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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에서 FX까지, 가격대비 성능하면 "AMD" - 201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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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AMD라는 이름을 들으면 APU와 FX 시리즈, 그리고 라데온을 떠올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AMD라는 이름을 들으면 APU와 FX 시리즈, 그리고 라데온을 떠올릴 것이다. AMD는 CPU와 GPU가 결합된 APU를 세계 최초로 생산함으로써 뛰어난 기술력을 뽐냈고, FX 시리즈 프로세서는 높은 가격대비 성능으로 오랜 시간 중보급형 조립PC 시장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비록 상반기에는 경기침체의 여파가 겹치면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보급형 시장에서 AMD의 제품은 최고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출시된 'AMD FX 8300'은 8개의 멀티코어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13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돼 중급형 PC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고, 오래 전 출시한 AMD A10 5800K는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 APU를 이용해 보급형 PC를 꾸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컴퓨텍스에서 AMD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뽐내는 새 APU 카리조 등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처럼 AMD는 언제나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거기에 HSA 아키텍처나 맨틀, 트루오디오 등 일반 소비자와 업계의 바람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하반기 선전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업체라 할 수 있다.

 

 

8개의 코어를 탑재한 상반기 히트상품 'AMD FX 8300 (비쉐라)'

 

최근 멀티 쓰레드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 늘면서 다수의 코어를 탑재한 제품의 인기가 늘고 있다. 물론 코어의 개수 성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멀티 태스킹 작업이나 멀티 쓰레드 기반의 전문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있어서는 다른 제품에 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최소 속도 이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듀얼 코어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최근 AMD가 내놓은 'FX 8300 (비쉐라)'가 중급형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장 큰 이유도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풀이할 수 있다. 'AMD FX 8300'은 무려 8개의 코어를 내장함으로써 멀티 태스킹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영상 편집 및 인코딩 프로그램이나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돌릴 때 효율성은 배가된다. 여기에 배수락을 해제했기 때문에 손쉽게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이에 적절한 오버클럭을 통해 성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CPU의 작동 속도는 3.3GHz인데, 여기에 상황에 따라 성능을 높여주는 터보 코어 기능이 적용돼 최대 4.2GHz까지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8MB 용량의 L3 캐시 메모리가 탑재돼 빠른 컴퓨팅 성능을 보장하며, TDP(열 설계전력)도 95W로 높지 않아 전력 소모에 대한 걱정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또한 AMD FX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는 FMA4와 XOP 같은 명령어로 특정 프로그램에서 더욱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을 자랑하는 APU의 정석 'AMD A8 7600 (카베리) (정품)'

 

카베리는 APU 역사에 있어 한 획을 그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뛰어난 성능과 활용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CPU와 GPU를 한 몸에 품은 카베리는 컴퓨팅 성능은 물론 GPU 성능 또한 어지간한 보급형 그래픽카드 못지 않아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해 PC를 조립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AMD A8 7600(카베리)'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제품은 보급형 프로세서 중에서도 높은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별도의 그래픽이 내장돼 그래픽카드 없이도 상당한 수준의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모두 4개의 코어를 탑재해 멀티 프로세싱 기반의 프로그램에서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최근 출시된 게임이나 일반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편집 프로그램 중 CPU의 멀티 프로세싱 능력을 요하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경쟁력으로 다가온다. 3.1GHz의 클럭은 터보코어 기술로 상황에 따라 최대 3.8GHz까지 성능을 끌어올려주고, L2 캐시 메모리는 4MB 용량으로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GC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GPU를 탑재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GPU 클럭은 720MHz로 가벼운 캐주얼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AMD가 자랑하는 HSA 기술과 맨틀 API, 트루오디오 기술 등으로 제품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최근 AMD가 강조하고 있는 트루오디오 기술은 실감나는 사운드로 게임에서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 주기 때문에 게이머들에게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배수락 해제하고 매력은 더욱 높인 ‘AMD 애슬론-X4 860K (카베리) (정품) ‘

 

AMD의 제품을 선호하는 유저들 중에는 오버클럭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AMD는 가격을 중시하는 실속형 유저를 위한 제품부터 오버클럭을 즐기는 마니아를 위한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지난 1월 출시한 'AMD 애슬론-X4 860K'는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오버클럭에 최적화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따라 충분히 기대 이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FM2+ 소켓 전용보드를 사용하는 'AMD 애슬론-X4 860K'는 4개의 코어를 탑재한 제품으로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배수락이 풀려있어 한층 쉽게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기본 클럭이 3.7GHz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버클럭을 통해 더 빠른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물론 극한의 오버클럭은 제품의 내구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자제해야겠지만, 적절한 쿨링 솔루션과 함께 한다면 높은 클럭에 도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 터보코어 기술이 적용돼 상황에 따라 최고 4.0GHz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고, 4MB의 L2 캐시 메모리와 95W의 TDP(열 설계전력)를 가진다. 여기에 프로세서의 전력과 클럭을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AMD PowerNow 기술이 탑재됐고, AMD의 그래픽카드와 함께 사용했을 때 최적의 효율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되는 등 보급형 중에서도 단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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