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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RPG 감성 물씬,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3월 26일 출시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게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공식 유튜브 채널)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는 클래식 RPG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15일(현지시각),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Pillars of Eternity)’를 오는 3월 26일 PC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2’와 ‘네버윈터 나이츠 2’, ‘폴아웃: 뉴 베가스’ 등 굵직한 RPG들을 개발해온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이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2년 9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킥스타터를 개시했으며, 이틀 만에 목표금액인 12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최종 모금액은 약 400만 달러(한화로 약 40억 원)에 달한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과거 인피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고전 RPG ‘토먼트’와 ‘발더스 게이트’ 등의 시스템을 계승,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쿼터뷰 시점과 프리렌더링된 배경을 채용해 과거 인피니티 엔진을 사용한 게임들을 연상시킨다.

더불어 파티 중심으로 펼쳐지는 전투와 다양한 분기를 지닌 스토리가 지원된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에는 선택지 시스템이 존재해,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캐릭터의 기질과 평판이 변화하고 줄거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전투 중 언제든 전술 수정이 가능해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자막 한글화하여 1분기 중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트레일러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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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옵시디언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는 파티 기반 판타지 RPG다. 플레이어는 인간과 오마우아, 드워프, 엘프, 갓라이크, 올란 등 여섯 종족 중 하나를 선택하여 모험을 펼치게 된다. 연무가 풍성하게 피어오르는 웅장한 폭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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