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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고 모본이 개발한 미소녀 족구 게임 ‘스파이크걸즈’가 비주류 스포츠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4일 ‘스파이크걸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한 지 1년 7개월만의 일이다.
OBT 이전에 긴 클로즈베타테스트(CBT) 기간을 거친 ‘스파이크걸즈’는 탄탄한 게임성과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를 앞세웠다. 비주류 스포츠인 ‘족구’를 소재로 삼은 대전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파이크걸즈’는 준비한 서버 한계치까지 유저가 몰려드는 등 OBT 초반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대전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인 ‘밸런스’가 ‘스파이크걸즈’의 발목을 잡았다. 각 캐릭터 간 특성 및 스킬로 인해 캐릭터간 ‘밸런스’가 잡히지 않으면서 유저 간 갈등이 빚어졌다. 여기에 부분 유료로 전환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이탈했다. 한빛소프트와 모본은 지난 2월,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했지만 결국 유저를 끌어들이지 못한 채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
한빛소프트와 모본은 ‘스파이크걸즈’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한 이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원했지만, 게임을 서비스하는 입장으로서 서비스 종료 결정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 동안 스파이크걸즈를 아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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