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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네덜란드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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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14주차: '아프리카 유망주' 유저 투표 결과



스카우팅 14주차 '아프리카 유망주' 유저 투표에서는 '제 2의 에투' 빈센트 아보바카르가 1위를 차지했다. 투표 초반까지만 해도 '가나 메시' 크리스티안 아추가 많은 표를 얻었지만, 이내 아보바카르의 표몰이가 시작되며 결국 순위가 뒤집혔다.

아보바카르는 카메룬의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되는 공격수다. '흑표범' 사무엘 에투의 뒤를 이어 카메룬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프랑스 리그 개인 득점 2위를 기록한 유망주다. 이번 시즌에는 포르투갈의 명문 'FC 포르투'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아보바카르는 속력과 몸싸움을 겸비한 공격수다. 특수능력 'Tries To Beat Defensive Line'을 보유했으며, 신체조건도 184cm에 82kg으로 훌륭하다. 다만 패스 능력을 비롯한 공격 관련 능력이 매우 낮으므로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추후 시행될 로스터 패치에서 이러한 부분이 개선된다면, 유저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덜란드의 호날두' 멤피스 데파이


▲ '네덜란드의 호날두' 멤피스 데파이

2011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프로 데뷔한 데파이는 네덜란드의 차세대 공격수로 평가된다. 지난 2013년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이후 A매치 13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PSV 소속으로 115경기 출전 43골 2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데파이는 21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었으며, 해당 수치는 팀 동료 루크 데 용과 함께 에레디비지에 개인 득점 1위에 해당한다.

그는 14-15 시즌을 끝으로 PSV를 떠날 수 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데파이가 팀을 떠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데파이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분석되며, 이외에도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 멤피스 데파이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멤피스 데파이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멤피스 데파이와 14시즌 호날두의 비교

데파이의 플레이스타일은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슷하다. 속력과 개인기를 겸비한 두 선수는 직접 득점은 물론 상대 측면을 붕괴시키는 돌파에도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제 2의 제라드' 달리 싱크흐라픈


▲ '제 2의 제라드' 달리 싱크흐라픈

달리 싱크흐라픈은 창의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네덜란드의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까지 에레디비지에 헤렌벤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고, 14-15 시즌 아약스로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도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싱크흐라픈은 네덜란드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경력이 있다. U-17을 시작으로 현재는 U-21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3번의 국가 대항전을 소화했다.


▲ 달리 싱크흐라픈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달리 싱크흐라픈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싱크흐라픈과 08시즌 제라드의 비교

이러한 싱크흐라픈은 '제 2의 제라드'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두 선수는 공격수에게 공을 배급하는 역할에 충실하며,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직접 득점도 가능한 미드필더다.

'네덜란드의 대표 센터백'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 네덜란드 성인 대표팀으로 활약한 마르틴스 인디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는 스테판 데 브리와 함께 네덜란드의 차세대 센터백으로 분류되는 수비수다. 페예노르트 시절 두각을 드러낸 인디는 지난 2012년 성인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고, 현재까지 26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마르틴스 인디는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저돌적인 수비를 펼치는 선수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풀백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이며, 얼마 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은 인디는 이번 시즌 FC 포르투로 이적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직접 스카우트를 파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루이스 판 할은 과거 인디를 네덜란드 대표팀에 발탁, 스리백의 일원으로 기용한 사례가 있다.


▲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브루노 마르틴스 인디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마르틴스 인디와 WB시즌 비디치의 비교

마르틴스 인디의 플레이는 여러모로 네마냐 비디치를 연상시킨다. 두 선수는 훌륭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막아내는데 능하며, 세트 피스 상황에서 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는 자원이다.

'대표팀의 주전 풀백' 예트로 빌렘스


▲ 네덜란드 성인 국가대표팀의 주전 풀백 예트로 빌렘스

예트로 빌렘스는 공격 가담 능력이 매우 뛰어난 측면 수비수다. 1994년에 태어난 그는 2012년 18세의 나이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그 해 유로 2012에 참가한 빌렘스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수비력에 헛점을 드러내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빌렘스는 리그에서 12/13 시즌 1골 1도움, 13/14 시즌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침체기에 빠졌다. 그러나 14/15 시즌 들어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리그 21경기에서 무려 11도움을 기록, 소속팀 PSV의 1위 등극에 크게 일조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8개의 옐로 카드를 받아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 예트로 빌렘스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예트로 빌렘스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예트로 빌렘스와 WB시즌 에브라의 비교

지난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퍼거슨 감독은 빌렘스를 '제 2의 에브라'로 평가했다. 실제로 두 선수는 공격 재능이 탁월한 풀백으로 분류되며, 신체 조건과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하다.

'아약스의 미래' 데비 클라센


▲ 아약스의 미래로 불리우는 데비 클라센

데비 클라센은 18세의 나이로 네덜란드 리그 데뷔전을 치른 기대주다. 미드필더와 공격수 자리에 모두 배치할 수 있고, 기술과 피지컬을 겸비한 선수로 여겨진다.

클라센은 데뷔 이후 부상에 따른 컨디션 악화로 제대로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13/14 시즌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력이 다소 감소했지만, 찬스 메이킹 능력이 크게 증가해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15 시즌 클라센은 리그 23경기 동안 5골 9도움을 기록했고, 그의 시장 가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데비 클라센 스페셜 영상


▲ 2014-15 시즌 데비 클라센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데비 클라센과 WL시즌 데르캄프의 능력치 비교

현지 팬들은 클라센의 롤모델로 자국 레전드 베르캄프를 꼽는다. 두 선수는 신체조건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퍼스트 터치가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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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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