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AMD 그래픽카드 시장은 라데온 R9 270X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가운데, 260X와 HD7850 등의 중보급형 제품들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검은사막이나 배틀필드 하드라인, GTA5와 같은 고사양 게임이 출시됨에 따라 R9 290과 같은 하이엔드 제품 역시 게임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최근에는 라데온 R 300 시리즈 제품을 공식 발표하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그간 경쟁사의 적극적인 공세에 다소 힘겨운 모습을 보였던 AMD의 부흥을 이끌어줄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특히 라데온 R9 시리즈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개발한 제품인 만큼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고 있기에 고사양 게임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MD 그래픽카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라면 단연 사파이어(SAPPHIRE)를 말할 수 있다. 이엠텍아이엔씨를 통해 유통되는 사파이어는 가격대비 성능이 높고 폭넓은 라인업에 빠르고 친절한 A/S까지 모든 것이 준비된 브랜드다. 이에 지난 몇 년간 다나와 히트브랜드 AMD 그래픽카드 부문에서 챔피언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중보급형 그래픽카드의 강자 'SAPPHIRE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
'SAPPHIRE 라데온 R9 270X OC D5 2GB Dual-X'는 AMD 그래픽카드를 대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 시간 AMD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1020MHz의 코어 클럭과 1070MHz의 부스트 클럭, 5000MHz의 메모리 클럭을 갖고 있어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은 고해상도에서 최상의 옵션으로 돌리기에 무리가 없다.
128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2GB 용량(256bit)의 GDDR5 메모리를 얹어 고해상도에서 더욱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보장하고, HDMI와 디스플레이 포트, 듀얼링크 DVI-I/D 등을 탑재해 총 3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하나처럼 쓸 수 있다. 만일 여러 대의 모니터를 통해 게임이나 영화를 초고해상도에서 즐기고자 한다면 이 제품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기 히트싱크와 4개의 히트 파이프, 2개의 쿨링 팬으로 구성된 쿨링 솔루션은 GPU는 물론 메모리와 전원부의 뜨거운 온도를 빠르게 식혀줘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 또한 추가 오버클럭이 가능한 뛰어난 품질의 전원부와 AMD 파워 툰 및 제로코어 기술 등 다양한 특징이 더해졌다.
게이밍 시장 접수하러 왔다 'SAPPHIRE 라데온 R9 380 OC D5 4GB Dual-X NITRO'
얼마 전 새롭게 출시된 'SAPPHIRE 라데온 R9 380 OC D5 4GB Dual-X NITRO'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AMD의 새로운 GPU 라데온 R9 380을 탑재했다. 여기에는 리퀴드(Liquid) VR 기술이 적용돼 마치 실제와 같은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게임 구동 시 지연이나 깨짐, 끊김의 현상도 줄일 수 있다.
코어 클럭은 985MHz, 메모리 클럭은 5800MHz가 적용됐고, 여기에 1792개의 스트림 프로세서와 함께 256bit의 5GB GDDR5 메모리를 탑재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브릿지를 사용하지 않는 크로스파이어 기술로 그래픽카드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고, 실감나는 사운드를 위한 AMD 트루오디오 기술, 게임 구동 시 대상 프레임의 속도를 제한해 GPU의 전력을 줄여주는 프레임 속도 목표 제어 기술 등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니트로(NiTRO)라 명명된 쿨링 솔루션은 Dual-X 쿨링 팬을 기반으로 강력한 냉각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준다. 이밖에 다양한 종류의 디스플레이 장비와 호환성을 위해 다수의 영상 출력 포트를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디스플레이 포트를 비롯해 HDMI 포트와 DVI I/D 등의 포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4K 영상은 물론 AMD 프리싱크 기술 및 아이피니티 기술을 지원한다.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대안 'SAPPHIRE 라데온 R9 390 OC D5 8GB TRI-X NITRO'
높은 성능의 부품으로 고사양PC를 조립하고자 한다면 'SAPPHIRE 라데온 R9 390 OC D5 8GB TRI-X NITRO'를 권한다. 이 제품은 AMD가 최근 발표한 제품답게 뛰어난 성능을 구현해주기 때문이다. AMD GCN 아키텍처를 탑재했으며, 2560개의 스트림 프로세서로 고사양의 PC 게임을 높은 해상도와 옵션에서 구현하기에 적합하다.
1010MHz의 코어 클럭과 6000MHz의 메모리 클럭이 적용돼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무려 512bit 인터페이스를 갖는 8GB 용량의 GDDR5 메모리를 탑재해 4K 이상의 해상도에서도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또 리퀴드(Liquid) VR 기술로 마치 실제와 같은 화질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게임 구동 시 지연이나 깨짐, 끊김의 현상도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의 백미라면 역시 NiTRO 쿨링 시스템을 들 수 있다. 3개의 TRI-X 쿨링 팬이 탑재된 시스템은 GPU와 메모리, 전원부의 열을 동시에 식혀주기 때문에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 DVI-D 포트로 최대 5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쓸 수 있다. 이밖에 앞서 소개한 AMD의 새로운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프레임 속도 목표 제어 기술, 프리싱크 및 아이피니티 기술을 지원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인 윈도우 10 기반에서도 무리 없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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