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스토리 2' 런칭 페스티벌 영상 (영상제공: 넥슨)
넥슨의 2015년 기대작, '메이플스토리 2'가 오는 7월 7일 출시된다. 정식 서비스를 한 달 앞두고 넥슨이 게임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 777명 전원에게 전용 PC를 증정하는 '런칭 페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런칭 페스티벌'은 정식 서비스를 열흘 앞둔 6월 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미리 초대를 받은 유저 777명이 참석하며, 7월과 8월에 예정된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 일정 및 내용과 40레벨 콘텐츠를 미리 즐겨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신규 시네마틱 영상도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선물이다. 넥슨은 현장에 참여한 유저 777명 전원에게 '메이플스토리 2' 전용 PC를 하나씩 증정한다. 특히 이 PC에는 '메이플스토리 2'의 미공개 자료도 들어 있다.
'메이플스토리 2' 개발총괄 김진만 디렉터는 “이날 행사는 메이플스토리2의 개발 모토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놀이터와 같은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많이 참석하셔서 메이플스토리2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메이플스토리 2' 런칭 페스티벌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특정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한 곳에 모이는 오프라인 행사는 온라인게임에서 커뮤니티 강화 및 홍보 목적으로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출시 전부터 700명 이상의 유저가 모이는 대규모 이벤트를 여는 게임은 찾아보기 드물다.
다시 말해 넥슨은 출시 전부터 '메이플스토리 2' 이슈몰이를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은 단연 유저다. 넥슨의 타 게임과 비교해도 '메이플스토리 2'의 유저 중심 마케팅은 초반부터 방향이 확실했다.
지난 2013년 11월에 첫 공개된 '메이플스토리 2'는 서포터즈 행사, 지스타 등 현장은 물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기적으로 신규 정보를 전하며 유저와의 끈을 이어가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파이널 테스트의 경우 공식 발표 전 '모험가'로 등록된 유저에게 문자로 먼저 일정을 알리는 모습을 보였다. 테스트 참가자의 캐릭터를 영상으로 만들어 선물하는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메이플스토리 2' 사업실 장성경 실장은 '런칭 페스티벌'에 대해 “이번 행사는 게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진행되는 전야제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유저분들과 함께 게임 오픈을 축하하고 앞으로 잘 운영해가겠다 약속 드리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갖고자 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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