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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EPL 빅4 클럽'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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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9주차: '빅클럽 유망주' 유저 투표 결과



지난 '스카우팅 9주차 빅클럽 유망주' 유저 투표에서는 알렌 할릴로비치가 1위를 차지했다. 접전을 벌였던 아다마 트라오레는 마지막에 표 차이가 벌어져 2위에 머물렀고, 세르히 삼페르와 알바로 메드란, 기예르모 바렐라가 그 뒤를 이었다.

알렌 할릴로비치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주목받는 플레이메이커다. 이른 나이부터 자국 리그 정상급의 활약을 펼쳤고, 크로아티아 대표팀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갱신했다. 여기에 아직 실력 향상 여지가 남아 있어 장래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유망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가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할릴로비치는 아직 주전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실제 축구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큰 폭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타 의견에도 적지 않은 표가 몰렸다. 전체 표의 약 7%를 얻은 가운데, 기타에 언급된 선수들은 데니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세비야 임대 중), 장 마리 동구, 무니르 엘 하다디(이상 바르셀로나) 등이다. 그리고 타일러 블랙캣(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킹슬레 코망(유벤투스), 지안루카 가우디노(바이에른 뮌헨)도 언급되었다. 

이들은 추후 연재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집트 메시' 모하메드 살라


▲ 이집트 신성 유망주 모하메드 살라

모하메드 살라는 이집트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자국 리그에서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유럽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스위스 명문 바젤로 이적한 후에도 활약을 이어갔으며, 챔피언스리그 첼시전에서의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첼시는 살라의 영입을 위해 200억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했다. 그리고 팀을 옮긴 살라는 현재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 하고 있으며, 다른 명문 팀들이 그를 주시하는 중이다. 리버풀과 인테르가 대표적이고, 이적 시장 전문가 디 마르지오에 의하면 최근 로마도 정식 이적 제의를 넣었다고 한다. 


▲ 모하메드 살라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모하메드 살라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모하메드 살라 WB시즌 리오넬 메시의 비교

한편, 모하메드 살라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다. 이들은 체격 조건이 뛰어나지 않으나, 화려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것이 가능하다.


'제 2의 드자이' 커트 조우마


▲ 프랑스의 유망주 수비수 커트 조우마

커트 조우마는 프랑스 출신의 센터백이다.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이에 걸맞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13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강한 신체 능력을 자랑한 그는 팀을 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커트 조우마가 EPL에 데뷔한 것은 2014-15시즌이다. 이전부터 프랑스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수 많은 명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 중 첼시와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팀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장차 그가 존 테리의 대체자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커트 조우마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커트 조우마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커트 조우마 WB시즌 네마냐 비디치의 비교

이에 커트 조우마와 비교되는 선수는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였던 네마냐 비디치다. 평균 이상의 체격 조건을 지닌 둘은 준수한 수비 테크닉과 강력한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남미의 슈바인슈타이거' 브루노 수쿨리니


▲ 현재 발렌시아 임대 중인 브루노 수쿨리니

브루노 수쿨리니는 현재 발렌시아 임대 중인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다. 2014-15시즌 유럽에 진출했지만, 아직은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더 잦다. 이는 발렌시아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니엘 파레호, 안드레 고메스, 하비 푸에고로 구성된 중앙 라인은 리그 내 수위급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브루노 수쿨리니의 과거는 화려하다. 2009-10시즌에 데뷔하여 이른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20세에는 팀 에이스로 등극, 아르헨티나 대표로 남미 청소년 대회에도 출장했다. 참고로 당시 대표팀은 3위 업적을 달성했다.


▲ 브루노 수쿨리니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브루노 수쿨리니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브루노 수쿨리니와 10U시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비교

아르헨티나 현지 팬들은 이러한 브루노 수쿨리니를 '아르헨티나의 슈바인슈타이거'라고 부른다. 이들은 준수한 스피드와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갖춰 팀 미드필더 진영을 견고히 하는 플레이를 펼친다.


'광속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


▲ 테오 월콧의 40m 달리기 기록을 갱신한 엑토르 베예린

엑토르 베예린은 스페인 출신의 라이트백이다. 본래 바르셀로나의 촉망받는 윙어 유망주였지만, 2011년 아스날로 이적했다. 그리고 아르센 벵거 감독의 지도 하에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시기는 2014-15시즌, 마티유 드뷔시와 칼럼 체임버스가 부상을 당한 이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실력에 의문을 품었지만, 우려와 달리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대인 수비 능력에 약점을 드러내기는 했어도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엑토르 베예린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엑토르 베예린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엑토르 베예린과 10U 시즌 콜의 비교

이러한 엑토르 베예린과 비교되는 선수는 라이벌 첼시의 레프트백이었던 에쉴리 콜이다. 스피드, 연계, 오버래핑이 뛰어난 베예린은 에쉴리 콜과 플레이 스타일이 흡사하다.

 
'맨유 수비진의 희망' 패디 맥네이어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유망주 패디 맥네이어

패디 맥네이어는 유망주 발굴로 유명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의 새로운 작품이다. 반 할은 과거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카를레스 푸욜과 사비를,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을 때는 토마스 뮐러와 다비드 알라바를 1군팀으로 승격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올 시즌 1군팀에 합류한 맥네이어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는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였고,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 할의 눈은 이번에도 정확했다. 데뷔전부터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 진영의 미래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 패디 맥네이어의 스페셜 영상


▲ 2014-15시즌 패디 맥네이어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14시즌 패디 맥네이어와 WB시즌 존 테리의 비교

이러한 패디 맥네이어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라이벌 첼시의 주장 존 테리다. 이들은 안정적인 수비력 외에도 승리에 대한 집착이 굉장하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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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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