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0일 추가된 신규 캐릭터 '금수랑'
1월 20일(화), 검은사막이 신규 캐릭터 '금수랑'을 업데이트했다. 귀여운 외모에 작은 체구를 지닌 금수랑은 소환수 '흑랑'을 이용한 독특한 전투 방식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그리고 업데이트 당일 검은사막의 초반 지역 '벨리아 마을'은 신규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들로 가득차 그 어느때 보다 분주했다.
이에 게임메카에서는 업데이트 당일 게임 속 풍경을 살펴보고, 금수랑을 육성 중인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초반 정보와 유저들의 평가를 정리해 보았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작고 귀여운 캐릭터를 원한다면 금수랑이 답입니다
금수랑은 거대한 소환수와 대조되는 아담한 체구가 매력적인 캐릭터다. 기본 설정은 귀여운 모습이지만, 커스터마이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전체적인 분위기
▲ 다른 캐릭터에 비해 아담한 체구가 특징이다
금수랑, '벨리아 마을'을 점거하다
처음으로 다른 유저와 만나게되는 '벨리아 마을'은 신규 캐릭터 금수랑을 육성 중인 유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중 초반 동선에 익숙한 유저들은 퀘스트 수행에 필요한 NPC들을 찾아가기 바빴으나, 금수랑으로 처음 게임을 접한 이들은 검은사막의 화려함에 감탄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게임을 파악하기 위해 공개 채팅창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기운하고 공헌도는 뭐가 다른거죠?', '지식을 얻으려면 뭐해야 하나요?'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이는 마치 검은사막의 오픈 당일과도 비슷했다.
▲ 벨리아 마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금수랑
▲ 퀘스트 수행을 위해 NPC앞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흑랑' 사용에 따라 천차만별인 금수랑의 전투 방법
조작?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소환수까지 조종해야 하는데, 조작이 어렵진 않을까?' 금수랑을 처음 접하는 유저가 떠올릴 수 있는 생각이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금수랑을 기획한 펄어비스 채효석 디자니어는 "일반적으로 소환수라고 하면 유저가 직접 컨트롤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금수랑의 흑랑은 유저 플레이에 따라 자동 전투를 펼친다. 여기에 추가로 합동 스킬을 사용하는 정도다. 즉, 옆에서 같이 싸워주는 파티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이언트의 조작 난이도가 5점 만점 중 1점 수준인데, 금수랑은 그보다 약간 어려운 1.5점 정도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연계기를 사용하기 쉬우며, 소환수를 자동 공격으로 설정해 컨트롤 난이도를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저는 금수랑을 이렇게 생각해요 - 플로린 서버 금수랑 17레벨 유저 '테이랑'
▲ 금수랑에 대해 간단히 평가한 '테이랑'님
Q. 안녕하세요 금수랑을 플레이 중이신데, 전체적인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다른 직업과 비교했을 때 '상위급' 공격력을 갖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첫 날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세네요!
Q. 공격력이 세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방어력은 어떤가요?
A. 소서러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소 '유리몸'같네요. 그런데 회피기 자체가 뛰어나서 큰 흠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긴급회피(V)를 누르면 다른 캐릭터보다 회복이 빠르네요.
Q. 가장 눈에 띄는 스킬이 하나 있다면?
A. '공간 벼락'입니다. 적을 막아내기에도, 직접 공격하기에도 좋은 스킬이네요.
Q. 금수랑의 외형이 '특색'있다고 생각되시나요?
A. 저는 원래 캐릭터 외형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인데, 월드채팅을 보니 '커스터마이징'이 힘들다는 평이 많더군요. 커스터마이징 장인의 소스 공유가 시급합니다!
Q. 앞으로 원하는 금수랑 업데이트 방향이 있다면?
A. 지금 직업 자체가 너무 강해서, 너프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지켜봐야할 단계인 것 같네요.
Q. 금수랑의 진가가 발휘되는 때는 언제일까요?
A. 20레벨에 '흑랑'을 배우고, 40레벨 후반 쯤 되면 캐릭터 전체의 윤곽이 잡힐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검은사막 운영팀에게 전합니다. '플로린 서버의 채널을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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