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대 인텔 CPU 전용 메인보드 용도와 가격에 맞춰 선택하기!
인텔
6세대 CPU인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되면서 이전 4세대, 5세대와 다른 1151소켓으로
변경되어 새로운 메인보드도 대량 출시되고 있다. 단지 1개의 핀 수가 늘어났지만
소켓 구조가 바뀌어 이전 1150 소켓과 호환이 전혀 안되므로 스카이레이크를
장착하기 위해 새로운 메인보드를 구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지 소켓 구조가 바뀐 것만으로 CPU와 메인보드를 한꺼번에 새로 구입하거나 교체해야
된다면 구입하는 입장에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되므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6세대 스카이레이크와 전용 메인보드를 사용함으로써 어떤 부분이 향상되었는지
구입 시 주의할 점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첫
번째, 14nm의 제조 공정으로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35% 증가하여 전력효율 상승과
빠른 처리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두
번째, DDR3 대비 2배 빠른 속도의 DDR4를 호환하여 CPU와의 데이터 전송이 더 빨라진다.
뿐만 아니라 일부 DDR3 사용자를 위한 DDR3 전용 메인보드도 출시하고 있으므로
이 경우 선택해서 구입하면 되겠다.
세 번째, USB 3.0 대비 2배, USB 2.0 대비 20배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주는 USB 3.1을 지원한다. 하지만 모든 스카이레이크 전용 메인보드가 USB 3.1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사별, 제품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구입 시 필히 확인해야 한다.
위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스카이레이크 전용 메인보드지만 모두 DDR4와 USB 3.1을
지원하지 않는다. 물론 하이엔드급 Z170 시리즈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들이 DDR4와
USB3.1을 지원하고 SLI와 CrossFire 구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40만 원의 가격이 부담될
수밖에 없다. H170과 B150은 SLI 구성과 제품에 따른 USB 3.1 지원을 포기해야
하지만 Z170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한 편이라 필요하지 않다면 눈을 낮추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리고 DDR4가 아닌 DDR3 지원 메인보드를 구입해야 될 경우
제품 모델명을 확인하면 구분하기 쉽다. DDR3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의 경우 대부분의
제품 모델명에 D3 또는 DDR3가 붙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컴퓨터CM 이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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