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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수) 오후 6시, SAMSUNG Galaxy(이하 삼성)과 GE Tigers(이하 GE)의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시즌' 6라운드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2015년 정규시즌이 시작된 지도 일주일이 지났다. 신년을 기해 국내 리그의 왕좌를 차지하려는 팀들의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삼성과 GE의 이번 시즌 첫 대결이 펼쳐진다.
삼성은 지난 9일(금) 치러진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아쉽게도 1승 사냥에 실패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의 그림같은 역전승은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특히, 정글러 '이브'는 상대팀의 드래곤을 빼앗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분명 아직 중견팀들에 비해 노련함이 부족하지만, 신예의 패기가 느껴진다는 평가다.
현재 삼성의 불안 요소는 미드라이너 '블리스'와 정글러 '이브'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두 선수 모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당장은 전력 면에서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다. 승부의 분수령이라 할 수 있는 미드 라인과 정글을 책임지는 이들의 각성 여부가 이번 경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 2015 롤챔스 스프링 개막전을 치르는 삼성(좌)과 GE(우)
GE는 직전 경기에서 IM에게 압승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바텀 듀오인 '프레이'와 '고릴라'가 경기력의 호조를 띄었다. 원거리 딜러 '프레이'는 1세트와 2세트에서 각각 코르키와 코그모를 선택해 도합 19킬을 올렸다.
객관적 전력 비교로는 바텀 라인에서는 GE의 '프레이', '고릴라' 듀오가 삼성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언제나 변수는 정글러에게 있다. 삼성의 바텀 라인을 책임지는 '퓨리'와 '레이스'가 방어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동안, '이브'의 성공적인 갱킹 한 번이면 충분히 전세가 뒤바뀔 수 있다.
삼성은 아직 선수들의 기량이 만개하지 못한 상황에서 절호조에 이른 '프레이', '고릴라'를 위시한 GE라는 막강한 상대를 만났다. 프리시즌 성적에서도 GE가 조금 앞서는 데다 직전 경기에서도 GE가 IM을 깔끔히 잡아낸 반면, 삼성은 패배를 곱씹어야 했다. 다만, 아직 시즌 초반이니만큼 이것만으로 양 팀의 우열을 논하기는 어렵다. 과연 삼성이 진정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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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정보>
일시: 2015년 1월 14일(수) 오후 6시
중계: 온게임넷, 네이버스포츠, 티빙, 아프리카TV
<선수 정보>
팀 | 라인 | 선수 닉네임 | 소환사명 | 랭크 게임 전적 |
SAMSUNG | 탑 | 삼성갤럭시 CuVee | 삼성갤럭시 CuVee | |
미드 | 삼성갤럭시 BliSS | 삼성갤럭시 BliSS | ||
정글 | 삼성갤럭시 Eve | 삼성갤럭시 Eve | ||
원거리 딜러 | 삼성갤럭시 Fury | 삼성갤럭시 Fury | ||
서폿 | 삼성갤럭시 Wraith | 삼성갤럭시Wrai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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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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