCI-Express 2.0 x16 슬롯 1개를 장착해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연결해 쓸 수 있으며, 최신 SATA 6.0Gb/s 포트 2개를 비롯해 USB 3.0 포트 4개 등 최신 포트를 다수 탑재해 외부 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또한 HDMI와 DVI, D-SUB 등 다양한 영상 출력 포트를 넣어 디스플레이 기기를 다수 연결할 수 있고, 시스템의 전체 속도를 높여주는 애즈락만의 XFast555 기술과 사용자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편리한 UEFI 바이오스를 제공한다.
최근 PC 메모리 시장에서 'KLEVV'는 DDR4의 인기와 함께 가장 떠오르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정적인 성능과 뛰어난 호환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하이엔드 제품의 경우 오버클럭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어 실속형 유저는 물론 오버클럭커들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보급형 제품에 속하는 'ESSENCORE KLEVV DDR3 4G PC3-12800 CL9 (4Gx1)'는 가정/사무용PC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메모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특징을 갖고 있다.
ESSENCORE KLEVV DDR3 4G PC3-12800 CL9 (4Gx1)는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외형으로 만들어졌다. 엄격한 품질 및 신뢰성 테스트를 거쳤고, 모든 메인보드 제조사와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여기에 일반 메모리와 달리 오버클럭에 최적화돼 있어 성능 향상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더없이 좋다.
또한 고성능 메모리에서 볼 수 있는 프로파일이 내장돼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설정에서 간단한 XMP 설정만으로 높은 오버클럭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메모리 오버클럭에 익숙치 않은 초보자들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성능을 높일 수 있어 편리하다.
HDD로 500GB 용량의 '씨게이트 500GB 바라쿠다 ST500DM002'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사진 등 고용량 콘텐츠를 저장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제품은 최신 SATA 6.0Gb/s 인터페이스로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준다. 여기에 16MB의 버퍼 메모리 용량과 7200RPM의 회전수로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하드 드라이브 파티션 비정렬 상태에서도 드라이브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씨게이트 SmartAlign 기술로 안정적인 구동을 보장하는 등 씨게이트만의 독자적인 기술들이 탑재됐다. 보급형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HDD의 진화를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뛰어난 안정성과 속도, 높은 용량으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받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케이스로는 심플함과 귀여운 느낌을 동시에 지닌 미니타워 규격의 '마이크로닉스 CORBY Mini USB 3.0'을 사용했다. 'CORBY USB 3.0'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CD ROM을 장착할 수 있을 정도로 확장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닉스 CORBY Mini USB 3.0'은 후면 80mm 팬을 장착해 내부의 뜨거운 열을 신속히 배출하며, 추가로 전면에 120mm 팬과 사이드 패널 120MM 팬을 장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여기에 상단 ATX 파워 서플라이를 지원하며 내부 손 베임 방지처리를 비롯해 최대 280mm의 그래픽카드와 최대 150mm의 CPU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등 폭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무광의 헤어라인 디자인으로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리고, USB 3.0 포트 1개와 USB 2.0 포트 2개 등을 제공해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였다. 이밖에 내부도 검정색으로 도색해 한결 깔끔한 느낌을 주고, 손베임 방지처리로 조립 편의성까지 높였다.
올 하반기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제품을 꼽으라면 마이크로닉스가 내놓은 'Classic II 500W +12V Single Rail 85+'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출시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안정성과 호환성, 그리고 가격대비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인기 순위 1위를 놓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수정을 거듭해 더 믿을 만한 제품으로 탄생한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요인이다.
정격 500W 출력을 자랑하는 본 제품은 액티브(Active) PFC 회로를 탑재했으며, 싱글 12V 레일로 PC의 주요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고 85%의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더블 포워드 방식의 회로를 채택해 효율을 높이는데 일조했으며, CE, CB 등의 국제 인증과 KC 자율안전인증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해 믿고 쓸 수 있다.
여기에 부하의 정도에 따라 팬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오토 팬 컨트롤러 기능을 갖춘 120mm 저소음 쿨링 팬으로 발열과 소음을 잡았고, 다양한 보호 회로를 탑재해 만일의 사태에도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밖에 무상 3년 A/S 정책이 더해져 누구라도 신뢰를 가져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 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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